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남(남암)지맥1]<정족산-당고개>...걷기좋은 산책로길

   혹시 사진이 보이지 않으면 누르세요, 수헌의 산이야기 ==> http://blog.daum.net/lovemountain/133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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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등...>



언   제 : 2018.2.11(일)

어디로 : 삼덕공원-정족산-지맥 분기점-무제치늪-무제치늪 감시초소-새미등-산티고개-당고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5.4km(지맥 12.2km)/산행시간 5시간 47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48  삼덕공원 매점/주차장

10:20  공원 상단부 임도

10:53~11:04  정족산(748.0m) 정상/정상석/삼각점[양산 413]/조망 휴식

11:27  태화남(남암)지맥 분기점/준희님 표찰/좌측으로 지맥 출발

11:31  산불감시초소

11:43  558.5봉 능선 갈림길/우측 내림길 습지 만남

11:54  습지 전망대

12:00  무체치늪 습지보호지역 감시초소/삼덕공원 갈림길/점심 식사(42분)

12:51  새미등(508.7m)

13:12  421.0봉

13:35  산티고개/유기비료공장 앞마당 통과  건너편 청림농* 우측길

13:39  공단 조성 지대 통과

13:55  운암산 갈림길 삼거리/좌

14:01  249.6봉

14:15  260.5봉/삼각점[양산 417]/우

14:21  대복리 안부

14:41  253.9봉

14:55  242.4봉

15:05  235.6봉

15:18  222.8봉/삼각점[언양 466]

15:20  송전탑(#37)

15:28  잘려진 절개지위/뒤돌아 나와 좌측 민가로

15:33  당고개/울주군 대복공단입구/버스 정류장/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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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도>


태화남지맥이란?


태화강의 남쪽 울타리를 이루며 울산 앞바다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로서

신산경표에서는 그 대표산인 남암산의 이름을 따서 남암지맥이라 불리지만

수계를 기준으로 분류하는 대한산경표에서는 태화강의 남쪽울타리 산줄기로 태화남지맥으로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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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희승이와 올해 첫 산행을 한다.

날씨가 추워서 멀리 남쪽 산을 찾다보니 정족산과 태화남지맥의 공통분모를 찾아낸다.


2012년 4월 나는 낙동정맥 지경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친구들은 원효산(천성산 제1봉) 군부대 앞에서 만나

군부대 철조망을 통과해서 올랐던 천성산 정상을 올랐던 그때가 문득 떠오르고....


그때 올랐던 정족산 정상은 그 느낌조차 변함이 없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영남알프스 능선을 바라보며 감탄했고

가야할  천성산의 당당한 위용과 저멀리 낙동정맥의 안테나처럼 솟아있는 부산 금정산까지...


태화남지맥 분기점에 다다른다.

준희 선배님의 남암지맥 분기점 표찰...

늘 건강하시고 우리 산꾼들의 등불이 되어주시길...


별로 알려지지 않은 지맥이라 잡목 우거진 가시밭길이라고 예상했으나

예상외로 고속도로처럼 이어지는 산책로 지맥길은

한두군데만 제외하고는 명품길이라해도 손색이 없다.


봉우리에 이를때마다 준희선배님의 표찰을 찾게되고

하얀바탕에 씌여진 선배님의 정성이 오늘따라 가슴에 와 닿는다. 


남암산,문수산을 넘어야 하나 기다리는 친구에 누가 되지 않기위해 당고개에서 산행을 접는다.

늘 고마운 친구...나는 행복한 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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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덕공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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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할 남암산과 문수산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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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과 영축산의 영남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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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친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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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의 고현산과 그뒤로는 백운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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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정맥 산길은 생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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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가 엄청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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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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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족산이 바라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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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족산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 신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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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영축)지맥 산줄기를 가름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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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성산의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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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산도 가름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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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다녀온 대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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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할 지맥을 눈으로 읽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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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의 넉넉한 봉우리가 지맥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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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바위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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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 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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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잠자고 가기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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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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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본 정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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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남지맥(남암지맥) 분기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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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희 선배님의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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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산경표는 태화남지맥으로 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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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지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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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식사후 친구는 삼덕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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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맥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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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등을 오르려면 이곳에서 산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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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미등...갑자기 가슴이 찡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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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임도 버리고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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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은 최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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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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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고개로 내려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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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조성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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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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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뒷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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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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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상 지맥복귀/운암산 갈림길...내가 올라선길이 지맥길 같지만 확신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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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강산님...신산경표 162지맥 완주소식이 곧 들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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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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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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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복리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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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8봉 가려면 윗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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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8봉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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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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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착지가 눈에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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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개지에서 뒤돌아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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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가 앞마당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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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고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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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