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10 (화) 심술궂은 한라산의 봄... 영실-윗세오름-어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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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해발 1,700m의 윗세오름에서.....
손자의 출생을 맞아
원주를 떠나 제주에 온 지
어느덧 31일째를 맞은 4월 중순
오랜만에 영실에서 한라산행에 들다.
작은 아들이 사는 외도동을 출발할 때까지
포근하고 청명하던 날씨가 들머리인
해발 1,280m의 영실에 도착하니
날아갈 듯 거센 바람이 불고
1,550m의 병풍바위에선
구름까지 잔뜩 낀다.
날씨가 좋으면 남벽분기점까지
다녀오려던 계획을 바꿔 윗세오름에서
점심을 먹고 곧장 어리목으로 하산길에 들어
세 시간이 채 안걸린 이른 시각에
오늘의 한라산행을 마치다.
몇 년 전에 어리목에서 영실로
처음 한라산행에 들었을 때의 감동적인
멋진 풍광을 또 다시 즐기려 들었던
이번 산행은 심술궂은 날씨로
아쉬움을 남기며 이틀 후에
원주로 돌아가게 되었다.
10:34 한 달 동안 렌트한 차량으로 영실휴게소에 도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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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높이와 비슷한 1,280m의 한라산 영실코스 들머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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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탐방로 안내..... 어리목까지 8.5km
10:40 영실에서 윗세오름으로 출발.....
거대한 암봉이 한라산의 위용을 자랑한다
자주 보이는 한라산 탐방로 안내판
골짜기에 잔설이 남아있는 영실 기암을 바라보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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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영실코스 병풍바위에 계속 눈길이 머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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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날아갈 만큼 강풍이 몰아치는 영실 오름길......
명승 제84호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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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병풍바위......
강풍 속에 뒤돌아 본 시원한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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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병풍바위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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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바람과 함께 구름이 몰려오는 오름길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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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600m 지점 통과.......
영실 기암을 넘나드는 운무의 춤사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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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고사목 지대를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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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세오름으로 이어지는 너덜겅 지대
몇 살이니?...... 일곱 살요.
많이 힘들지?.... 50 - 50이예요!!!!! / 당찬 꼬마 산꾼이다
편안한 데크길로 이어지는...... 윗세오름 평탄구간
윗세족은 오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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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운무의 춤사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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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선작지왓......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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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세오름이 가까이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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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샘 통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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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과 함께 윗세오름 대피소 지붕이 보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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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4 해발 1,700m의 윗세오름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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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윗세오름 대피소
12:00 윗세오름대피소 앞에서 추위에 떨며 점심......
산객이 주는 음식에 길들여진 한라산 까마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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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구름에 싸인 윗세오름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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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심술궂은 날씨에 남벽분기점을 포기하고 어리목으로 하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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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세오름 주변의 잔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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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목으로 하산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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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동산 전망대
조망이 터진 제주시내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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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변하는 궂은 날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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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500m 지점......
사제비동산이 가까이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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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400m 빗돌......
숲속에 드니 바람이 잦아든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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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이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한다
해발 1,200 고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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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가 많이 낮아졌다...... 해발 1,000m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들의 한라산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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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 어리목교 통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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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어리목 날머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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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해발 970m의 어리목 주차장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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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목의 우람한 한라산 빗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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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시각에 맞추어 도착한 아내의 렌트카를 타고 애월읍의 소길리로.....
소길리의 줄딸기꽃
귀로에 소길리의 고사리 채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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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고사리 4촌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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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NK YOU *****
아들네 집이라도 집 떠나 오래동안 머무시는데 불편하진 않으셨는지요?
날씨때문에 계획하신 남녁까지는 못 가셨지만 좋은 산행 하셨습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들 즐감했습니다.
퇴직후 무료한 일상이 되시지는 않는지요?
모쪼록 즐겁고 멋진 제2의 인생 펼치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