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가족 여러분 안녕 하시죠.
오곡백과를 살찌게 하는 여름도 깊어 갔는지 내주부턴 입추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녘엔 가을기운이 조금씩 느껴지는 듯 하지요.
비가 왔으니 강물도 호반도 보기 좋게 변한 것 같습니다.
영월 단양을 거쳐 흘러내리는 남한강은 제천 청풍호로 흘러들고 이내 충주호를 거쳐 서울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청풍호 인근 동산을 찾아가 보니 널리 알려진 그 녀석이 기세 등등한 모습으로 오늘도 변함없더군요.
저와 함께 안무속에 더욱 선명한 그 녀석을 만나 보시며 쉬어 보세요.
http://blog.daum.net/sorozon/9893406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무더위에 잘 계시는지요?
이제 곧 입추니 더위와 습기도 곧 한풀 꺾이겠지요.
여전히 산천을 벗삼아 다니시는 모습이십니다.
늘 평온하시고 가시는 걸음 좋은 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