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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월부터 인가 치악산이 막 땡기기 시작했다...치가 떨리도록 악한산이라 그리고 사다리 병창...웬지 내스타일 일거 같은 느낌이 다음카페나 청주에 있는 여러 인터넷 산악회에 글을 올려보았지만 평일산행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청주에서 출발 하고 이리저리 하다보면 밥때가 늦을거 같아서 청주에서는 아닌듯 싶었다 다행히 서울 올라갈일이 있어서 6일날 서울에 올라가고 7일날에 신도림>교대>고속터미널 로 해서 오전7시차를 타게 되었다 원주에서 내려서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하면서 구룡사에 도착 하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01]▲구룡사로 오는 버스이다 원주시외버스 터미널쪽에서 1군지사쪽에서 타면 된다...



 [#02]▲목표는 사다리병창!!A급이고 뭐고 일단 간다!!



 [#03]▲6시간 반정도 처음에는 엄청 겁을 먹고 일단 무조건 가자는 식으로



 [#04]▲산을 얼마 안다녀봤지만 이런 안전수칙은 처음 보는듯 합니다ㅡ.ㅡ



 [#05]▲영상 19도 산행하기 매우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다 2000원 주고 또 입장은 하지만 이 돈이 사찰보단 산을 꾸미는 그런 좋은 쪽에 쓰였으면 한다.



 [#06]▲구룡사 매표소에서 온도찍고 등산화 쩜매고 저 통제 안내 사진을 10:12에 찍고 산행이 시작된다.



 [#07]▲치악산 올라갈때 물걱정할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08]▲과연 사다리 병창경유해서 비로봉까지 나는 얼마나 걸릴까 사진 밸런스 마추기 귀찮아서 정상까지는 풀 AUTO모드로 간다.



 [#09]▲물걱정은 정말 안하셔도 될듯하구요



 [#10]▲앗 이게 구룡폭포 인가??일단 자동으로 찍었는데 이건 좀 찍어봐야겠다 싶어서



 [#11]▲여러장면과 밸런스를 변경해가면서



 [#12]▲여러장면과 밸런스를 변경해가면서



 [#13]▲여러장면과 밸런스를 변경해가면서



 [#14]▲한가운데는 최홍만도 잠길듯 한 수심으로 보였습니다.



 [#15]▲거의 이정표만 찍으면서 산행했습니다.



 [#16]▲4.4km



 [#17]▲야영장에서 입니다. 여기서부터 풍선껌 하나를 입안에 모셔주면서 산행을 합니다.



 [#18]▲마지막 화장실 이이상은 알아서 해결하세요



 [#19]▲치악산이 아름다운 건 당신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20]▲아까 야영장서부터 슬슬 언덕이 시작됐었습니다 어쨋든 3.6km



 [#21]▲3.2km



 [#22]▲비로봉 2.9km?



 [#23]▲다시한번 주의를 주는군요



 [#024]▲아이젠 필수!!이때는 필요 없었네요 불과 한달전쯤만해도 치악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아직 정상부근엔 얼음이 있다고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25]▲(줌)드디어 사다리병창과 계곡의 갈림길 바로 아래서는 한 산님이 등산화를 열씸히 쩜매고 계셨습니다.



 [#26]▲3거리에 왔습니다 현재 시간 10:50



 [#27]▲치가 떨리도록 악한산 사다리 병창...별 생각 없이 찍어보고 슬슬 올라갑니다.



 [#28]▲초반부터 살짝핵핵...



 [#29]▲나무테크데크? 계단 돌계단 고루고루 나오는군요



 [#30]▲먼저 가고 계신 산님이 있습니다.



 [#31]▲쭉쭉...



 [#32]▲2.2km 앞서가신 산님을 제치고 이정표도 역시 AUTO모드로 잠깐잠깐씩만 찍고 바로 계속 갑니다.



 [#33]▲드디어 사다리병창 길에 대한 안내가 보이는군요



 [#34]▲큼지막하게 ㅋㅋ 인터넷에 보면 작게 나와있길레 한번 크게 담아봤습니다.현재시각 11:10



 [#35]▲계속 갑니다.



 [#36]▲다시 나무테크?데크?계단이 나옵니다.



 [#37]▲1.6km



 [#38]▲1.1km 계속 고고씽



 [#39]▲그냥순수나무계단이라 불러야 하나요??



 [#40]▲0.7km 대충 시간 계산 해봤는데 2시간 안에는 들어가겠다!!!



 [#41]▲올라가자~



 [#42]▲0.3km



 [#43]▲마지막 인줄 알았는데 한참있다 ㅡㅡ



 [#44]▲물한보금도 안먹고 껌하나 씹으면서 비로봉 드디어!!! 11:59분에 찰칵~ 구룡매표소~사다리병창~비로봉 1시간40분 걸렸다.



 [#45]▲한 5분 뒤였나 어디서 어린아이들이 올라온다 초등학교에서 소풍인가 체험인가 하러왔다는군요




 [#46]▲비로봉 정상엔 바람이 너무 불었다 반팔만 두개 입고온 나로썬 추웠다 ㅡ.ㅡ 순간 소백산 칼바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47]▲정상에서 한시간 정도 쉬다가 오후1시에 계곡길로 하산을 해봅니다.



 [#48]▲하산길엔 사진좀 찍어볼라 했는데 마땅히 찍을게 없습니다.



 [#49]▲구룡사 4.6km



 [#50]▲4.1km



 [#51]▲내려오면서 느낀건데 코스가 너무 정비가 안되있다 차라리 사다리병창이더 쉬울텐데 왜 계곡길이 낮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52]▲2.8km반쯤 내려왔네요



 [#53]▲먼저 앞서가던 한 산님이 쉬는걸 보았었다 본인도 쉬려고 했지만 통과 여기가 맘에 든다 잠시 쉽니다.물이 얼마나 차던지^^



 [#54]▲2.3km 만약에 계곡길로 왔으면 물도 마시고 한 3번 정도는 쉬면서 올라갔을듯 합니다.



 [#55]▲치악산 다니면서 유독 이 단단풍나무?였던가 맘에 들더군요 초록색이지만



 [#56]▲3거리까지 다시 내려왔습니다 사다리 병창으로 오르락 내리락을 권해드립니다.



 [#57]▲내려오는 길에 정상에서 만났던 산님들과 이런 저런 예기를 하며 내려왔다...혼자왔냐,건전한 사고방식을 갔고있다,서울에도 산 많은데 등등...



 [#58]▲너무너무...



 [#59]▲이제 가야겠습니다.막샷



 [#60]▲버스 시간표 입니다 ㅎㅎ 매표소는 언제통과했는지 기억이 ㅡ.ㅡ 약간 흐린날씨도 좋았다 하지만 요즘에 꾸준히 5~10km마라톤 하다보니 아무레도 좀 등산하기가 수월해지지 않았나 싶었고 정상까지 물도 안먹고 껌으로 버틴게 혼자 대견스러웠다 언능 한국인의 기상을 발원하러 가고싶다...(지리산 천왕봉)

허접한 산행기를 읽어주신 모두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