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9월 26일(日)

산행지:月出山(월출산)

산행코스:산성대-광암터-통천문-천황봉-바람재-구정봉-향로봉-미왕재-도갑사

산행거리:約11.8km

산행시간:約5시간 40여분(휴식 포함)


<월출산 개념도>


<월출산 산행 GPS data>


<월출산 산행 GPS 궤적>


<월출산 산행 高度>


이틀째 無泊(무박) 산행길을 떠나는 게 결코 쉽지 않았으며,

전날(9/25) 설악산 산행길에서 비를 맞으며,

雨中(우중)으로 約18km여 걷고 나니,

긴 산행길 보다는 버스에서 제대로 잠을 이룰 수 없었기에,

몸이 지치는 걸 보니 이제 나이가 들어 가는 가 보다.


전날 밤 11시 30분에 서울을 출발 해,

호남 고속도로 여산휴게소에서 잠시 쉰 후,

월출산 산행 들머리로 이동하며,

오늘 산행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마치고,

몸이 피곤 해 잠을 청하려 했으나,

버스에서 잠을 자기란 쉽지 않았기에 거의 뜬 눈으로 산행 들머리에 도착 해,

一行(일행)들과 함께 산성대 들머리에서 내려 산행 채비를 한 후,

월출산 천황봉으로 Let,s go~


산성대 탐방로 통과 중,


월출산은 1988년 국립공원 第20號로 지정 된 산으로써,

이정목 안내가 아주 잘 돼 있으며,

산성대 코스는 2010년 10월 30여년만에 개방 된 코스이며,


月出第一關(월출제일관)에서 내려다 본 靈巖(영암)의 夜景(야경),


月出第一關(월출제일관)은?


어두컴컴한 새벽이라 멋진 眺望(조망)을 즐길수는 없었으나,

흐릿하게 보이는 奇巖群(기암군)을 바라보며,


고인돌 모양의 바위로써 후레쉬를 터트려야 사진이 찍혀,

이렇게 인증 샷을 남길수 밖에 없었고,


들머리에서 천황봉 정상까지 約4km여 남짓이지만,

高度差(고도차) 約800여m 이기에 결코 쉽지 않은 코스로써,


통천문 3거리에 있는 이정목 안내로,

천황사지쪽에서 올라 오는 코스와 만나는 지점이며,


通天門(통천문)은?


通天門(통천문)을 지나야 하는데,

아직도 어둠이 짙게 깔려 있어 通天門(통천문) 너머로도 컴컴 했고,


월출산 정상에는 2等 삼각점이 있으며,


月出山(월출산) 天皇峰(천황봉) 정상석 인증 샷 하는데도 후레쉬를 터트려야 했고,


月出山(월출산) 天皇峰(천황봉)에서 인증 샷 하나 남기는 korkim,


月出山小祀址(월출산소사지),


月出山小祀址(월출산소사지)는?


月出山(월출산) 天皇峰(천황봉)정상에서,

앞쪽으로 가야 할 九井峰(구정봉)과 향로봉을 바라보며,


동쪽 아래로 내려다 보니 사자봉,연실봉 너머로 사자저수지가 보이며,


동쪽 멀리 제암산,사자산,일림산 마루금이 높고 길게 이어져 있고,


東南(동남)쪽으로는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억불산과,

남쪽 아랫쪽으로 천관산(724.3m) 도립공원도 보이며,


남쪽 아래로는 康津灣(강진만) 부근으로 茶山草堂(다산초당)이 있는 萬德山(만덕산)과,

얼마전 종주 산행길을 걸었던 덕룡산,주작산,두륜산까지 눈(眼)에 들어 오는구나.


zoom으로 당겨 본 덕룡산,주작산,두륜산 마루금,


역시 월출산의 암릉은 참으로 멋지도다.


아름다운 日出(일출)을 기대 했으나 이렇게 끝났으며,


天皇峰(천황봉) 정상에는 强風(강풍)이 불고 있어 추위를 느낄 정도라서,

천황사지쪽에서 올라 오는 一行(일행)들을 더 이상 기다릴수 없었고,


天皇峰(천황봉) 정상에서 바람재로 이동하며,

奇岩群(기암군) 감상에 빠져 봅니다.


올려 다 본 天皇峰(천황봉) 정상의 奇岩群(기암군),


이런 바위들을 보노라면 中國(중국)의 어느 곳 못지 않으며,


참으로 멋지도다.


바위 꼭대기에서 자라는 나무도 보이는데,


도대체 저런 곳에서 무얼 먹고 사는 고?


바람재로 이동하며 바라 본 아름다운 바위 風景(풍경),


돼지바위는?


돼지바위인데 어디서 찍어야 제대로 된 돼지 모양인고?


壽石(수석)같이 아름다운 바위들을 바라보며,


중앙에 높게 솟아 있는 곳이 天皇峰(천황봉) 정상이며,

앞쪽으로는 돼지바위라 하는데,


앞 왼쪽으로 보이는 바위 뒷편에 男根石(남근석)이 있으며,

멀리 오른쪽 큰바위 얼굴이 있는 九井峰(구정봉) 아랫쪽으로 베틀굴이 있어,

陰과 陽의 調和(조화)가 있는 月出山(월출산)으로,


향로봉(左),큰바위얼굴(中) 오른쪽 아래로는 龍岩寺址(용암사지)로 이어지며,


참으로 아름다운 風景(풍경)이로세.


男根石(남근석),


반대쪽에서 바라보니 완전히 달리 보여지는 男根石(남근석)이로세.


국립공원인데 어찌 이 부근에서 back packing 하는 이들이 있는고?

물론 不法(불법)이기도 하지만 바로 登路(등로) 곁에서 텐트를 치고 자다니,

ㅉㅉㅉ~


생김새 하나 하나 특이 해 보이는 奇巖群(기암군),


가을이 됐음을 알리는 듯 하늘도 참 맑았으며,


神(신)이 만들어 놓은 듯한 아름다운 奇巖群(기암군),


九井峰(구정봉)의 큰바위 얼굴은?


큰바위 얼굴처럼 보이는 고?


베틀굴로 go~go~,


조망처에서 뒤돌아 본 월출산 풍경으로,

높이 솟아 있는 곳이 天皇峰(천황봉) 정상이며,


베틀굴은?


올때마다 느끼지만 모양이 참으로 奇異(기이)한데,


또한,

베틀굴의 설명(안내문)에서 보듯,


정말 물이 고여 있었으니 新奇(신기) 하도다.


일단 九井峰(구정봉)으로~


아홉개의 우물처럼 생긴 구덩이를 찾아 보니,


九井峰(구정봉)에 맞게 아홉개가 아닌 듯,


가장 넓은 우물(井)이였는데,


이렇게 물이 고여 있는 곳이 10개가 넘었으니,


九井峰(구정봉)에서 바라본 月出山(월출산)의 아름다운 山勢(산세),


zoom으로 당겨 본 月出山(월출산) 天皇峰(천황봉) 정상,


남쪽 가까이로는 향로봉(左)이 솟아 있는데,

원래는 非耽(비탐)으로 지정 돼 있으나,


九井峰(구정봉)에 있는 바위 구덩이에 물이 고여 있는 걸 보니,

며칠전 비가 내린 듯 했으며,


九井峰(구정봉) 북쪽 아래로도 奇巖群(기암군)이 이어져 있고,


남쪽 멀리 천관산을 당겨보며,


약간 찌그러진 하트(?) 모양의 물 구덩이도 있었고,


누구의 作品(작품)인고?


月出山(월출산) 磨崖如來坐像(마애여래좌상)은?


九井峰(구정봉)은?


향로봉을 올려다 보며,


향로봉 정상석,


月出山(월출산) 天皇峰(천황봉)을 바라보며~


참으로 아름다운 風景(풍경)이로세.


月出山(월출산) 산행은 바위 구경만으로도 충분 할 듯,


릿지를 즐기는 이들은 저런 바위구간을 좋아 할 듯,


앞쪽으로 가야 할 억새밭 너머로 도갑산이 눈(眼)에 들어 오는데,

하산을 마치면 시간이 꽤 남을 듯 싶어 갈까 말까 苦悶(고민) 중,


西北(서북) 방향으로는 노적봉 암릉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남쪽 아래 無爲寺(무위사) 근처 월하리 동네 뜰에는,

무르 익어 가는 벼가 누렇게 변해 가는 중,


九井峰(구정봉)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멋지도다.


가끔씩 肉山(육산)의 기분을 느낄수 있었으며,


그리 넓지 않은 억새밭이지만,


미왕재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억새 群落地(군락지)가 있으며,


가을 하늘과도 잘 어우러 지는구나.


强風(강풍)이 불며 억새가 춤(舞)을 추 듯,


지금쯤 영남 알프스 신불재(平田)나 재약산 사자평에도 억새가 피었을텐데,


한 동안 춤(舞) 추는 억새를 바라보며,


오늘 산행길은 約10km 內外(내외)로써,

산악회에서 公知(공지)한 대로 9시간여를 줬기에,

남는 건 시간뿐이니 悠悠自適(유유자적)하며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도다.


미왕재에서 道岬寺(도갑사)까지 約2.7km여라,

하산 하는데 約1시간여면 충분할 듯,


바람에 自由(자유)로이 춤(舞) 추는 억새를 오랫동안 바라보며,


月出山(월출산)은 巖陵(암릉)이 잘 발달 된 산으로써,

계곡에 흐르는 물이 그리 많지 않으며,


넓지 않은 衫나무 숲이지만,


이런 숲길을 거닐때는 Phytoncide(피톤치드)香을 맡으며,


道岬寺(도갑사) 계곡,


道銑國師碑閣(도선국사비각),


큼지막한 거북이 등 위에 있는 道銑國師碑(도선국사비),


道銑守眉碑(도선수미비)는?


道岬寺(도갑사) 浮圖塔(부도탑),


道銑國師碑閣(도선국사비각),


잠시 彌勒殿(미륵전)을 둘러 볼 예정이며,


道岬寺(도갑사) 石造如來坐像(석조여래좌상)은?


道岬寺(도갑사) 彌勒殿(미륵전)에 모셔 놓은 石造如來坐像(석조여래좌상)은,

사진 촬영이 禁止(금지) 돼 있으며,


龍水瀑布(용수폭포) 위에 있는 六角亭(육각정),


龍水瀑布(용수폭포),


龍水瀑布(용수폭포)는?


道岬寺(도갑사) 冥府殿(명부전),


山神閣(산신각)에서 祈禱(기도)하며,

죽을때까지 오직 산에만 잘 다닐수 있도록 도와 달라 했고,


千佛殿(천불전),


道岬寺(도갑사) 守眉王師碑(수미왕사비)는?


守眉王師碑(수미왕사비),


道岬寺(도갑사) 國師殿(국사전),


道岬寺(도갑사) 大雄寶殿(대웅보전),


道岬寺(도갑사) 大雄寶殿(대웅보전)은 2층 구조로 크기가 대단 하구나.


寶物(보물) 第1433號 五層石塔(오층석탑),


道岬寺(도갑사) 鑛濟樓(광제루),


梵鐘閣(범종각),


解脫門(해탈문),


道岬寺(도갑사) 解脫門(해탈문)은?


月出山(월출산) 道岬寺(도갑사)는?


道岬寺(도갑사) 伽藍(가람) 配置圖(배치도),


道岬寺(도갑사) 一柱門(일주문),


五世紀(오세기)를 넘는 歲月(세월) 동안 살아 온 팽나무로써,

크기가 대단 했으며 가지를 잘라 내야만 했다니 참으로 안타 깝도다.


道岬寺(도갑사) 一柱門(일주문) 앞쪽에 있는 팽나무는?


지금까지 約500여년 넘게 살아 온 팽나무로써,

과연,

앞으로 몇년간 더 살아갈지 궁금 하구나.

참고로,

우리나라 최고령 팽나무는 約1000년간 살고 있는,

제주도 애월읍 상가리에 있다고 하는데,

地球(지구) 溫暖化(온난화)로 인해 걱정 스럽긴 하지만,

人間(인간)과 自然(자연)이 調化(조화)롭게 잘 살아 가길 바라며~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