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청명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수원 용인
한남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흐르다 문수봉 부아산 석성산 향수산을 지나 기흥신도시 동백지구를 지나 신갈IC를 넘어 대체적으로 서진하던 한남정맥이 북진을 하며 소실봉으로 가는 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대체적으로 남진하여 향수산 88골프장이 발원지인 오산천이 부아산이 발원지인 진위천을 만나는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오산교에서 끝나는 산줄기가 있으니 그 흐름을 살펴보면
영동고속도로(130, 0.3)-165봉-태광골프장-128봉-42번국도 돌고개(90, 2.8/3.1)에서 수원시 영통구와 용인시 기흥구의 경계를 따라 147봉-142봉-淸明산(△191.9, 1.7/4.8)-관자고개(90)-
315번지방도로 쑥고개(90, 1.5/6.3)-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138.6지점(2/8.3) 이후 삼성반도체 대규모공장이 능선을 깔고 앉아 있어 답사가 안되지만 도면상으로 삼성반도체 공장을 관통해서 마루금을 그려본다
318번지방도로(70. 1.2/9.5)-62번국지도(50, 1/10.5)-삼선전자 회사내로 들어가 東鷄산(130, 1.3/11.8)을 지나 삼성전자(70, 0.7/12.5)를 빠져 나오면 본격적인 동탄신도시가 시작된다
동탄신도시 안으로 들어가 제일 높다고 생각되는 도로나 여의치 못할 경우 그 인근도로를 따라 근린공원으로 잘 만들어진 도로를 시나브로 내려가 71번군도 당고개(50, 1.6/14.1)-병골고개(70, 1.2/15.3)-
筆봉 갈림길(90, 0.5/15.8)에서 산줄기는 급하게 서진을 하며 동서로 뻗은 수오고속도로 북측으로 흐른다
△92.4봉-세교IC요금소(90)-半月봉(110)-1번국도 죽미령(70, 1.7/17)-경부선철로(70, 0.1/17.1)-도로-
수오고속도로 지곳휴게소(70, 1.2/18.3)-如鷄산(150)-금암고개(90)-석산(△135.3, 1/19.3)-
구례고개(70, 0.6/19.9)-露積봉 전위봉(130, 0.8/20.7)-310번지방도로 왕림고개(90, 0.6/21.3)-
매봉재(121, 0.7/22)-△73.5봉-당제골 임도(70, 1/23)-314번지방도로(50, 0.9/23.9)-
82번국지도와 만나는 삼거리(△33.4, 0.6/24.5)-공두란이고개도로(30, 0.6/25.1)-고생재(30, 0.5/25.6)-
뒷거르미도로-원수월암도로(30, 1.1/26.7) 이후
비산비야를 진행하여 16번군도 삼거리(10, 2/28.7)를 지나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도로 논두렁을 진행하여 오산천이 진위천을 만나는 오산교(10, 0.5/29.2)에서 끝나는 약29.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한남청명단맥종주제1구간
언제 : 2012. 4. 4(물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한남청명단맥 반월봉 지난 죽미공원 수오고속도로 지곳휴게소까지
淸明산(△191.9) : 수원시 영통구, 용인시 기흥구
東鷄산(130) : 화성시 태안읍, 동탄면
半月봉(110) : 오산시
구간거리 : 23.3km 접근거리 : 5km 단맥거리 : 18.3km
구간시간 11:20 접근시간 1:10 단맥시간 : 7:10 휴식시간 2:30 헤맨시간 0:30
오늘은 보통 산줄기가 아니라 영진5만지도상으로는 전부 지구단지 개발,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개발 수많은 도로개설 등 등으로 인하여 마루금이 나오지 않은 산줄기다 단 지역개발이 되지않은 옛 중앙지도상으로는 명백하게 거의 30km에 육박하는 산줄기를 그릴 수가 있다
영진5만지도와 옛 중앙지도를 다 같이 참고하여 진행을 하게 되는데 전번주에 답사를 한 한남무봉단맥은 한남정맥에서 분기하여 오산시의 젖줄인 오산천의 동측 울타리를 치면서 진위천을 만나는 남측 지점에서 끝이 났고 오늘 답사하려는 산줄기는 오산천의 서측 울타리를 치면서 진위천을 만나는 북측 지점에서 끝나는 산줄기다
여기에다 한남정맥 부아산 어깨에서 한남무봉단맥을 분기한 지점에서 부터 한남정맥을 따라 석성산 향수산 신갈IC를 지나 소실봉으로 가기전 남쪽으로 분기한 한남청명단맥 분기점까지 한남정맥을 추가하면 온전한 오산천 환종주코스가 그려지는 것이다
그래서 오산천환종주 코스는 한남무봉단맥 약27km, 한남정맥 약40.7km, 한남청명단맥 약29.2km 합이
약96.9km인 산줄기가 되는 것이다
오늘 산행은 전자에 이야기한대로 전부 도시화가 되어있는 산줄기이기 때문에 아주 망가진 곳이 많으리라 생각을 했는데 삼성전자와 동탄신도시를 제외하면 200고지가 안되는 산줄기이지만 끝까지 근근히 이어가고 있어 우리산줄기의 오묘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즉 살아있는 산줄기였습니다
사실 이 산줄기는 일단 없어진 산줄기로 단정을 하고 답사를 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기약없이 미루고 있다보니 많은 세월이 흐른후 조금 생각이 바뀌어 한번 시도나 해보고 답사 결정을 하리라 그런 생각으로 걸망을 걸치고 길을 나섰는데 결국은 잘한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신갈IC를 들머리로 잡고 분기점으로 오르리라 생각을 하고 양재동 서초구민회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신갈을 가는 버스를 타기로 하고 꼭두새벽부터 설쳐 버스타고 전철타고 또 3호선으로 갈아타고 양재동에서 내려 구민회관 앞 버스정류장으로 가니 사방이 버스정류장이다 그래서 정류장 순례를 합니다 신갈가는 버스를 찾아내야 합니다
도로변에서 신갈을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그래서 중앙차로로 건너가 잠시 기다리니 1560번 버스가 신갈을 간다고 합니다 무조건 집어 탑니다 이 버스는 자주 있습니다 약8분 배차라고 합니다
고속도로를 경유해 한번도 안서고 신갈IC를 지나 세워줄줄 알았는데 이게 아닙니다 그 옛날 한남남한산성지맥을 답사할 시에는 분명히 신갈IC 고가도로 밑에서 내렸는데 이제는 아예 지나쳐 상갈동 바로 전까지 가서 좌측으로 42번국도로 들어가 신갈오거리 전정거장인 상미마을에서 내려줍니다 양재동에서 약30분 걸렸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마을 : 7:50
여기서 택시를 탔으면 별거 아니었는데 지도를 보니 경부고속도로 서측으로 일반도로가 나란히 있어 그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면 얼마안가 신갈IC에 이를 것 같아 걸어가기로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판단착오였습니다 지도에는 없는 이런저런 도로들이 새로 생기고 지도하고는 전혀 대조가 안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들어선 길 방법이 없습니다 감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일단 좌측으로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통과해 수원쪽으로 가다 우측으로 오르는 일방통행 도로를 따라 잠시 가면 지하통로로 빠져 나가면 아직 개통을 안한 4차선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맨 좌측 철책 옆으로 나오면 만나는 높은 중앙분리대가 있는 새로 뚫린 도로
4차선 도로 : 8:00
4차선 도로 위로 가다보면 6차선으로 바뀌고 우측으로 나가면 구갈 흥덕으로 가는 갈림길에 이릅니다
구갈 갈림길 : 8:10
어머어마하게 높은 고가로 도로가 이어지고 있으니 달리 방법이 없어 달리는 차량과 함께 눈치보며 고가도로 위로 갑니다 그런 고가도로를 2개나 지나 3개째를 가려다 순찰대원 한테 걸립니다 그래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물론 길은 없습니다 가드레일을 넘으면 작은 밭이 나오고 밭을 지나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참으로 잘된 일이었습니다
좌측 산비탈에 축복기도원이 있고 그 뒤가 단맥능선인 것입니다
밑으로 개울이 흐르는 곳에 높은 목조다리를 건너가 : 8:25
4차선 도로를 따라 이런저런 호텔들이 몇개 있는 곳을 지나 우측으로 고가도로가 지나가고 있는 삼마교삼거리에 역말버스정류장 있고 지하통로로 나갑니다
시나브로 내려가다 좌측으로 삼막곡버스정류장이 있고 좌측으로 1차선 도로를 따라가면 삼막골 마을석이 있습니다
삼막골 마을 입구 : 8:35
6차선도로를 만나 지하차도로 빠져나가 2차선 도로로 바뀌고 직진으로 가는 8차선 도로는 광교지구로 가는 새로 뚫린 도로입니다 이곳에서 좌측 능선이 한남정맥입니다
절개지가로 오르면 간이 건물과 비닐하우스 등이 있는 곳을 지나 경운기 길로 오르는데 좌측으로 산사면은 아마도 개농장인 듯 드문드믄 개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절개지 정점에서 좌측으로 오르는데 길은 없습니다 키큰 나무숲이라 오를만 합니다
잠시 오르면 좌측에서 온 길 흔적을 만나 평지길을 가듯 잠깐 가다가 좌측에서 온 좋은 길을 만나게 됩니다 드디어 한남정맥으로 올라선 것입니다 잠시 가면 T자길이 나옵니다 우측으로 가면 소실봉으로 가는 한남정맥이고 청명단맥은 좌측 남쪽으로 갑니다
잘못 판단해서 접근 하는데만 무려1시간하고도 10분이 더 걸렸습니다
한남청명단맥 분기점 : 9:00 9:05출발(5분 휴식)
잠시 가다보면 좋은 길은 우측으로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서쪽으로 내려가고 길 흔적을 따라 좌측 남쪽으로 잠간 가면 천길만길 고속도로 절개지에 이른다
영동고속도로 건너편도 엄청 긴 절개지가 있어 오를 수가 없다
궁리를 합니다 좌우 어느쪽으로 내려가야 하나 일단은 한단을 내려가면 좌우로 콘크리트 포장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절개지 : 9:10 9:15출발(5분 휴식)
한단을 내려가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나 그 끝에서 더 이상 내려가는 것은 가시천국이라 갈수가 없습니다 빽을 해서 철계단으로 한단을 더 내려갑니다 역시나 똑같이 좌우로 콘크리트 포장길입니다 마친가지로 우측으로 가면 고속도로 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변으로 작은 잣나무밭이 있으며 잘 가꾼 묘지를 지나 포장도로가 좌측 영동고속도로 지하통로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오길 천만번 잘한 일입니다
눈녹은 물과 널린 쓰레기로 지저분하기 이를데 없는 지하통로를 빠져나가 휴먼시티 앞 2차선 도로에 이릅니다
2차선도로 휴먼시티 앞 : 9:25
잠시 오르면 수원시재활용사업소 공장들이 나오고 사진 한장을 찍는데 수위아저씨가 날 오라고 손을 까불까불한다 사진 찍지 말랜다 방침이랍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닙니다 이런 시설은 광고비를 들여서라도 널리 알리는 것이 좋은데 그걸 시에서 사진을 찍지말라고 했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
"에이 뭘 그러셔 아 인터넷에 홍보해 드리는건데 그죠"
아마도 불러놓고 할 말이 없으니까 해본 소리같다 바로 정문앞에서 좌측 절개지가로 난 좋은 길을 따라 오릅니다 길은 산책로 같습니다 차도 다녀도 될성부른 그런 너른 길을 오르면 그 길은 도면상165봉 우측 사면으로 해서 태광골프장 갓길로 이어지지만 단맥길은 아니므로 절개지가를 오르면 한기구가 있는 너른 직사각형의 평지입니다 아마도 배수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송신탑이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도면상 165봉 : 9:35 9:45출발(10분 휴식)
몇발자국 내려가면 좌우로 길이 이어지는데 좌측은 포장도로고 우측은 비포장입니다 보험과 이유식 안내판이 있습니다
그 앞으로는 너른 태광골프장이 산줄기 양쪽으로 다 차지하고 있어 갓길로 가는 것도 허락치 않습니다 골프장 한가운데로 진행해 우측 클럽하우스로 가는 것이 능선입니다
좌측으로 몇m 가면 T자길 포장도로가 있고 트럭이 한대 우측 골프장에서 좌측으로 가는데 아마도 그길은 신갈IC 근방 새터말이라는 마을로 가는 길인 것 같습니다
쫓겨날 때 쫓겨나도 갈길은 가야합니다 수많은 골프장내 능선중 하나를 잡고 클럽하우스에 이릅니다 엄청 눈치가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좌측으로 도로따라 가야 합니다
태광골프장 클럽하우스 : 9:50
2차선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도로 우측이 능선이지만 붙어서 갈 수가 없습니다 좌측으로 골프연습장치고는 엄청나게 큰 연습장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에서 연습한 다음 진짜 필드를 찾아야 하는 모양입니다
골프연습장
안내소와 좌측으로 주차장이 있으며 그쪽 코스는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퍼블릭코스라는 이정주가 있습니다 안내소에서 심문 당할가 봐 주차장으로 들어가 나갈 곳을 찾았으나 그 어디로도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원위치 안내소 앞으로 지나가는데 건장한 젊은이가 오고가는 차량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너무 바뻐서 나를 붙잡고 취조할 수 있는 타임을 놓치고 나는 열불나게 스틱을 휘두르며 뭣에 놀란 사람처럼 내뺍니다 무슨 도독질하다가 걸린 심정입니다 그려...........^^
어자안부 안내소 : 9:55
좌측 산 옆으로 높은 철책은 계속되고 우측 능선으로도 오를만한 곳은 없습니다
무조건 도로따라 도로삼거리에 이릅니다 그곳에는 "태광골프연습장 태광cc"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길을 건너면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용인 흥덕지구 도로개설비가 있습니다
10:00 10:10출발(10분 휴식)
지금까지 오면서 좌측이 능선이라고 누차 생각을 하며 도로삼거리까지 왔으면 우측 능선으로 붙어야하는데 무슨 생각을 했는지 도로건너 도로개설비가 있는 곳도 고개가 틀림이 없고 절개지 철책이 계속되어 좌측으로 내려가 앞으로 보이는 등고선상170봉으로 올라가다가 잘못된 것을 알고 다시 내려와 도로따라 우측으로 갑니다
도로개설비 있는 곳에서 바라본 태광골프연습장 모습
흥덕마을 아파트 삼거리에 이르면 우측으로 도로따라 오릅니다 5분도 안걸릴 거리가 무려 20분이나 걸리고 말았습니다
흥덕아파트 입구 삼거리 : 10:30(20분 헤맴)
흥덕아파트 삼거리에서 바라본 우측 단맥능선쪽 모습
흥덕변전소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지하생태통로로 4차선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단맥능선으로 오르는 각목계단으로 오릅니다
통나무 각목계단 입구에서 가야할 곳은 보이는 생태통로로 도로를 넘어가야합니다
10:35
도면상128봉을 오르는 너른 목책길
목조 전망데크에 이릅니다 흥덕마을아파트 뒤로 잘못 올라간 등고선상170봉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이길은 흥덕산책로 길입니다 낮은 공원등이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어 야간 산책을 하는데도 이상이 없을 것 같습니다
돌로 원형으로 둘러친 곳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올라가면 골프장 도로 우측으로 있는 도면상128봉 정상으로 가지만 좌측으로 내려가 생태통로 위를 넘어가야 합니다
새로 생긴 도로가 이런 흥덕공원 밑으로 터널로 지나갑니다 좋은 목책길로 오릅니다
도로 위 흥덕공원 : 10:45
각종 식물들이 이름표를 달고 있으며
삼거리에 흥덕공원(근린공원1호) 안내판 좌측으로 오르다 건너온 터널입구를 뒤돌아 보니 그 터널 이름은 영덕1터널이랍니다
뒤돌아 본 영덕1터널
둔덕에 있는 사각정자를 지나고 : 10:50
절개지 T자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절개지가를 내려간다 : 10:55 11:00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또 다른 흥덕마을 아파트들이 나오고 그 옆 절개지가를 죽 내려가 눈치보며 고가도로 밑으로 건너가면 신명한국아파트단지가 나오고 한국전력공사 신갈변전소 앞으로 고갯마루쪽으로 갑니다 도면상으로 바로 42번국도 고갯마루인 돌고개입니다
42번국도 돌고개 : 11:05
고갯마루 철책 끝나는 곳에서 절개지가로 오르는 좋은 산책로가 청명산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엊그제만 해도 수줍은 듯이 피어나던 생강꽃이 오늘은 만개를 했습니다 잎이 나기도 전에 성급하게 피는 생강꽃입니다 잣나무 조림지로 절개지가로 계속 올라도 되고 우측으로 트레버스하는 길도 산책로이며 그길로 올라도 됩니다
지도보고 오르다 쓰러진 나무에 정면 충돌하였습니다 분명 날씨는 맑은데 하늘에 웬 별들이 그리 많습니까 아래위 턱이 급충돌을 하는 바람에 성치 않은 몇개 안남은 이빨마저 다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콘크리트 수로를 만나고 절재지 정상에 이릅니다 : 11:10 11:15분 출발(5분 휴식)
운동기구 장의자 등이 있는 너른 공터 도면상147봉입니다 : 11:20 11:25출발(5분 휴식)
잠깐 내려가다 어자길이 있는 삼거리에 이르면 이정목에 온길 쉼터라고 합니다
몇m 가면 이번에는 아자길이 있는 안부 삼거리에 이르고 이정목이 나타나 갈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자길로 내려가면 영통지구0.3 직진 관자고개0.3 온길 두진신일아파트0.9"
목책 난간길로 오르는데 좌측으로 새로 생긴 도로와 나란히 갑니다
21번 철탑이 있는 둔덕에 이릅니다 잠깐 내려간 어자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에 "좌측으로 내려가면 두진신일아파트0.6 온길 두진신일아파트1.0 갈길 관자고개0.2"랍니다
어자안부 : 11:30
잠시 오르면 장의자 운동기구들이 있는 도면상142봉이며 좌측으로 있는 철탑으로 가는데 예쁜 한전안내판이 나옵니다 철탑 밑으로 가지말고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가랍니다 그래서 돌아서 내려갑니다 많은 사람들을 스치며 1차선 포장도로인 십자안부 관자고개로 내려섭니다
관자고개 내려서기 전 우측 수원시 영통구 모습
관자고개
우측으로는 큰교회 건물이 있고 좌측으로는 청명산농원이 있습니다
오르는 길 입구에 청명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관자고개는 옛날에 한양으로 과거보러 갈 때 이고개에서 관을 벗어 걸어놓고 쉬었다 갔다고 해서 관자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관자고개 : 11:35 11:40출발(5분 휴식)
이제부터 이 산줄기상 제일 높은 본격적인 청명산 오름길입니다
철탑 지나 경희대학교에서 세운 학술림시험지 훼손지생태계복원조사 안내판도 지나 오름능선상 아자길도 지나갑니다
11:45
차도 다닐 수 있을만큼 너른 길이 계속되고 그 너른길은 우측으로 또 하나 있어 쌍길이 청명산 정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름능선상 어자길이 있고 18번철탑이 있고 우측 길로 가면 이정목에 "좌측으로 내려가면 하갈동1 온길 관자고개0.3 갈길 정상0.3"
11:47 11:50출발(3분 휴식)
이런 길이 계속 이어지고
운동기구들이 있는 어자길 철탑을 지나 : 11:55
정상 직전 각목계단으로 오르면서 좌측으로는 전광판이 돌아가고 우측으로는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는 작은 움막을 보며 잠간 오르면 공터 한가운데 튀어나온 판독불능 삼각점이 있으며 그쪽으로 내려가는 아자길도 좋다
작은 청명산 오석 정상석이 있으며 해발192m라고 한다 키큰 나무들이 둘러서 있어 조망은 별루다
이정주에 아자길 수원영통 어자길 용인기흥
전광판에서는 뭐라고 뭐라고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다
청명산 : 12:00 12:10출발(10분 휴식)
잠깐 내려가면 아자길이 있고 몇m 살짝 오른 곳에 어자길이 있고
이정목에 "좌측으로 내려가면 경희대1.3 외환은행연수원0.7 온길 정상0.3"이라고 하며 직진으로 가는 길도 산책로인데 아무 말도 없습니다
직진으로 조금 가니 철책이 나오고 외지 사람들은 전혀 알아먹을 수없는 "노블카운티단지 내 출입안내"판이 있습니다 즉 입주회원이 아니신 분은 우회로를 이용하여달라는데 그 길을 알아야 말이지요 하여간 그래서 빽을 해서 이정목에 있는 경희대 연수원쪽으로 내려갑니다
12:15출발
이런 안내판들이 수시로 나오고 잠깐 내려가면 운동기구 등이 있는 십자안부에 이르고 철책길이 시작됩니다
몇m 오르면 연두색 철책 사이길로 가야합니다
노블아파트는 실버타운이며 출입을 하지말랍니다 안그래도 외로운분들이신데 외지 사람들은 출입을 말라니 조금은 우리네 정서와는 거리가 좀 멈니다
이런 예쁜 안내판들이 수시로 나오는데 외지사람들은 무슨 뜻인지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잘못간 곳입니다 좌측으로 천길만길 절개지 청명호수마을 아파트가 나오면 절개지 능선 철책 사이로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빽을 합니다
잘못 간것입니다
빽을 해서 철책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철책을 나가는 문 입구에 각종안내판들이 있습니다
12:20 12:30출발(10분 헤맴)
철책 옆으로 이렇게 좋은 길을 내려갑니다
내림능선상 십자길이 나오고 직진으로 가는 길에는 가지말라는 경고성 안내판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목조 쪽문이 있고 열려있습니다 바로 그곳으로 나가 노블단지 정문앞으로 나가는 것이 능선입니다
마침 그곳에서 운동을 하시는 어르신 1분이 계셔 여쭈어보니 그 쪽문으로 나가보았자 두군데나 문이 나오는데 그곳은 열쇠를 가지고 가야지 항시 잠겨있다고 합니다 거 참 노인네들이 대단해요 철저하게 관리를 한다나요 그러니 별수 있습니까 좌측으로 철책 밖으로 나가는 길로 나갈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습니다
철책을 벗어나자마자 좌측 사면으로 오르는 길과 우측 사면으로 나가는 T자길이 나옵니다 우측 사면길로 내려갑니다 역시나 길은 좋습니다 길 좌측으로 엄청나게 큰 빨간벽돌집이 나오며 달리 갈곳도 없으니 벽돌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알고보니 이곳이 바로 외환은행연수원 내부입니다
야단 맞을 준비를 단단히 하고 무조건 내려가는데 아뿔사 정문인줄 알았던 그곳은 너른 운동장 끝에 있는 화장실이었습니다 빽을 하기도 멋적어 운동장을 우측으로 가로질러 올라가 너른 도로에 이르고 좌측으로 나가는데 어찌 정문에 안내소겸 초소가 즉 검문검색하는 곳이 없이 그냥 마음대로 들고 나는 것입니다
정문입구인데 초소가 없습니다 이제사 한숨을 몰아쉬고 긴장된 마음이 풀어집니다 외환은행연수원 정말로 고맙습니다
연수원 정문 바로 우측으로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노믈카운티라는 안내 구조물이 있습니다
길을 건너 고개를 넘기전에도 오르는 길이 잇고 고갯마루를 살작 넘어서 좌측으로 오르는 너른 산책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315번지방도로 고갯마루 쑥고개 : 12:50 12:55출발(5분 휴식)
측백나무가 심어진 가족묘지를 지나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으로 높게 보이는 등고선상 150봉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단맥능선은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갑니다 우측 바로 아래로는 아파트 옥상입니다 얼마나 낮은 산줄기인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능선 바로 우측이 아파트 옥상입니다
길은 이렇게 좋은 대로입니다
몇m 오르다 아자길을 지나 배수지(?) 구축물 같은 곳이 있는 곳을 지나 : 13:05 13:10출발(5분 휴식)
어자길을 지나고 좋은 길따라 내려가면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내부도로와 만나게 된다
경희대학교 내부도로 : 13:15
안부에 이르면 좌측으로 엄청나게 너른 주차장엔 수많은 차량들이 들고나고 있었으며 광화문서 오는 5500-1번 버스 여의도에서 오는 7007-1번 서울역에서 오는 5107번 강변역에서 오는 1112번 등 등 수많은 노선버스들이 오가고 있다
본관앞 : 13:20
우측으로 본관 건물인 것 같은 멋진 석조건물이 있는데 가만히 지형을 보니 그 본관 건물있는 곳이 단맥 능선이다 거대한 탑이 양쪽으로 직립해 이 학교의 멋진 슬로건을 읽어볼 수 있다 "사색은 진리를 뚫어보고 의지는 대망을 성취한다" 참으로 멋진 말입니다 젊은이들이여 두고두고 새겨봄이 어떨런지요
우측으로 능선있는 곳으로 가기에도 조금 멋적어 사거리 지나 그냥 직진으로 오르는데 양갈래길이 나오고 좌측길로 오르면 한창 공사 마무리를 하고 있는 "우주과학교육관" 앞에 이릅니다
우주과학교육관
우측으로 나가면 단맥능선상으로 막바로 만나게 됩니다 본관에서 오르는 길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13:25
몇m 오르면 T자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올라가다가 내려간 십자안부에 이르면 나오는 이정목에 좌측으로 가면 약수터 온길은 경희대학교이며 난간길로 오르면 정상입니다 산이름이 없습니다
13:30
장의자 등이 있는 낮은 둔덕을 넘어서 내려가면 십자안부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통나무 계단길입니다 어자길이 나오고 이정목에 약수터랍니다 빤히 내려다보입니다 T자길에 이르면 이정목이 나오고 좌측으로 가면 둔덕 정상이고 단맥능선은 우측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13:35
우측 일대 너른 들판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되 전부 파헤치고 공사가 한창입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서천지구(용인시 기흥구) 택지조성사업 중인 것 같습니다 잠깐 몇m 오르면 전망좋은 산자락에 "용인409 1987복구" 4등삼각점이 있는 도면상138.6m 지점입니다 앞으로 펼쳐지는 너른 공장지대는 바로 삼성반도체 공장입니다
도면상138.6m 삼각점 : 13:40
우측으로 파헤쳐지고 있는 서천지구 개발현장
철탑 우측 능선으로 서남방향으로 가면 111번철탑 앞 T자길이 나오고 바로 앞 절개지 밑으로는 삼성반도체 공장이 능선을 깔구 앉았습니다 앞으로 이 삼성전자 공장들 때문에 능선을 잇지 못하고 우여곡절 끝에 능선을 가늠하면서 동탄신도시로 들어가게 됩니다
삼성반도체공장
철책 우측으로 높은 옹벽을 따라가는 길은 그 어디에도 없고 진행이 불가해 보입니다 그래서 잠간 빽해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좋은 길로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것이 나은지 우측으로 내려가는 것이 나은지 안가보았으니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고 단지 나은 우측길을 택했을 뿐이다
13:45 13:50출발(5분 휴식)
다 내려가면 좌우로 잇는 목책 난간줄이 사방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 아마도 서천지구택지개발을 하면서 공원 먼저 공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서천지구개발현장
좌측으로 보이는 삼성반도체공장
이런 팔각정도 나오고
이렇게 공사를 하다가 중지를 한곳도 지나고
주춧돌에 매달린 목책 난간
터널 위 공원 조성길로 가며 계곡 낮은곳 자갈갈린 공사중인 길을 따라 목책 통나무 계단으로 오르면 또 팔각정이 나온다 좌측이 삼성반도체 철옹성이고 넘어서 목책 난간길로 산책로를 간다
팔각정 : 14:05
능선을 깔고 앉은 공장들
이런 목책난간길로 내려간다
한전농소변전소 건물 앞으로 지나간다 : 14:10
이렇게 어마어마한 철탑도 구경하고
좌측 공장 밑으로 성신교회가 있으며 그 뒤 공장들이 마루금이라 갈 이유가 하나도 없다
잠시 없어져 버린 길을 가늠하며 양평해장국집 있는 삼거리로 일단은 나갑니다 318번지방도로와 62번군도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동네 이름은 수원시 반월동입니다
참새가 방아간 지나가냐 출출한 김에 들어가 양평해장국을 시켰는데 그들이 말하는 "집에서 먹는 밥이 제일 맛있고 그 다음이 양평해장국입니다"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가격대비 내용물이 너무 빈약합니다
도로 삼거리 양평해장국집 : 14:20 15:10출발(50분 휴식)
느긋하게 쉬었다가 우측으로 잠간 가면 반월교차로 삼거리이며 원칙은 좌측 도로로 올라가 고갯마루에서 손톱만큼 남은 능선을 가늠해야하는데 그곳도 아마도 아파트단지일 것이다
반월교차로 삼거리 지금부터 동탄신도시랍니다 그러나 한참을 더 가야합니다
삼거리서 우측길로 오르다가 좌측으로 길건너 엄청나게 큰 팔각정도 지나고
신수원변전소도 지나고 동학산28차선도로 고갯마루 사거리에 이릅니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제일 넓은 도로가 아닐가 합니다
우측으로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간판이 달린 가설 육교 밑으로 지나갑니다
15:30
좌측으로 삼성전자 어마어마하게 큰 끝이 안보이는 주차장 건너 동탄신도시 아파트들이 하늘을 찌릅니다
도로 좌우측이 모드 삼성전자 주차장입니다
삼성전자 정문앞에 이릅니다 경비가 삼엄합니다 정문 안내소 좌측으로 있는 건물을 통과해야 삼성전자 안으로 들어가 그 뒤에 있는 동계산을 오를텐데 슬쩍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전자카드로 찍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 앞으로는 너른 주차장 한가운데 마치 고속버스터미널을 연상시키는 터미널이 있습니다
이런 홈에서 신세대여행사 빨간 차들이 빽빽합니다
수많은 행선지가 터미널 캐노피 양쪽으로 매달려 잇습니다 아마도 삼성전자 직원들이 출퇴근과 필요시 이용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말로만 듣던 삼성전자 어찌보면 포항제철보다 울산 현대자동차보다 더 큰것 같습니다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좌측으로 주차장을 가로질러 내려가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5:40
몇m 오르면 좌측으로 국궁장 진입로 팻말이 있습니다
그리로 몇m 들어가면 작은 규모의 국궁장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절개지가에 이르고 좌측 밑으로 국궁장으로 들어오는 1차선길은 쪽문이 있으며 열쇠를 채워버립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절개지를 무질러 내려가 문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예당마을 사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가면 삼성전자롤 들어가는 대로입니다 도대체거 어디가 정문인지도 헷갈립니다
예당마을 사거리 : 15:50
삼성전자 들어가는 곳
이제부터 동탄신도시를 통과해야 합니다 적당히 제일 높은 곳으로 갑니다
산책로로 만든 멋진 육교
시온마을 입구 삼거리에 이릅니다 : 16:10
엄청나게 큰 고층 상가 건물 이런저런 프래카드로 보아 아마도 생각보다도 적은 상가를 배정받은 사람들이 항의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기도 그런 문구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땅과 집을 수용하고 다시 분양하는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내막을 모르니 내가 왈왈부할 사항은 아니다 원만하게 잘 해결되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었으면 합니다
시내로 가는 것이 지겨워 우측으로 조금 오르면 능선으로 좌측으로 휘면서 너른 도로가 있으며 좌측 길 가장다리는 멋진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공원은 육탄십용사공원이랍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으로 올라야합니다 :16:20 16:25출발(5분 휴식)
십용사 연혁비1
십용사 연혁비2
십용사 시비1
십용사 시비2
십용사 노래비
십용사 공원 안내판
반송초교 사거리 : 16:30 16:35출발(5분 휴식)
오산시 화성시 경계지점이며 바로 앞으로 보이는 산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우측으로 도로따라가다 잠간 가다 그 앞으로 보이는 도로 고갯마루로 가는 것이 아니라 좌측 능선으로 붙어서 올라가야 한다
이렇게 좋은 길로 올라갑니다
십자안부에 이르고 이정목에 "좌측으로 내려가면 반송초교 능선으로 오르면 필봉(팔각정)이라고 한다
십자안부 : 16:45
공원등이 같이 올라가고 있고
둔덕 넘어 또 십자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에 "좌측으로 내려가면 타운하우스 우측으로 내려가면 매흘초교 온길 반송초교 직진 필봉(팔각정)"
십자안부 : 16:50
오르면서 좌측 아래로는 똑같은 주황색집들이 즐비한데 분위기로 보아 아직 분양이 안된 것 같다 운동기구들이 있는 펑퍼짐한 솔숲으로 올라 산책로 삼거리가 나오고 이정목에 "우측으로 가면 매흘초교"
조금 오르면 또 삼거리가 나오고 이정목이 있고 전번주 한남무봉단맥 마등산에서 보았던 동부도보여행코스 안내판이 여기에도 있다 이제부터 수오고속도로 북측으로 나란이 서진하는 산줄기를 따라가면 된다
도보여행코스 안내판
우측으로 몇m 가면 너른 공터 아마도 헬기장인 듯한 곳이 나오고 가로질러 서북방향으로 내려간다
16:55
6차선 도로를 만나면 꼭 고갯마루가 아닌것처럼 느껴지지만 잘 살펴보면 이곳이 고갯마루가 맞다 길건너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커다란 건물이 있고 능선으로 적당히 오른다
17:05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밭으로 오르면 다시 좋은길이 계속되며
서북방향으로 올라 작은 헬기장에 이른다 : 17:15
조금 가다 좌측으로 휘어서 서남방향으로 내려간다 엄청난 비탈을 내려가 십자안부에 이른다
17:20
잠깐 오르다 좌우로 가는 십자 경운기길을 만나게 되고 좌측 사면으로 콘크리트 포장길이 지나가고 있다 능선으로는 길이 없다 좌측으로 서수원~오산간 고속도로가 지나가며 세교ic가 빤히 보인다
콘크리트 포장 십자길 앞 천길만길 도로 절개지가 앞을 가로막는다
17:25
우측으로는 북오산 요금소가 있고
우측으로 잠깐 내려가면 삼거리길이 나오고 좌측 절개지가로 가 세교ic지하차도로 나간다
17:30
세교IC지하통로가 2개 있는데 반듯이 우측 지하통로로 나가야 한다
천길만길 절개지 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포장길로 오른다
수오고속도로를 만나 우측 산으로 오르는 포장길로 오른다 잠깐 오르면 너른 공터가 나오고 적당히 오르는데 길은 상당히 좋은길이 계속된다
무명봉에 오르면 Y자길이 있고 군부대사격장 경고판이 있다 이곳이 바로 등고선상110봉인 반월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반월봉 : 17:45
그길로 가지말라고 하니 좌측 서남방향으로 내려간다
이런 잘 관리되고 있는 공원에 이르고
UN군초전투비 앞면을 보면 이 공원이 6.25전쟁 발발시 이곳에서 유엔군이 처음으로 전투를 치룬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전투비를 세우노라
유엔군 초전기념비
그 앞 확장중인 6차선도로 1번국도 죽미령 : 17:50 18:00출발(10분 휴식)
도로를 건너 자연석으로 쌓은 낮은 옹벽으로 올라 솔숲에 이르고
콘크리트 계단으로 올라 1950. 7. 5 세운 기념돌탑이 있다
그 앞으로는 천길만길 경부선 기찻길이 있다 여기서가 또 문제다 역시나 고속도로 넘어가는 요령으로 건너야하는데 철길 건너 좌측으로 아파트들이 보여 아마도 그리가면 건널 수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좌측으로 철길 변으로 내려간다
엄청나게 높은 고가도로로 지나가는 수오고속도로 밑으로 나가도 엄청나게 높은기찻길 담장을 넘는 길은 보이지를 않는다 빽을 합니다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고개를 넘으면 밭이 나오고 그 앞으로 철길을 건너는 다리가 보인다
건립한지 얼마 안되는 세마지하보도 옆으로 나가
세마고가인도에서 본 경부선 철로 오산쪽
건너자마자 죽미공원이 잘가꾸어져 있으며 사각정자와 산책로 안내판이 있다
삼미공원 입구 : 18:20
조금 가면 약간의 공터 양갈래길에 이정목이 있다 직진으로 오르면 죽미공원440m 우측 사면길 팔각정220, 온길 세마역360" 우측으로 360m만 가면 천안아산가는 전철 세마역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여기서 산행을 접어야했습니다 전철로 서울로 오고 다음번 이어갈때 이곳으로 오면 최단시간에 단맥능선으로 접근할 수 잇기 때문입니다
사각정자 지나 계속되는 통나무 계단길로 오릅니다
삼미봉 정상으로 안가고 우측 사면길로 나아갑니다 즉 서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가야 합니다
팔각정에 이르면 이런 멋진 반투명 안내판이 나옵니다 여기저기 동물이동통로 들이 있는데 아직까지 한군데도 보질 못했습니다
오산시 역사 지리적배경 안내문을 한번 읽어보고
이정목
멋들어진 나무 냄새가 펄펄 나는 팔각정 : 18:30 18:35출발(5분 휴식)
여기서 좌측으로 공사중인 목조난간데크 계단길로 내려가야 하는데 진출입을 금한다는 오산시장님의 말씀을 잘 따라 세미역쪽으로 내려갑니다
다 내려가서 좌측으로 새에덴교회가 있으면 그리 나가 좌측으로 보이는 높은 여계산쪽으로 도로따라간다
세마중학교 앞 세교파출소 있는 곳에서 멋들어진 육교를 건너간다 : 18:45
건너간 멋진 육교 그 뒤로 수오고속도로
그 일대와 좌측으로 고속도로 밑은 도로가 아니라 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어 마음대로 왕래를 할 수 있습니다
공원 안내판
고갯마루로 가보았자 고속도로라 건너갈 수 없을 것 같아 아예 일찌감치 좌측 고속도로 밑으로 나가
"죽미체육공원" 에서 우측으로 고갯마루로 오르는데
다른 도로가 고속도로 밑으로 지나가면서 높은 담장을 쳐놓아 건너갈 수 없다
이곳 아파트단지에서 도로로 나가는 길위로 나가 높은 방음벽을 따라가면 여계산을 관통하는 쌍굴이 뚫려있다 여기서 길은 없으니 어거지로 쌍굴 옆으로 올라가야할 것 같은데 길이 좋다면 야산산행으로라도 간다지만 그건 아니라서 여기서 답사를 접고 좌측 세교단지 아파트로 간다
여계터널(수오고속도로 지곳휴게소) : 19:00
그후
여계산로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또 사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길건너 세교5단지 아파트가 시작된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노선이 여러개지만 전부다 오산역으로 가는 버스라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잠간 기다려 많이 비어있는 버스가 스르륵 밀려옵니다
20분만에 오산역광장에 내려
세교지구 단지
역광장은 각종 포장마차가 점유하고 있어 활기찬 모습이지만 지저분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 혼란한 와중에도 "독립선언서 공약삼장" 과 독립운동 비가 뭇사람에게 둘러쌓여도 주눅이 안들고 제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독립선언서공약3장
독립운동비
오산역앞에다 진을 치고 있는 포장마차들
오산에서 떠나는 서울로 가는 1호선 전철 시간표
전부다 환승이 되니 영등포까지 2900원이면 족합니다 진자 저렴한 요금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남은 100m급도 안되는 자투리는 언제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