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백운산 903m, 도마치봉 937m.도마봉 883m 한북정맥3구간   경기도 포천시,강원도 화천군

2.산행일시: 2012.12.12. 10:55~17:25

3.산행자:우리산내음 5명 (양지편님,바람님,마운틴가이님,길산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10 도농역 건너 동화중고앞 출발

  10:21 국망봉 자연휴양림전 그림지도옆

  10:55 광덕고개 산행출발

  12:15 백운산 903m (광덕고개 3.2km,삼각봉 0.93km,흥룡산4.14km)

  12:45 점심식사

  13:07 삼각봉 910m (백운산 0.93km)

  13:35 도마치봉 937m (백운산 2.1km,국망봉 6.65km)

  14:05 도마봉 883m (국망봉 5.7km,신로봉 3.1km,도마치고개 1.6km)

  14:50 824봉 삼각점

  15:25 휴식, 점퍼 회수하러 되돌아감

  15:36 젊은산님께 점퍼회수

  16:19 신로령 (국망봉휴양림 2.5km,국망봉 2.2km)

  17:25 국망봉 그림지도앞

  17:55 광덕고개 차량회수

  18:30 서파사거리 우렁쌈밥집

  19:00 식사후 귀가

 

***도마치봉 937m 경기도 포천시,강원도 화천군

 

백두대간은 강원도에서 추가령을 지나 백봉 조금 못미처에서 한북정맥을 분기시킨다. 한북정맥은 백산, 백암산을 지나 휴전선을 넘은 뒤 적근산, 대성산을 거쳐 광덕산, 백운산, 도마치봉, 국망봉, 운악산, 북한산까지 이어지며 한강수계를 획정하는 분수령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의 도마치봉은 백운산 다음의 봉우리이다.


도마치봉의 산세는 백운산과 비슷하며, 정상의 모습도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도마치봉을 광의의 백운산으로 생각하고 산행을 하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 도마치봉의 산행로 입구는 백운산과 같다. 백운계곡으로 올라갈 경우나, 광덕산에서 능선종주를 시작하거나 마찬가지이다. 흥룡사 아랫길로 백운계곡으로 들어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개울이 나뉘고, 길이 분기되는 곳이 나타난다.


정면에 보이는 송림이 우거진 봉우리속으로 들어가는 급경사 능선길과 백운큰계곡을 따라 왼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그것이다. 물론, 왼쪽길로 들어서서 계곡을 따라 들어가다가 흥룡봉 뒤로 난 작은 지계곡으로 흥룡봉 뒤 안부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그러나 이 길은 개울가의 바위와 계류 때문에 겨울과 여름에는 조금 위험한 길이다.
이 길로 가면 흥룡봉을 올라가는 수고와 다시 올라간 고도를 다시 훌쩍 내려와야 하는 아까움을 덜 수가 있다.


백운계곡은 이 갈림길에서부터 그 아름다운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 갈림길의 아래쪽은 상점이 들어서는 등 파괴되기 시작해, 원래의 면모를 잃고 있기 때문이다.


흥룡봉을 통해 능선길로 들어섰다가 호된 급경사를 지나 능선봉 위에 올라선 뒤에는 그 봉우리가 도마치봉인줄로 임의로 착각하고 도로 내려오고 싶어질 만큼 힘이 드는 구간이다. 그러나, 송림 사이로 난 길과 급경사를 올라가면서 고도를 높이면, 도마치봉의 매력이 전달되어 오는것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산행코스 지도

 

*** 4년전인 2008.11.15 비 내렸다 그쳤다하는 궂은날씨속에 아무조망도 없는 답답한길을 걸었던

광덕고개에서 신로령까지 한북정맥 하늘길 방화선길을 다시 가보려고...그동안 백운산-도마치봉,

도마봉-도마치고개는 갔다왔지만 도마치봉에서 도마봉지나 신로령까지 그멋지고 시원한 조망을

보며 걸을수있는 방화선길을 가려고

 

12월부터 시도하였지만 때아닌 폭설등의 사정으로 두번이나 국망봉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가

삼세번만인 오늘 12.12 (수) 날씨도 쾌청하고 일주일동안의 강추위가 한풀꺽여 영하10도정도

지만 봄날같은 느낌에 바람도 거의없어 방화선 눈길따라 걷기가 아주 편한날입니다.

 

09:10 도농역 건너편 동화중고앞에서 4명이 출발하여 구리휴게소에서 마운틴가이님을 만나

차량두대로 47번국도를 달려 10:20 국망봉자연휴양림직전 그림지도옆에 한대는 주차시키고,

광덕고개로 올라 10:55 광덕고개에서 백운산으로 출발하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높낮이가 있는 봉우리가 계속나오고 3.2km정도라 급경사길에 상당히 호흡이

힘들어 마지막으로 쳐저서 천천히 진행하여 12:15 백운산 903m에 도착하니 , 전날 오후에

광덕고개에서 출발하여 큰삽살개?와 함께 젊은산님 두분이 출발준비를 하시는것을 보며

 

단체사진찍고 광덕산,상행봉,회목고개,회목봉등을 조망하며 우리도 앉아서 도시락,김밥,컬라면

등으로 식사를 하는데, 젊은산님 두분이 먼저 출발한다고하여 잘가라고 인사나누고 대화를 나누다

그전에 이곳에서 산고파님이 흥룡사방향으로 잘못하산하였다고 말하며 생각해보니

 

젊은산님들도 그쪽으로 내려갔기에 얼른 따라가 잘못가고 있다고 올라와 삼각봉가는 방향을

알려드렸는데 , 나중에 엄청나게 도움을 받는일이 발생하게되니 역시 착한일을 한 덕분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ㅎㅎ

 

12:45 식사를 마치고 우리도 삼각봉으로 출발하여 13:07 삼각봉 910m을 통과하여 도마치봉으로

향하다가 젊은산님들은 오늘도 비박을 하려고 준비하여 배낭이 워낙 크고 무게가 많이나가니

천천히 진행할수 밖에없어 우리가 추월하여 먼저 진행하여

 

13:35 도마치봉 937m에 도착하여 화악산,응봉,번암산등을 바라보고 잠시 쉬었다가 도마봉으로

출발하여  도마치샘은 눈에 덮혀 찾을수가 없어 ,14:05 화악지맥 분기점인 도마봉 883m에 도착하니

 가장 조망이 좋아 도마치봉과 흥룡봉방향으로 멋진 암봉들도 보이고 도마치고개방향으로 화악지맥길따라

 

수덕바위봉,석룡산,화악산이 잘 보이고 백운산뒤로 광덕산,상해봉,회목봉,복주산등 한북정맥

2구간도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단체사진 찍고 신로령으로 출발하는데  화악산,명지산,국망봉,

명성산까지 정말 멋진 조망에 방화선 눈길따라 한북정맥의 하늘길을 만끽하며 걸으니

 

14:50 삼각점이 있는 824봉을 통과하여 신로봉이 가까이 보이는 능선에서 잠시 쉬려고 15:20

배낭을 벗어놓고 초콜릿,양갱,음료수등을 마시고 살펴보니 배낭에 걸어놓은 점퍼가 보이지를 않으니

지갑,열쇠등 중요한것이 많으니 낭패라 ..배낭을 부탁하고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 빠른걸음으로

가는데

 

15:36 아까 만났던 젊은산님 두분이 오시는데 마침 제 점퍼를 도마봉 1km정도 진행한곳에서

나뭇가지에 걸려 떨어진것을 습득하여 가지고오셔서 무사히 잘 회수하여 감사인사드리고,

우리뒤에 진행하지 않았다면 30분이상을 더 가서 회수하여 오려면 한시간반이상 걸릴뻔 하였는데

다행히 30분에 아까 떠났던 장소로 되돌아와

 

16:19 신로령에서 배낭을 회수하고 바람님과 함께 선두를 따라 광산골로 하산하여 일행들을

중간에 만나 함께 국망봉휴양림을 통과하여 17:25 국망봉 그림지도앞에 도착하여 정리하고

광덕고개로 출발하여 17:55 차량을 회수한후 다시 광덕고개를 내려와 47번국도를 따라 달려

 

18:30 서파사거리 우렁쌈밥집에 도착하여 맛있게 저녁식사를 한후 19:00 귀가길에 오릅니다.

몇년전 포천 청계산에서 식사하다 배낭에서 지갑을 떨어트려 다음날 인천산님들께서 습득하여

무사히 회수한후 , 이번엔 점퍼를 떨어트렸는데 뒤에서 진행하던 젊은산님들 덕분에 한시간

이상의 시간절약과 산행을 단축하며 무사히 회수한 뜻깊은 날이 되었습니다.

 

광덕고개에서 신로령까지 한북정맥 방화선길은 화악산에서 명성산,국망봉,명지산등을 조망하며

걸을수있는 하늘길의 명성을 확인해주었는데 , 눈이 많아 진행하는데는 역시 시간이 많이

걸려 국망봉까지 무리하지 않고 휴양림으로 잘 하산하였습니다.

 

10:21 국망봉그림지도 앞에서 바라본 명성지맥의 사향산 665m

서리꽃

국망봉 1,168m

신로봉능선뒤의 가리산774m를 당겨서

 

10:55 광덕고개에서 출발합니다

왼쪽의 회목봉 1,027m

 

광덕산 1,046m

이칠봉~응봉 1,436m

오른쪽 박달봉뒤로 각흘산

가야할 봉우리

 

 

반암산 832m 뒤로 응봉 1,436m

화악산 1,468m

12:15 백운산 정상 903m..아래 사진은 삼각봉 910m 13:07

백운산에서 바람님,길산님,마운틴가이님,양지편님

어제밤 비박하였던 젊은산님 두분,,커다란 삽살개도 함께..

흥룡사방향 하산길의 그림지도

13:07 삼각봉910m

13:12 먼저 출발하였던 젊은산님들을 추월하여 도마치봉으로 향합니다

 

 

반암산 832m와 뒤로 두류산.명지령.놀미뒷산

도마치봉에서 마운틴가이님,길산님,양지편님,바람님 13:35

한북정맥 복주산 1,152m

신로봉뒤로 국망봉 1,168m

도마치봉 암벽사면

14:05 도마봉 883m에서 바라본 명지산과 국망봉

화악산 1,468m , 뾰족한 수덕바위봉 1,130m

응봉과 화악산

14:05 도마봉에서 바람님,양지편님,길산님,마운틴가이님

화악산 1,468m과 중봉

응봉 1,436m

수덕바위봉,명지산,국망봉

도마치봉을 당겨서

멋진 암봉입니다

흥룡봉도 다시한번 당겨보고

가리산 774m

이제부터 본격적인 방화선 눈길이 시작됩니다 -완전히 한북정맥의 하늘길이란 표현이 과하지 않네여

 

헬기들이 날아갑니다

 

도마봉을 뒤돌아보고- 오른쪽아래에 점퍼가 떨어졌네여 14:23 -한시간후에 없어진줄 알았으니..

 

억새

 

도마봉을 뒤돌아보고

 

 

특전용사가 따로있나요뭐 ㅎㅎ

도마치봉과 도마봉을 뒤돌아보고

도마치봉 937m

14:50 824봉 삼각점

 

 

 

 

광덕산,상해봉,회목봉 앞에 백운산과 도마치봉

화악산

도마봉에서 도마치고개

도마치고개 정상...

15:22 쉬면서 초콜릿과 양갱을 먹다가 살펴보니 배낭의 점퍼가 안보여 ..배낭을 맡기고 되돌아 갑니다

15:36 젊은산님들이 오고있는데 점퍼를 배낭에 메고 오고있네여 '

덕분에 한시간을 가야될것을 15분만에 점퍼를 회수할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수덕바위봉.석룡산,화악산뒤로 이칠봉~응봉라인

돌풍봉,국망봉,신로봉

화악산과 중봉..뒤의 응봉

신로봉이 가깝습니다

돌풍봉,국망봉,신로봉

16:19 신로령

신로봉 999m 14:19 신로령 도착..광산골로 하산하여 국망봉 휴양림을 통과합니다

광산골 계곡

17:22 국망봉을 바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