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계 답사산행5(구파발역~석수역)

 

 

 

1. 언제 : 2009년 11월 9일(월)

 

2. 어디를 : 서울시계

   당고개역~철모바위~수락산역~도봉역 / 구파발역~앵산~봉산~가양대교~석수역

 

3. 누구와 - 나홀로   

         

4. 날씨 : 흐림

 

5. 거리 및 시간

    43.5km(알바 포함) / 12시간 30분

 

6. 구간별 시각

당고개역(07:32)→치마바위(08:38)→철모바위(08:57)→수락산역(10:23)→도봉역(10:37)→구파발역(12:13)→앵산들머리(12:25)→응봉(13:26)

벌고개(13:49)→봉산(14:23)→수색교(15:48)→가양대교(16:17)→염창교(17:03)→광명대교(18:45)→시흥대교(19:35)→석수역(20:02)

 

 

6. 지도

 

1) 구글 

 

 

 

    

 

2) 5만지형도 

 

 

 

 

 

 

 

 

  

 

7. 고도표  

 

 

 

  

 

  


 

 

◇ 산행기

 

무박 3일로 계획했던 서울시계 답사산행이 벌써 3주째 접어들었다.

거의 90% 정도는 가본 코스라 쉽게 생각했었는데 서울시계 등로를 정확히 확정하려다 보니 예상 시간보다

훨신 많이 걸린다. 하지만 내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또 그 동안 가볍게 생각했던

일들이 소중한 것으로 다가왔다.

 

이제 오늘 하루만 답사산행을 하면 답사가 모두 마무리가 될 것 같다.

오늘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그동안 미적지근했던 수락산 철모바위에서 수락산역까지 답사를  먼저 하고

나머지 구간인 구파발역에서 석수역까지 답사를 하려고 한다.

 

수락산  구간 답사를 정확히 하기 위해 당고개역에서 출발하여 동막골을 경유하여 수락산 철모바위로 가기로 한다.

당고개역에 도착하니 오전 7시 32분이다.

당고개역에서 동막골유원지로 가려면 당고개역에서 나와 차도를 따라 왼쪽으로 곧장 1km 정도 가면 동막골유원지 안내도가

보이고, 조금 더 진행하면 오른쪽에 수락산으로 진입하는 길이 보인다.

 

 

<동막골 유원지>

 

<수락산 들머리>

 

동막골 유원지에서 약 500미터 진행하니 덕릉고개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부터는 자주 다니는 길이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을 안고 산행을 계속한다.

날씨가 흐려 조망이 좋지는 않지만 평일이라 오가는 산객들이 없어 혼자만의 여유있는 산책을 한다.

 

수락산에서 서울시계 마지막 봉우리인 철모바위에 오전 8시 57분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서울시계는 좌로 꺽여 급경사 암릉길로 이어진다.

난간이 비교적 잘 설치되어 있어 위험하지는 않지만 밤에는 조금 위험할 것 같다.

 

 

 

<독수리바위>

 

 

독수리 바위에 도착하니 발 아래 운무가 펼쳐져 마치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는 기분이다.

설악산이나 지리산의 운해와는 비견할 바는 못되지만 나름대로 운치있는 모습니다. 

 

 

 

 

 

 

<수락산 운해>

 

 

 

<465봉 정자>

 

 

<개울골 갈림길 이정목>

 

 

465봉에서 약 200미터 정도 내려가니 개울골 갈림길이 나오고,

어디로 진행해도 상관이 없으나 왼쪽 능선길로 진행하기로 한다. 

개울골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약 50미터 정도 진행하면 다시 길이 갈리는데 오른쪽 능선은 진달래 능선이고,

왼쪽길은 개울골 계곡길이다. 서울시계는 오른쪽 진달래능선과 일치하지만 날머리 부근에서 도로를 건널 수 없기 때문에

별 수 없이 수락산역까지 도로를 따라 약 1.3km 정도를 걸어가야 한다.

 현재 진달래능선 날머리 부근에 육교가 건설중에 있기 때문에 육교가 모두 완성되면 육교를 통해 도로 및 중랑천을

건널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진달래능선을 선택하든, 아니면 개울골능선이나 개울골 계곡길을 선택하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다.

 

개울골 갈림길에서 수락산 날머리까지는 약 2km이고, 완만한 경사길이기에 별 어려움없이 수락산 날머리에 도착한다.

 

 

 

<수락산 날머리 폐가>

 

 

<수락산 진입로 오른쪽 고기굽는 마을>

 

 

고기굽는 마을집에서 약 200미터 내려가면 동1로와 만나게 되고, 동1로에서 죄측으로 400미터 정도 더 진행하면

수락산역이다.

 

 

<수락산역>

 

 

<수락산역 5번출구>

 

 

수락산역 1번 출구로 들어가서 5번 출구로 나와 3번 국도를 따라 약 900미터 정도 진행하면 도봉역이다.

 

 

<중랑천>

 

 

 

도봉역에 오전 10시 36분에 도착하고, 지하철을 타고 구파발역으로 이동한다.

정오 12시 경에 구파발역에 도착하고, 김밥으로 간단히 점심을 떼운다.

 

 

 

<구파발역 4번 출구>

 

 

구파발역 4번출구(통일로 방면)로 나가 1번 국도를 건너 약 1km 정도 일산방향으로 걸어가니 서울시의 캐릭터인

해태상이 보이고(여기가 시 경계임) 도로변에는 농원이 줄지어 있다.

 

 

 

<구파발역 버스 정류장>

 

 

<구파발 사거리 건널목>

 

 

<서울시계 경계석인 해태상>

 

 

그런데 지도상 시계와 실지 시계가 맞지 않다.

지도상 시계는 앵산 산줄기 끝에서 창릉천으로 이어지는데, 실제 서울시계는 앵산 산줄기가 끝나는 지점 전 300미터이다.

(해태상이 있는 곳이 서울시계임)

 

혹시나 해서 농원(서울시계를 지나서 있음) 쥔장에게 물어보니 농원은 경기도 땅이라고 한다.

앵산 산줄기 끝부분부터 서울시계 산행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계획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서울 시계 주변을 살펴보니 농원 바로 전 나대지에서 산으로 진입하는 임도가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임도는 산 중간에서 끝나고, 더 이상 갈 수가 없단다.

 

여러번 경험한 일이지만 산을 전문적으로 다니지 않은 현지인들의 말은 믿을 것이 못된다.

산의 고도가 200미터도 채 되지 않고 설사 중간에 임도가 끝난다고 해도 헤쳐나가는데 별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앵산 들머리>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는 아랑곳없이  혼자서 철문 옆을 지나 앵산에 들어선다.

임도는 계속 갈지자 형태로 주릉선을 향하여 뻗어있고, 주릉선 중간 정도 올라가다보니 임도는 자연스럽게

등로와 연결된다. 중간에 등로가 희미한 곳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앵산헬기장까지는 등로가 양호하다.

 

 

 

<앵산 헬기장>

 

 

<앵산에서 바라본 북한산1>

 

 

<앵산에서 바라본 북한산2>

 

 

<헬기장에서 바라본 창릉천1>

 

 

<헬기장에서 바라본 창릉천2>

 

 

앵산 헬기장에는 서울시에서 설치한 삼각점(5만 지형도 상에는 없는 삼각점임)이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1월 1일 기준 시점으로 전국의 삼각점에 대하여 수평위치는 VLBI나 GPS를 이용한 경위도원점

또는 위성측지기준점을 기준으로 새롭게 조정계산을 하여 구했고, 이것을 '한국측지계 2002년 성과'라 한다. 
세계측지계는 2010년 1월 1일부터 사용의무화 하고 있으며, 현재는 세계측지계와 동경측지계를 병행사용하고 있다.

 

앵산 헬기장은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북쪽으로는 창릉천 평야지대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보이고, 동쪽으로는 북한산의 아름다운 자태를  엿볼 수 있다.

 

 

 

<앵산 헬기장에서 바라본 앵산 정상인 응봉>

 

 

앵산 헬기장 이후로는 고도차가 별로 없는 평탄한 길로 이어지고, 등로폭이 약 2미터 정도로 넓고

아주 정비가 잘 되어 있다.

 

 

 

<앵산 헬기장 이후 등로>

 

 

앵산에 처음 와본 것은 2년 6개월 전 신불수사도북 답사할 때이다.

'신불수사도북'은 불암산 에서 한강까지 산자분수령에 의해 산줄기를 이어보자는 취지로 탄생하였고,

그래서 박석고개 이후 산줄기 답사가 필요했던 것이다. 

박석고개 이후는 고도가 높지 않은 야트막한 산들이기에 지도상 등고선이 뚜렷하지 않아 산줄기를 연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틀에 걸친 답사 끝에 한강까지 산줄기를 이을 수 있었고,  2007년 4월 14~15일 무박으로

산행을 무사히 마친 바 있다.

 

 

 

<앵산 정상인 응봉>

 

<앵산 정상 삼각점>

 

 

 

앵산 정상인 응봉에 오후 1시 20분에 도착한다.

앵산 정상에는 정상석은 없고 군부대 송신탑이 이를 대신한다.

앵산 정상에서는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송신탑 오른쪽으로 난 길을 선택해야 한다.

 

 

 

<박석고개에서 올라오는 길>

 

 

앵산 정상 이후는 은평구에서 등로정비 및 체육시설을 아주 잘 설치하여 놓았고,

또 나무가 많이 우거져 있어  산책이나 숲체험 장소로 아주 적당한다.

 

 

 

<운동기구>

 

 

<쉼터 소나무>

 

 

<나무계단>

 

 

앵산에서 약 1km 정도 진행하면 앵산의 마지막 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이곳에서 왼쪽길은 선정여중고 방향이고, 오른쪽길이 서울시계길이다.

그런데 이 등로 마지막 부분은 서울시계를 약간 벗어나게 된다.  그러나 왼쪽길로 가면 한참을 우회해야 하기에

오른쪽길을 선택하는 것이 낫겠다.

 

 

 

<앵산 날머리>

 

 

<벌고개1>

 

 

<벌고개2>

 

 

오후 1시 50분에 벌고개(서오릉로)에 도착한다.

서오릉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약 100미터 정도 가면 건널목이 있고, 이 건널목을 건너 정면 임도를 따라

조금 진행하면  약수농원 간판이 보이고, 약수농원에서 약 30미터 정도 더 걸어가면 왼쪽으로 봉산 들머리가 보인다.

 

 

<봉산 진입로>

 

 

 

 

 

<봉산 들머리>

 

 

<봉산 정상 군부대>

 

 

 

오후 2시 23분에 봉산에 도착한다.

봉산 정상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오른쪽으로 우회하여야 하고, 정상에서 조금 내려서면 휴식시설이 잘 갖추어진

'고은정'이라는 쉼터가 있다.

 

 

 

<고은정>

 

 

<쉼터>

 

 

봉산의 등로는 아주 양호하고, 이정표 및 체육시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휴식 및 운동하는 장소로 아주 적당하다. 

 

 

 

<봉산 단풍1>

 

 

<봉산 단풍2>

 

 

봉산은 늦가을인데도 낮은 야산이다보니 단풍이 아직 시들지 않았다.

이런 야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을 보다니 참으로 신기하기만 하다.

 

 

 

 

<수향정>

 

 

봉산 쉼터 정자에는 누군가가 고은정, 수향정, 용미모정 등과 같이 이름을 붙여놓았다.

정자의 이름은 현위치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용미모정>

 

 

봉산 정상에서 약 4km 정도 진행하면 용미모정에 이르는데, 여기서 서울시계는 왼쪽으로 꺽이고 

수색역~가양대교~성산대교~안양천~석수역까지 이어진다.

 

 

 

<용미모정에서 내려가는 계단>

 

 

<봉산을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꺽이는 부분>

 

 

<봉산 진입로>

 

 

<수색교 버스정류장>

 

 

<수색교>

 

 

원래의 서울시계는 수색역~가양대교~신행주대교~굴포천~목감천~안양천~석수역으로 이어지지만

신행주대교~굴포천~목감천~안양천 구간이 도심, 잡초지, 하천 등이 복잡하게 얽혀져 있어 시계를 그대로 따라 갈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시계는 시 경계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산줄기를 이어나가는 것이기에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서울 강남의 주요 물줄기인 안양천을 따라 일직선 형태로 시계를 연결하었다. 

 

수색교에서 가양대교까지 도로를 구룡로라고 하고,  거리는 약 2.3km 정도 되고,

가로수가 잘 정비되었기 때문에 걷는 기분이 솔솔하다.

 

 

 

<구룡로 가로수>

 

 

<가양대교>

 

 

<가양대교에서 바라본 자유로>

 

 

<가양대교 수동신호등>

 

 

가양대교를 건너기 위해서는 연계 진입로를 건너야 하는데, 수동신호등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여 건너면 된다.

 

 

 

<가양대교에서 바라본 행주대교 부근1>

 

 

<가양대교에서 바라본 행주대교 부근2>

 

 

<가양대교에서 바라본 행주대교 부근2>

 

 

가양대교에서 한강을 바라보면 커다란 호수 같다는 느낌이 든다.

시원한 물줄기가 끝없이 펼쳐져 있고, 강바람이 지친 심신을 살살 달래준다.

 

가양대교에는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계시키기 위해서 자전거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놓았는데,

상암동 쪽에만 설치가 되었고, 가양동 쪽은 설치되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하여 서울시에 문의한 결과

서울시 자전거 추진반에서 이용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자전거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있단다.

가양동 방향에 자전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면 그것을 이용하여 한강 자전거 도로로 내려서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안양천으로 진입하면 아주 편리할 텐데.....

 

가양대교를 건넌 후 진입로를 따라 올림픽대로로 들어서고, 좁은 인도를 따라 조금 걸어가다보니

올림픽대로 갓길 공사를 하고 있다. 그렇잖아도 인도가 좁은데 공사펜스를 인도에 설치해 놓아 차도로 걸을 수밖에 없다.

올림필대로라 차가 막힘없이 싱싱 달리고 있고, 아무래도  이곳을 걸어가기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염창교>

 

 

원래는 가양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 올림픽대로를 따라 진행한 후 안양천으로 진입하려 했으나

성산대교에서 무단횡단을 하면 조금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염창교에서 안양천길로 내려서고,

안양천길을 따라 조금 진행한 후 안양천 자전거 도로로 내려선다. 

 

 

 

<영창교에서 바라본 월드컵경기장 및 북한산>

 

 

<영창교에서 바라본 성산대교>

 

 

<안양천 자전거 도로>

 

 

안양천길은 2년 전 수도권 31산(한강 동그라미)을 할 때 걸어보았기 때문에 익숙한 도로이다.

안양천 둔치는 양쪽으로 자전거도로, 공원, 쉼터, 운동시설 등을 잘  설치해 놓았고, 또 갈대숲이나 슾지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그야말로 생태체험의 장소로 아주 적합한 곳이다.

 

 

 

<안양천 쉼터>

 

 

<안양천을 건너는 다리>

 

 

<안양천 갈대1>

 

 

<안양천 갈대2>

 

 

<목동시가지 야경1>

 

 

<목동시가지 야경2>

 

 

6시 정도가 되자 벌써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갈대 사이로 밤을 밝히는 불빛이 하나 둘씩 새어나오기 시작한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밤에 안양천 둔치를 걷는 기분이 아주 상쾌하다.

밤이 되자 발걸음은 빨라지지만 끝이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마음은 한없이 뿌듯해진다. 

 

 

 

<기아대교>

 

7시 50분에 기아대교에 도착하고, 기아대교를 조금 지나 강변도로인 연현길로 올라서고,

연현길을 따라 약 300미터 정도 더 진행한 후 왼쪽 임도로 들어선다.

임도를 따라 약200미터 정도 걸어가니 석수역 2번출구 불빛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면서 서울시계 답사산행

끝맺음을 축하해준다. 

 

 

 

<석수역 2번출구>

 

 

<석수역 야경1>

 

 

<석수역 야경2>

  

 

 

서울시계 산줄기 중 약 90% 정도는 가본 길이기에 쉽게 생각했었는데 답사가 생각보다는 쉽지 않았다.

보통 산행은 산줄기만 따라가기만 하면 되지만 시계는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고, 도심과 산줄기를 연결해야 하고,

하천을 건너야 하는 등 참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러나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면 그 누군가가 하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나서서 개척산행을 해야 하고,

타인에게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서 남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바람직한 인생이 아닐까.

 

개척산행은 나눔을 실천하는 산행이고, 되갚음 정신의 발로이다.

도전은 아름다운 것이고, 인생을 살찌우는 영양분이다.

 

끝으로 우리 산어울마당 카페에서는 서울시계 및 서울시 외사산 산행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기회가 되면 6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로 안내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관심있는 산우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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