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창원 [불모산 ~ 장복산] 자락에 봄이 오는 풍경 (4/7,토)

- 언 제 : 2012-4-7(토) (07:30 ~ 17:00)
- 어 디 : 경남 창원 [불모산(802m) ~ 장복산(582m)]
- 누 구 : 모처럼 saiba 나홀로
- 코 스 : 불모산주차장 ~ 불모산(802m) ~ 안민고개 ~ 덕주봉(602m) ~ 장복산(582m) ~ 마진터널
              (약16km, 약9시간반 정도 완~ 죤~ 널~ 널~ 산행)


▶ 들어가면서

지난주말(4/7,토)엔 지난번에 봄비로 인해 갑자기 취소된 진도 동석산엘 갈려고 예약을 해두었다가 갑자기 저녁에 급한 일이
생겨 취소를 하고, 주말산행 이어가기의 차원에서 동네산(^^)으로 산행을 산행지를 변경했다. 요~ 최근의 강풍으로 인해 봄꽃
개화가 늦어지고 있어 타이밍상 조금 이른 듯한 기분이 들지만, 나름대로 조금 빡쎈(^^) 듯한 산행코스와 연계해서 우리지역
봄맞이 산행을 나서보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장복산을 완주해보고 싶은데, 들머리를 어디로 잡을까...?... 대암산 나들목으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엔 산행거리에 대한 부담감도 있고 해서 초행길인 창원터널옆 불모산저수지 방면으로 잡았다.

창원지역 동네산중에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것이 불모산(802m)인데, 높이에 비해 산님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는 편인 듯(ㅠ).
그 이유중에 하나가 아마도 원점회기 코스를 잡기엔 코스가 조금 부족하기 때문이리라. 해서리, 산행로 정비도 별로 안되어
있는 듯하다. 개인적으론 불모산은 지금까지 산행코스중 중간에 스쳐지나 가는 정도이며, 한번도 불모산 자락에서 정상까지
박차고 오른 적이 없는 미답지여서, 들머리를 제대로 찾을 수가 있을까...?... 우려를 하면서, (내심 동네산인데... 뭘ㅎㅎㅎ)
택시를 타고 불모산저수지 아래의 주차장으로 가서,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불모산 자락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by saiba)




▼ 산행코스 개념도 ; 불모산주차장 ~ 불모산(802m) ~ 안민고개 ~ 덕주봉(602m) ~ 장복산(582m) ~ 마진터널
1333850247_IMG_3602_map2.jpg






▼ 불모산저수지의 아침풍경 - [07:20분경]
1333848695_IMG_3603.JPG


▼ 중앙에 보이는 봉우리 방면으로 박차고 올라가야 하는데... 들머리를 찾고 있는중...
1333848695_IMG_3604.JPG


▼ 저~ 멀리 앞으로 타고 가야할 장복산 능선이 보인다.
1333848695_IMG_3606.JPG


1333849572_R0010299.JPG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은 대암산 자락이다.
1333848695_IMG_3608.JPG


▼ 오름길에서 아주 귀하게 발견한.... 진달래꽃
1333848695_IMG_3614.JPG


▼ 저~ 아래 계곡에서 물흐르는 소리가 들려서 내려가 보기로 한다. 오늘 산행은 있는 것은 시간이니ㅎㅎㅎ
1333848695_IMG_3618.JPG


▼ 예~쁘게 흐르고 있는 계곡물ㅎㅎㅎ
1333848695_IMG_3620.JPG


▼ 아주 희미하게 이어지는 등산로 분위기
1333848695_IMG_3621.JPG


▼ 또 다시 계곡수 소리가 제법 우렁차게 들리기에 내려가 보니 계곡엔 이런 푯말이 메달려 있다.
1333848695_IMG_3630.JPG


1333848763_IMG_3633.JPG


1333848763_IMG_3632.JPG


1333848695_IMG_3622.JPG


▼ 불모산 계곡에도 우아하게 봄이 오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1333849572_R0010309.JPG




# 또 다시 희미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알바를 하면서... 나아가는데, 중간에 길이 끊어졌다!!! 아무리 주변을
찾아봐도 산꾼들의 발길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는 상태... 진퇴양난에 빠졌다. Back 을 하자니, 왠지 하기 싫고(^^)
지금부턴 오지산행의 경험을 살려 무조건 산능선 방면으로 치고 올라가기로 결정하고 안전제일로 !!! Let's Go!!!




▼ saiba 녀석(^^) 올라온 경사면을 담아 보는 여유를 부려 보기도 한다ㅎㅎㅎ
1333848763_IMG_3635.JPG


1333848763_IMG_3639.JPG


▼ 힘든 된비알 오름길에서도 때론 이런 생강나무꽃을 접사로 담아보기도 하면서ㅎㅎㅎ
1333849572_R0010315a.jpg


▼ 지금 알바중ㅎㅎㅎ 산속에 빠진 기분ㅎㅎㅎ 그래도 동네산이라 점에 안심하면서ㅎㅎㅎ
1333848763_IMG_3641.JPG


▼ 알바 오름길 조망터에서 (1) - 불모산 정상 방면... 으흠... 아마도 오른쪽 능선엔 오름길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1333848763_IMG_3646.JPG


▼ 알바 오름길 조망터에서 (2) - 앞으로 나아가야 할 [안민고개 ~ 장복산] 방면
1333848763_IMG_3647.JPG


▼ 알바 오름길 조망터에서 (3) - 불모산저수지와 창원시내가 조망되다. 아마도 오름길 들머리는 저~ 아래 새로 생긴 도로를
가로질러 왼쪽 능선 방면으로 타고 올라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1333848763_IMG_3645.JPG




▼ 에~휴~ 무사히... "문명의 반듯한 산길"에 발을 들여 놓다!!!
1333848763_IMG_3648.JPG


▼ 지금까지 고생해서 올라온 것을 생각하면... 이런 능선길은 "누워서 떡먹기"랄까여ㅎㅎㅎ
1333848763_IMG_3650.JPG




▼ 능선길의 이정표인데... 원래 오름길은 불모산주차장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는 것이었는데ㅎㅎㅎ
1333848763_IMG_3652.JPG


1333848813_IMG_3653.JPG


▼ 실제론 여기가 불모산 정상은 아니며, 정상엔 통신기지가 있어 편의상 이곳을 정상으로 명명해 둔 듯하다. 이곳엔 조망터가 있다.
1333848813_IMG_3654.JPG


▼ 불모산 정상엔 통신기지가 자리잡고 있다. 등산로는 왼쪽으로 우회해서 나아가게 되어있다.
1333848813_IMG_3657.JPG


▼ 웅산에서 장복산 안민고개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일명... "진달래능선"이라고도 한다.
1333848813_IMG_3656.JPG


▼ 안민고개 방면으로 이어지는 "진달래능선"과 장복산 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왼쪽은 진해(구)이며, 오른쪽이 창원이다.
조금전 이정표 표식엔 이곳에서 장복산 정상까지... 무려 10km 라고 하는데... 쉬엄쉬엄 가다보면... 신기하게도 완주하겠지요ㅎㅎㅎ
1333848813_IMG_3655.JPG


▼ 불모산 뒷쪽으로 위치한 굴암산 정상 방면 풍경
1333848813_IMG_3663.JPG




▼ 불모산 최고의 조망터에서 (1)
1333848813_IMG_3664.JPG


▼ 불모산 최고의 조망터에서 (2) - 시루봉 방면
1333848813_IMG_3666.JPG


▼ 불모산 최고의 조망터에서 (3) - 줌촬영한 것으로 뒷쪽엔 희미하게 가덕도에서 거제도 방면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보인다.
1333848813_IMG_3672.JPG


▼ 불모산 최고의 조망터에서 (4) - 시루봉 ~ 진해만 방면
1333848813_IMG_3668.JPG


▼ 불모산 최고의 조망터에서 (5) - 진달래능선 뒤로 아름다운 진해시내와 진해만이 조망되다!!!
1333848813_IMG_3669.JPG


▼ 불모산 최고의 조망터에서 (6) - 장복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산줄기를 따라 나아가야 한다.
1333848813_IMG_3670.JPG


1333848865_IMG_3677.JPG


1333848865_IMG_3679.JPG


▼ 웅산 자락의 삼거리 갈림길... 불모산, 시루봉, 안민고개
1333848865_IMG_3680.JPG


▼ 아마도... 안민고개 방면에서 올라오고 있는 봄맞이 산님들 모습
1333848865_IMG_3683.JPG


▼ 시루봉 방면
1333848865_IMG_3687.JPG


▼ 줌촬영... 시루봉의 닉네임을 "젖꼭지봉" 이라고 saiba 가 붙혀 봤는데ㅎㅎㅎㅎ
1333848865_IMG_3685.JPG


1333848865_IMG_3688.JPG


1333848865_IMG_3689.JPG


1333848865_IMG_3690.JPG


1333848865_IMG_3691.JPG


1333848865_IMG_3693.JPG


1333848865_IMG_3696.JPG


▼ 고도를 조금씩 낮춰갈수록... 진달래능선길의 진달래는 조금씩 개화하고 있는 듯ㅎㅎㅎ 예년에 비해 강풍으로 개화가 늦어지고 있다.
1333848865_IMG_3698.JPG


▼ 진달래능선길의 봄맞이 풍경 (1)
1333848865_IMG_3699.JPG


▼ 진달래능선길의 봄맞이 풍경 (2)
1333848926_IMG_3705.JPG


▼ 진달래능선길의 봄맞이 풍경 (3)
1333849572_R0010334.JPG




▼ 진달래능선길의 봄맞이 풍경 (4) - 우리지역의 산에 봄맞이 오신 산님들에게 왠지모르게 미안한 기분이 든다. 보통 이맘때면
진해 벚꽃구경과 연계하여 사루봉~진달래능선이나 장복산 능선의 만개한 진달래를 테마로 산님들에게 봄맞이산행 기분을 낼 수
있을텐데... 그 놈(^^) 강풍때문에...(ㅠㅠㅠ) 아쉬움 가~득한 기분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가까이에서 "오빠!!!"하는
소리가 들려오는게 아닌감@~@!!! 가만 보니... 나이를 꺼꾸로 먹은 듯한 고모집 딸인 여동생이다@~@!!! 사천에서 여성산악회를
따라 왔다고 한다. 얼마나 반가운지ㅎㅎㅎ 최대한 다정한 표정을 짓고 기념찰칵을 남겨본다.
1333848926_IMG_3710a.jpg




▼ 진달래능선길의 봄맞이 풍경 (5) - 산자고
1333849572_R0010324a.jpg


▼ 진달래능선길의 봄맞이 풍경 (6)
1333848926_IMG_3712.JPG


1333848926_IMG_3713.JPG


1333848926_IMG_3714.JPG


1333848926_IMG_3715.JPG


▼ 보라빛 제비꽃
1333849572_R0010329.JPG


▼ 향긋~한 내음을 풍기는 전나무숲길
1333848926_IMG_3718.JPG


1333848926_IMG_3722.JPG


1333848926_IMG_3724.JPG


1333848990_IMG_3725.JPG


1333848990_IMG_3732.JPG


1333849136_IMG_3736.JPG


1333849136_IMG_3735.JPG


▼ 산악자전거를 즐기고 있는 어느 젊은이... 저~ 멀리 마치 공룡등처럼 생긴 장복산 능선이 보인다.
1333849136_IMG_3743.JPG


1333849136_IMG_3751.JPG


▼ 안민고개 생태교를 지나면서... 담아본 안민고개 풍경
1333849136_IMG_3752.JPG


▼ 장복산 산행 들머리서 만개한 진달래꽃이 지친 산님의 발걸음을 갑자기 가볍게 만드는 듯하고 ㅎㅎㅎ
1333849623_R0010336.JPG


1333849136_IMG_3755.JPG


1333849136_IMG_3758.JPG


▼ 저~ 건너편 방면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정병산 ~ 비음산 ~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산줄기가 조망되다
1333849188_IMG_3765.JPG


▼ 오름길에 지천으로 깔린 노오란 제비꽃속에서 어렵사리 발견한 연봉홍빛 제비꽃
1333849623_R0010342.JPG


1333849188_IMG_3774.JPG


▼ 색깔이 묘~ 한 현호색꽃
1333849623_R0010344.JPG


▼ 지천으로 깔린 노오란 제비꽃중에 엄선해서 고르다... 제비꽃 그리고... 벌레
1333849623_R0010351a.jpg


▼ 뒤돌아 보고 담아본 오름길 풍경
1333849188_IMG_3785.JPG


1333849234_IMG_3790.JPG


▼ 저~ 아래 안민고개 벚꽃길(안민고개까지 약4km)이 구불구불하게 보이는데... 아직 만개하기엔 이른 듯ㅠㅠㅠ
1333849188_IMG_3788.JPG


▼ 이어지는 장복산 능선길 (1)
1333849188_IMG_3787.JPG


1333849234_IMG_3789.JPG


▼ 이어지는 장복산 능선길 (2) - 첫번째로 보이는 봉우리가 덕주봉(602m) 이다.
1333849234_IMG_3791.JPG


1333849234_IMG_3800.JPG


▼ 올라온 암릉길 방면 (1)
1333849234_IMG_3804.JPG


▼ 덕주봉(602m)을 향하여... Let's Go !!!
1333849234_IMG_3806.JPG


▼ "saiba님... 쉬엄쉬엄 가세요" 하는 듯한 풍경
1333849234_IMG_3808.JPG


▼ 올라온 암릉길 방면 (2)
1333849234_IMG_3813.JPG


▼ 덕주봉 정상에서 장복산 방면으로 담아본 풍경... 저~ 멀리 빼꼼히 보이는 봉우리가 장복산 정상이다.
1333849285_IMG_3816.JPG


1333849285_IMG_3818.JPG


▼ 다시 장복산 방면으로 나가면서 뒤돌아 보고 담아본 장복산 공룡능선 풍경
1333849285_IMG_3826.JPG


▼ 또 다시... "saiba님... 쉬엄쉬엄 가세요" 하는 듯한 풍경이 펼쳐지고ㅎㅎㅎ
1333849285_IMG_3832.JPG


▼ 아름다운 진해만 풍경이 눈앞에 가~득 펼쳐지니... 산님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1333849285_IMG_3834.JPG


▼ 뒤돌아본 능선 풍경
1333849285_IMG_3836.JPG


▼ 또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 풍경으로... 저~ 멀리 빼꼼히 보이는 봉우리가 장복산 정상.
1333849285_IMG_3831.JPG


▼ 또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 풍경... 장복산 정상을 향하여 Let's Go !!!
1333849285_IMG_3837.JPG


▼ 뒤돌아본 능선 풍경
1333849285_IMG_3841.JPG


▼ 드뎌~ 늘~ 태극기 휘날리는 장복산 정상에 도착하다!!! - [16:10분경]
1333849363_IMG_3846.JPG


▼ 장복산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1) - 지금까지 걸어온 능선 방면
1333849363_IMG_3852.JPG


▼ 장복산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2) - 진해시내
1333849363_IMG_3851.JPG


▼ 장복산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3) - 진해시민회관 방면
1333849363_IMG_3848.JPG


▼ 장복산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4) - 마진터널 방면으로 하산하다
1333849363_IMG_3854.JPG


▼ 장복산 정상 방면
1333849363_IMG_3857.JPG


▼ 하산길 마진터널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풍경
1333849363_IMG_3862.JPG


▼ 하산길에서 바라본 장복산 정상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경
1333849363_IMG_3864.JPG


1333849623_R0010354.JPG


▼ 하산길 주변엔 벚꽃나무가 도열해 있는데... 아직 동면 상태인 듯 하고ㅎㅎㅎ
1333849363_IMG_3868.JPG


▼ 노오란 제비꽃
1333849623_R0010357.JPG


▼ 마진터널 방면으로
1333849363_IMG_3869.JPG


▼ 운치있는 하산길 분위기
1333849363_IMG_3870.JPG


1333849623_R0010359.JPG


▼ 하산길 날머리에서 꿩대신 닭이라고... 벚꽃대신 노오란 개나리가 무산완주를 축하하며 반가이 맞이해 준다!
1333849426_IMG_3878.JPG


▼ 날머리 마진터널... 오른쪽이 날머리이다 - [17:00분경]
1333849426_IMG_3879.JPG




# (구)마진터널에서 걸어서 장복산자락 쉼터 조각공원 방면으로 내려가다.




▼ 마진터널에서 해발을 제법 낮춰 휴게소까지 내려왔는데... 벚꽃개화는 요원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다음주중엔 만개할 듯...
1333849426_IMG_3882.JPG




# 또 다시 창원행 버스를 타기 위해 시민회관까지 내려가면서... 가로수중에 개화한 벚꽃을 담아본다.



1333849426_IMG_3888.JPG


1333849426_IMG_3891.JPG


▼ 시민회관 부근
1333849673_R0010370.JPG


▼ 시민회관 부근에서 제일 예~쁘게 개화한 벚꽃을 골라서 담아본 것ㅎㅎㅎ
1333849673_R0010376.JPG




# 진해 벚꽃군항제 기간중이라서, 창원행 택시 잡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렵고, 할 수 없이 일반 버스를 기다리는데,
몇대의 버스가 만차로 그냥 지나간다. 제법 기다리다가 간신히 버스에 타는데 성공ㅎㅎㅎ 버스안에서 여학생인 듯한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진해시내에서 2시간을 기다리다가 이 버스를 탔다고 한다(ㅠ). 진해터널을 벗어나 창원지역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교통체증이 점점 심해진다. 토욜 저녁 진해시내 밤벚꽃을 구경하기 위한 차량행렬이 마치 줄줄이 사탕모양으로 이어져 있다.

그런데, 창원시내 가로수 벚꽃나무엔 거~의 100% 만개한 상태로 무사귀환하는 saiba 산님을 환영이라도 하는 듯 신기하게도
하룻밤 사이에 샤방~♬샤방~♬ 활~짝~ 피어 있는게 아닌가 @~@!!!




▼ 창원병원 근처에 내려서 일부러(^^)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면서 담아본 만개한 가로수 벚꽃 - [18:40분경]
1333849426_IMG_3898.JPG


1333849426_IMG_3899.JPG


1333849426_IMG_3900.JPG


1333849483_IMG_3907.JPG


1333849483_IMG_3913.JPG







▶ 마무리하면서

지난주(4/6,금) 퇴근길 창원시내의 벚꽃개화 상태가 강풍속에서도 거~의 70~80% 정도 만개한 듯 했다. 시내도로변 가로수
벚꽃만을 두고 본다면, 사실... 진해지역의 벚꽃보다는 요즈음은 창원시내 벚꽃이 더더욱 아름답다는 것이 지역민의 중론
이다. 진해지역의 벚꽃명소는 개화시기가 약간 늦은 높은 지대 벚꽃군락지(장복산조각공원,안민고개길등)과 해군통제부내
이다. 이번 산행 날머리를 마진터널로 잡은 이유는 하산후 조각공원 주변의 벚꽃을 구경하고, 컨디션이 좋을 경우엔 이어서
진해시내 벚꽃도 구경할 요량이었는데, 예상외로 조각공원 주변의 개화상태가 꽝(^^)이여서 느므느므 실망스러웠지만, 창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활~짝 만개한 가로수의 벚꽃으로 으흠... 드뎌~ 2012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구나~@~@!!!... 하는
느낌을 온몸으로 느낄 수가 있었다. 이것으로 오늘의 조금 빡쎈 산행의 피로감도 싸~악~ 가신 느낌이랄까...!!!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