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산의 산죽(山竹)과 아우러진 아름다운 산행길[송광사~선암사] (3/12,일)
■ 언 제 : 2006-3-12(일), 마창진 비봉산악회 정기산행
■ 산행지 : 전남 순천 조계산(884m) 송광사 ~ 선암사
■ 코 스 : 송광사~토다리~연산봉사거리~장박골정상~장군봉~행남절터~대각암~선암사 (약11km, 5시간정도)
조계산을 대상으로 산행을 한 것은 2번째인 것 같다. 첫번째는 2005년 가을에 선암사에서 장군봉 코스로 올라가
행남절터까지 가서 점심을 먹고 내려온 적이 있다. 그땐 가족동반 가을산행 행사 나들이 형식으로 갔었기 때문에
선홍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산죽으로 아우러진 산행길 왕복 약4km 정도의 산행과 가을 분위기속의
아름다운 선암사를 구경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 당시 생각했던 것이 조계산을 사이에 두고 승보사찰로 유명한 송광사에서 태고종 본찰인 선암사을 연결해서
산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생각이 지난주(3/12,일) 기회가 왔었다. 시기적으로 별로 적절하지
않지만, 갈 수 있을때 가보기로 했다. 마침 중국 황사 영향도 없어지고, 전라도일대의 날씨가 강풍과 강추위를
동반한 꽃샘추위속에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내심 쾌재(^^)를 불렀다.
(어느새 saiba 도 산님이 다되어 가는 모양이다. 눈이 내린다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니...ㅎㅎㅎ)
▲ 송광사에서 제일 유명한 풍경 (^^)
▲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보드라운 흙길과 산죽으로 아우러진 아름다운 산행길
▲ 조계산 장군봉에서 후미그룹의 기념찰칵 (^^)
▲ 태고종 본찰인 선암사 경내로 들어가는입구 풍경
▲ 선암사 강선루 풍경
▲ 선암사의 심볼 - 승선교 풍경
▲ 선암사 주차장 근처에서 어렵사리 담은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
좀 더 자세한 풍경사진을 보실려면 아래를 크릭하시면, 좀더 와이드한 사진으로 송광사에서 선암사까지의
산행중에 열~씨미 담은 스냅사진을 약 110장을 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
[ 2006-3-12(일) 조계산의 산죽(山竹)과 아우러진 아름다운 산행길(송광사~선암사) - (1/2) ]
[ 2006-3-12(일) 조계산의 산죽(山竹)과 아우러진 아름다운 산행길(송광사~선암사) - (2/2) ]
/ saiba@dreamwiz.com
2006.03.15 12:45
사이다님 반갑습니다..
작년 늦여름엔 선암사만 갔었고 앞전 1월엔 조계산 갈 기회가 있었는데
못가서 아쉬웠습니다만 님 덕에 좋은 사진 많이보고가네요..
특히 산죽길이 넘 인상에 남습니다.
이번주면 꽃들이 더 만발하겠군요..^^
수고하셨고 다음에 또 여기서 뵙겠습니다.그럼 즐산하세요..^^
작년 늦여름엔 선암사만 갔었고 앞전 1월엔 조계산 갈 기회가 있었는데
못가서 아쉬웠습니다만 님 덕에 좋은 사진 많이보고가네요..
특히 산죽길이 넘 인상에 남습니다.
이번주면 꽃들이 더 만발하겠군요..^^
수고하셨고 다음에 또 여기서 뵙겠습니다.그럼 즐산하세요..^^
2006.03.15 19:11
안녕하세요 saiba님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이 있어 한동안
컴에 들어오지 못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은 꽃샘추위가 한겨울
방불케 했던 강추위 였다고 기억됩니다.
저도 여러번 다녀온 조계산 새로운 기분으로 보고갑니다.
이어 가시는 산행길 안산 즐산을 빕니다.
좋은시간빕니다.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이 있어 한동안
컴에 들어오지 못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은 꽃샘추위가 한겨울
방불케 했던 강추위 였다고 기억됩니다.
저도 여러번 다녀온 조계산 새로운 기분으로 보고갑니다.
이어 가시는 산행길 안산 즐산을 빕니다.
좋은시간빕니다.
2006.03.15 19:21
정중채님!
산악회를 따라 나서면 사진을 담는데 얼마는 힘든일인지... 이해하여 주시겠지요.
이번 조계산 산행시 다들 송광사 정도는 예전에 가본 경험이 있기에 주마간산식으로
휘~익~ 경내를 둘러보고 그냥 마라톤하듯 앞으로 앞으로...ㅠㅠㅠ
따라가면서 제대로 봄이 오는 풍경을 담지 못한 기분이 드는군요.
Anyway! 남쪽나라엔 봄이 오고 있는 분위기를 확실히 느낄 수가 있답니다.
이러다가 어느 순간에 와~락~하고 온산에 봄기운이 돌면서 봄의 향연이 시작되겠지요!
그런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끼시는... 산행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초산하회탈님!
"사이다"가 아니구요, "사이바(saiba)"랍니다앙(^^) ㅎㅎㅎ
맞습니다. 조계산의 산죽길은 너무 분위기 있는 산행길 같습니다.
좋은 산님들과 한번쯤 갈 볼만한 곳으로 강추!하고 싶군요.
늘~ 안산.즐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계백님!
반갑습니다. 님의 산행기는 평소 관심있게 보고 있답니다.
언젠가 새로운 시각으로 조계산의 머~찐 산행기를 기대하여 봅니다.
아마도 이렇게 휼륭한 2개의 사찰을 한꺼번에 구경하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악회를 따라 나서면 사진을 담는데 얼마는 힘든일인지... 이해하여 주시겠지요.
이번 조계산 산행시 다들 송광사 정도는 예전에 가본 경험이 있기에 주마간산식으로
휘~익~ 경내를 둘러보고 그냥 마라톤하듯 앞으로 앞으로...ㅠㅠㅠ
따라가면서 제대로 봄이 오는 풍경을 담지 못한 기분이 드는군요.
Anyway! 남쪽나라엔 봄이 오고 있는 분위기를 확실히 느낄 수가 있답니다.
이러다가 어느 순간에 와~락~하고 온산에 봄기운이 돌면서 봄의 향연이 시작되겠지요!
그런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끼시는... 산행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초산하회탈님!
"사이다"가 아니구요, "사이바(saiba)"랍니다앙(^^) ㅎㅎㅎ
맞습니다. 조계산의 산죽길은 너무 분위기 있는 산행길 같습니다.
좋은 산님들과 한번쯤 갈 볼만한 곳으로 강추!하고 싶군요.
늘~ 안산.즐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계백님!
반갑습니다. 님의 산행기는 평소 관심있게 보고 있답니다.
언젠가 새로운 시각으로 조계산의 머~찐 산행기를 기대하여 봅니다.
아마도 이렇게 휼륭한 2개의 사찰을 한꺼번에 구경하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03.16 05:14
주차장 근처의 매화에 오늘의 장원을 줍니다.
아름다운 그림 산행기 봄볕이 뚝뚝 묻어나
진종일 즐거운 나이 될듯 합니다.
즐산 안산 빌며 총총,,
진맹익 드림^^^
아름다운 그림 산행기 봄볕이 뚝뚝 묻어나
진종일 즐거운 나이 될듯 합니다.
즐산 안산 빌며 총총,,
진맹익 드림^^^
2006.03.16 21:20
난테님!
"매화에 오늘의 장원" ㅎㅎㅎ 넘 기분 좋습니다!
으흠... 사실 넘 강풍이 불어서 순간포착하기가 넘 힘들었지요.
나름대로 어렵사리 겨~우 담은 선암사發 봄향기라고 생각했는데...
역~쉬~ 보시는 눈이 예사롭지 않군요...ㅎㅎㅎㅋㅋㅋ
찬사의 댓글 감사합니다.
"매화에 오늘의 장원" ㅎㅎㅎ 넘 기분 좋습니다!
으흠... 사실 넘 강풍이 불어서 순간포착하기가 넘 힘들었지요.
나름대로 어렵사리 겨~우 담은 선암사發 봄향기라고 생각했는데...
역~쉬~ 보시는 눈이 예사롭지 않군요...ㅎㅎㅎㅋㅋㅋ
찬사의 댓글 감사합니다.
2006.03.18 10:11
사이다"가 아니구요, "사이바(saiba)"랍니다앙(^^) ㅎㅎㅎ
"푸하하하하...
죄송합니다, 죄송하구요~~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나,,, 하이고~~ 우습다....) "
님의 산행기는 뒷전(?)이고, 이 대목이 왜 이리도 우서운지...
주책이지요?
(초산하회탈님의 조그만 오타 실수에
이렇게 즐겁게 웃을 수 있음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 ^*)
그런데, 사이바는 무슨 뜻인가요? ^ ^*
몇 년전 불교신도가 아닌 일반인 자격으로,
여름 참선수련회(-참 나를 찾아서)-로 송광사에서 며칠 머물긴 했지만,
개인적(51s)으로는 아직 가보지 못한 조계산...
아름다운 그림들, saiba님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푸하하하하...
죄송합니다, 죄송하구요~~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나,,, 하이고~~ 우습다....) "
님의 산행기는 뒷전(?)이고, 이 대목이 왜 이리도 우서운지...
주책이지요?
(초산하회탈님의 조그만 오타 실수에
이렇게 즐겁게 웃을 수 있음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 ^*)
그런데, 사이바는 무슨 뜻인가요? ^ ^*
몇 년전 불교신도가 아닌 일반인 자격으로,
여름 참선수련회(-참 나를 찾아서)-로 송광사에서 며칠 머물긴 했지만,
개인적(51s)으로는 아직 가보지 못한 조계산...
아름다운 그림들, saiba님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2006.03.19 16:26
푸하하하하하하하....
Saiba님 이참에 걍 닉을 사이다로 바꾸시는것도 고려함 해보심이 어떠하실지요? ^.^?
영어소문자 b 와 d 는 가끔씩 혼동을 잃으킨답니다..ㅎㅎㅎ
첫번째 사진 넘 멋집니다. 액자로다가 턱 하니 걸어놓으면 좋을듯...
늘어만 가시는 디카솜씨에 보는즐거움이 배가됩니다.
Saiba님 이참에 걍 닉을 사이다로 바꾸시는것도 고려함 해보심이 어떠하실지요? ^.^?
영어소문자 b 와 d 는 가끔씩 혼동을 잃으킨답니다..ㅎㅎㅎ
첫번째 사진 넘 멋집니다. 액자로다가 턱 하니 걸어놓으면 좋을듯...
늘어만 가시는 디카솜씨에 보는즐거움이 배가됩니다.
2006.03.20 13:31
창원51님,
"사이다" 건으로 웃음을 드렸다면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심...(^^) 사이바가 아닌 "사이비"라고 불를까봐 조마조마하고 있는데 말입니다...ㅋㅋㅋㅋㅎㅎㅎ
saiba 의 의미는 2가지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의 의미는 인터넷이 막~대중화될 무렵인 95~96년도이구요, 그때까지 국내 PC통신에서
일본어동호회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인터넷 대중화에 힘입어 일본지역 네티젼과 일어로
채팅하면서 Nickname 을 일어로 Cyber(サイバ- : 사이바)로 하여 활동 적이 있답니다.
해서리... 일어로 사용하는 것도 좀 뭐하고 해서 (サイバ- : 사이바 : 전자공간속의 또 다른
자신을 지칭 ) -> saiba(^^) 로 바꾸어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구요.
두번째 의미는 saiba(사이바) -> 사이를 보셔요! -> (사물의) 행간을 보세요! 라는 자의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즉, 겉으로 보여지는 의미가 아닌 내면의 진자베이 의미를 보세요!
...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지요.(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사니조아님!
과찬의 말씀!!! ㅎㅎㅎ 디카솜씨는 님에 비하면 아직은... 이지요(^^)
하지만, 산행중 나름대로 열~씨미 담고자 하는 열정은 어느 누구 보다도 강렬하다고
생각하는데... 결과물을 보면 넘 실망하는 수준이라...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가능한 범위내에서 나름대로 담는 즐거움(^^)으로 계속해서 이짓을 해나갈려고
합니다. 늘~ 좋은 사진에 감사드리구요, 많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사이다" 건으로 웃음을 드렸다면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심...(^^) 사이바가 아닌 "사이비"라고 불를까봐 조마조마하고 있는데 말입니다...ㅋㅋㅋㅋㅎㅎㅎ
saiba 의 의미는 2가지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의 의미는 인터넷이 막~대중화될 무렵인 95~96년도이구요, 그때까지 국내 PC통신에서
일본어동호회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인터넷 대중화에 힘입어 일본지역 네티젼과 일어로
채팅하면서 Nickname 을 일어로 Cyber(サイバ- : 사이바)로 하여 활동 적이 있답니다.
해서리... 일어로 사용하는 것도 좀 뭐하고 해서 (サイバ- : 사이바 : 전자공간속의 또 다른
자신을 지칭 ) -> saiba(^^) 로 바꾸어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구요.
두번째 의미는 saiba(사이바) -> 사이를 보셔요! -> (사물의) 행간을 보세요! 라는 자의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즉, 겉으로 보여지는 의미가 아닌 내면의 진자베이 의미를 보세요!
...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지요.(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사니조아님!
과찬의 말씀!!! ㅎㅎㅎ 디카솜씨는 님에 비하면 아직은... 이지요(^^)
하지만, 산행중 나름대로 열~씨미 담고자 하는 열정은 어느 누구 보다도 강렬하다고
생각하는데... 결과물을 보면 넘 실망하는 수준이라...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가능한 범위내에서 나름대로 담는 즐거움(^^)으로 계속해서 이짓을 해나갈려고
합니다. 늘~ 좋은 사진에 감사드리구요, 많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조계산을 가시어 송광사와 선암사를 두루 두루보시고
남도쪽에 꽃소식까지 전해주시니 잘 보았습니다.
머지않아 봄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겠지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과 즐거운산행 많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