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7:30 ~11:50  오늘은 그동안 거리와 교통이 불편하여 하루 원정산행으로 엄두를 못내었던 경북 오지의 청량산을

  가기로 합니다.. 퇴계 이황선생님께서 가장 사랑하셨던 산으로 도립공원으로 입장료도 폐지되고 올봄에는 선학봉과

  자란봉사이에 하늘다리도 설치하여 쉽고 편하게 정상인 장인봉도 다녀올수 있는데,

  우연인지 3일만에 먼거리 원정산행을 또가게 되는데 고려 공민왕께서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개성에서 봉화 청량산에

  성을 쌓고 피하다가 다시 안동을 지나 전남 화순의 모후산까지 피난하여 일년동안 머물다가 홍건적을 물리치고 , 개성으로

  돌아갔다고 모후산에서 알았는데, 역으로 가보게되는 탐사산행 비슷하게 되어 뜻깊은 산행이라 여기고,

  6:10 일어나 준비하고 전철을 갈아타고 사당역1번 출구 공영주차장에 07:30 도착하였지만 아무도 오지않아 잠시기다리니

  연산동님,유니님부부께서 도착하시고 속속 여러분들이 도착하는데 , 버스가 안와 조대장님께 연락드리니

  추수철이라 양지편님께서 불참하게되었는데 새벽에 백설기 떡을 따뜻하게 만들어 전달해주시느라 15분정도 늦게 안산을

  출발하여 07:40 넘어 도착하여 모두 28명이 참석한후 08:10 사당역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며 ,

  조대장님의 산행코스 소개와 각자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영동,중앙고속도로 갈아타고 치악휴게소에 잠시 쉬며 치악산의

  멋진 풍경과 벼락바위봉도 본후 풍기IC를 나와 영주시내를 지나 봉화군으로 접어들어 낙동강 상류의 절경지역에 감탄하며

  청량산 입구 다리를 지나 구 매표소에서 공단직원께서 안전산행을 당부하는 말씀을 들은후 입석에 도착하니 11:45입니다.

  인원점검과 그림지도를 보며 조대장님의 산행코스 설명을 듣고 뒷쪽의 축융봉은 다음에 오기로하고 입석앞 도로를 건너

  11:50 산행을 시작합니다..

 2.자소봉 11:50~13:48 응진전 방향으로 향하는 산행길옆의 커다란 암벽들과 등로의 바윗길이 마치 콘크리트 타설한 흔적처럼

   자갈과 모래가 삐죽삐죽 솟아나와있어 , 예전 신라시대때 부실공사를 하였나 웃으며 얘기하니 오래전 바닷속이었던곳이

   융기하여 돌출하여 바위가 되다보니 뻘과 자갈등이 섞여 바위가 되어 신기한 모습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조금 올라 산중턱을 돌아 전망대를 가니 멋진 암봉중간의 응진전이 보이고 매표소방향의 구불구불한 도로와 단풍들어 멋진

   사면들이 감탄을 자아내고 , 12:12 응진전을 지나 올라가니 12:18 김생굴과 폭포를 지나 산모퉁이를 휘돌아간후 ,

  급경사길을    올라 안부에서 잠시 쉬었다가 오르니 커다란 입석모양의 까만바위인 자소봉이 나와 일단 오른쪽으로

  철계단을 오르니 13:05 자소봉 정상석 841m이 있어 단체사진 찍은후 , 빙둘어앉아 점심식사를 맛있게 한후 13:48

  다시 철계단을 내려와 자소봉을 우회하여 탁필봉으로 향합니다.

3.청량사 13:48~16:10 조금 능선을 가니 멋진 바위인 탁필봉이 나와 올라가서 뒤돌아보니 자소봉이 멋지게 보여 사진찍은후

  능선길에서 보이는 멋진 암봉들에 감탄하며 철계단을 내려가니 나중에 하산할 뒷실고개를 14:18 통과하여 다시 긴 철계단을

   오르니 14:25 선두분들이 기다리는 선학봉과 자란봉사이에 올5월 설치한 멋진 하늘다리가 나와 모두 사진찍고 구경하며

  건넌후,

  청량산의 정상인 장인봉 870m (구 의상봉)에 14:50 도착하니 전망대까지 5분걸린다는 이정표가 있어 직진하여 내려가니

  1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보호쇠줄이 쳐진 전망대가 나와 어리둥절하며 바라보니 멋진 암봉들과 도로지나 서쪽멀리 낙동강

  줄기도 보이는 경치에 감탄하고..

  다시 장인봉으로 되돌아와 후미분들까지 모두모여 단체사진 찍은후 청량사로 하산하기 위하여 다시 하늘다리로 되돌아오니

 15:17 이고 뒷실고개에서 오른쪽 너덜길따라 청량사로 향하니 간혹 미끄러운 흙길도 나오고..암봉이 보이기 시작하며

 암봉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아늑한곳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량사가 나타나니 모두 탄성을 지르며 감탄하며 유리보전과 석탑

 등을 지나 범종각옆에서 15:40 인원점검을 한후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 16:02 청량사 일주문을 지나 곧 도로에 도착

  하여 16:10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명호면 봉성리의 음식점에 16:35 도착하여 간단하게 뒷풀이겸 저녁식사를 한후

 17:40 출발하여 막히지않는 중앙,영동고속도로를 지나 의왕-과천고속도로를 지나 사당역에 도착하니 21:10 입니다.

 올가을 극심한 가뭄으로 어느산이나 단풍은 기대만큼 예쁘지 않았지만 봉화 청량산의 아름다운 기암절경은 산행

  초입부터 하산할때까지 어느한곳 지루하지않고 절경을 이루고 시원한 조망에 감탄한 특이하고 멋진 산이라는것을

  확인한 산행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망설였던 경북 봉화의 청량산을 추천하여 주시고 멋진 코스로 안내하여주신 조대흠 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 함께한 산내음 식구들 즐거웠고 멋진산행 잘 하셔서 좋았습니다..ㅎ ^^**

구 매표소가 보입니다 

청량산 그림지도  

신라시대때 부실공사 흔적인줄 알았더니 아득히 먼옛날 바닷속이 융기하여 올라왔다니 ㅎㅎ 그저 놀라울뿐입니다 

만추의 청량산

  응진전지나 자소봉으로 먼저

 

전망대에서 바라본 입구방향  

응진전

응진전을 지나며

연화봉

어풍대에서 바라본 청량사

김생폭포

김생굴

주능선의 암봉들

기암과 단풍

 

 

 

  경일봉은 생략 자소봉으로

 

자소봉 -오른쪽으로 철계단이 있습니다 , 중간의 공터까지만 갈수있습니다

철계단 중간에서 바라본 풍경

 

 자소봉에서 바라본 풍경

일단 다시 철계단을 내려가 우회하여야되는 자소봉 정상의 암봉  

자소봉에서 단체사진 -청파 윤도균님 산행기중에서

축융봉845m방향

자소봉 하단부가 굴처럼 파였습니다

탁필봉 정상에서 바라본 자소봉

멋진 절경

하늘다리 가기위해 올라야할 철계단

하늘다리가 보입니다

 

 

하늘다리

하늘다리 중간에서 내려다본 계곡

자란봉의 바위

  

 

청량산 정상인 장인봉 870m 직전의 긴 철계단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낙동강이 보입니다  

고냉지채소밭도 보이고

전망대 바로아래의 암봉

전망대에서 

 

청량산 정상인 장인봉(구 의상봉) 870m에서 단체로 -산호님 사진중에서

하늘다리에서 바라본 예전 등산로 철계단

 

뒷실고개 이정표-오른쪽 청량사로 하산합니다

 

암봉

청량사 유리보전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는 암봉이 멋있습니다  

아래의 범종각

안심당-찻집

암봉

단풍나무

 

 

청량사 일주문을 지나며

청량사 들머리

자소봉에서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