고흥 금산  적대봉


 

산행일시:2010년 6월20일

산 행 자; 순산회원 40여명과 함께..

산행코스: 파성재-마당목재-봉화탑(적대봉)-오천리 동천

산행소요거리; 8.6km(이정표 거리)        

산행소요시간; 4시간10분(여유로운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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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목재에서 적대봉 가는길..해무에 뒤덮인 적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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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리 동천 마을앞 작은 섬들..


 

09;55/금산 금진 선착장

10;15/파성재

10:30/약수터

10:39/소원탑

11:00/마당목재

11:25/적대봉(봉화탑) ;593 m

14;20/오천리 동천

 


 

태고에 전설 가슴에 안고 남해의 푸른 바다 위에 우뚝 솟은 그대

힘차게 뻗은 줄기 굳센 기상 서려있고 장엄한 그 모습 웅비가 숨어있다.

영겁의 숨은 사연 고이 간직한 체

거금을 지켜온 그대 무척할말이 많겠구나.

보릿고개 부황 꽃 피던 그 시절 우리함께 울었지

송광암 범종 소리 새벽을 열면 적대의 기운 여명이 밝아오고

파성재 남풍불면 노란 개나리꽃 산허리를 감는다.

그 옛날 말굽소리 들리던 목장성 보이지 않고 흰 구름 한가로이 봉화대를 넘는다.

 

파성재 들머리에 새겨진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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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에서 금산면 거금도을 이어주는 연도교.. 주탑이 완성 되면 높이가 167m 나 된다고..,, 사진 우측이 소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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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성재 주차장에서 단체 흔적..뒤로 보이는 용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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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건너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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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라지만 비 소식은 일기예보 상 숫치 로만 나타 날뿐.. 하늘은 잔뜩 흐려있다.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솟아있는 적대봉은 마치 바다에 떠있는 고래 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9시30분 녹동항에서 버스를 태운 철선은 지척에 보이는 금진선착장으로 이동한다.

소요시간은 25분 남짓..

철선을 빠져나와 해안선을 따라 파성재로 이동하지만 잔뜩 흐린 날씨에 조망은 없다.

파성재 주차장에서 건너편 송광암이 있는 용두봉을 바라보는데도 심술궂은 해무가 산허리를 감싸며 비켜주질 않는다.

들머리를 따라 15분정도 오르면 약수터가 나오는데..

식수로도 좋다는 칭찬과 함께..

고흥군에서 1년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한다는 안내문과 쉴 수 있는 벤치 까지 설치 되어있다.

오르막이 시작되고 습한 날씨 탓에 땀방울이 연신 흐른다.

조망 처 인 듯... 47년생 정해생들이 정성껏 쌓아 놓은 돌탑에 도착 잠시 쉬어간다.

하지만..아무것도 볼 수 없다.

해무 가득한 마당목재 삼거리에 도착하고..이정표가 좌측 적대봉(봉화탑)1km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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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코스 처럼 초반은 가볍게 시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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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물맛은 시원하게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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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처음으로 조망이 터진 곳..47년생 정해생들이 정성껏 쌓아 올린 소원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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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삭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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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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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목재에서 적대봉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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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넝쿨에 빗방울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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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봉(봉화대)..592.2m

 

 

아름다워 할 바다조망은 해무에 다 뭍이고 그냥 땅만 보고 걷는다는 표현이 맞을 듯...

20여분 더 오르면 우측으로 오천리 동천으로 내려서는 이정표가 서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고.

적대봉은 5분여 더 가면 봉화대가 나온다.

서쪽으로는 완도 남쪽으로는 거문도 동쪽으로는 여수일원의 바다와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 올뿐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보인다는데...

초행길이라고 그럴까?..다음에 좋은날 더 다녀가라고 하며 해무가 시샘을 한다.

왔던 길을 5분여를 내려서 오천방향으로 내려서다 적당한곳 찾아서 일행들과 점심 먹고...

쉬엄쉬엄 내려오니..좌측 청석(생태숲)으로 내려서는 곳 이정표가 두 번 나타나지만..

오천방향 등로는 우측으로 진행되고...

올망졸망 작은 섬 이 아름다워 보이는 동천 마을로 내려서 짧은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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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봉 이정표..오천방향으로 내려서려고 오던 길을 5분여 뒤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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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재(마을 상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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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삭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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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도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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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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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중인 아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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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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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의 몽돌해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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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 동행한 아우님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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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돌 자갈을 끌어안고 노랗고 작은 꽃을 피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