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의 지리산 산행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다녀 오심에 우선 축하부터 드립니다
어렵게 가족산행을 계획하여 지리산을 찿았는데 날씨가 심술을 부려서 조금 안타깝기만 합니다
가족 이면서도 그동안 살아 오면서 가깝게 다가서지 못한 부분과, 평소에 가볍게 느끼고 지니첬던 부분도
이번산행을 통하여 더 돈독해지고 가족애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비록 종주는 못 하였을 지라도 가족과 함께하였다는데 큰 의미의 무게를 두고 싶군요
요즘 세대의 사람들 시부모님과 함께 산행하기 어려웠을 텐데 함께 하여준 며느님과 아드님이 참 대견 합니다
이번 지리산 산행이 평생동안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좋은 주억으로 간직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맛있는것 많이 준비한다고 배낭을 너무크고 무겁게 꾸린것 아닙니까 ? ㅎㅎ
보기에 무겁고 힘들어 보입니다 더군다나 비에 젖은 길이 미끄러워 고생 하셨겠습니다
한신계곡 올라오는 것보다 내림길이 더 사나운데 애써셨습니다
야생화가 아름답게 핀 지리능선길 이틀 동안의 지리산 가족산행 즐겁게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 되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

향진님 다녀가셨군요.
그동안 둘레길 평화누리길 트레킹 정도만 하다가 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지리산이 보고싶어 6월달에 아이들과 상의하여 2박3일로 종주를 하려고 하였으나
장터목예약에 실패하여 1박2일로 백무동으로 내려왔지요.

며늘아이 체력 때문에 좀 걱정도 하였지만 그런대로 끝낼수있었지요.
먹을것을 많이 줄였는데도 아이들이 과하게 준비를 해서 배낭무게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2년전 아내와 종주할때보다 더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더군요.ㅋ

한신 계곡 내려가며 젖은 돌길에 위험하고 힘들었지만 멋진 폭포들이 수고의 보상을 해주어 좋았습니다.
날씨때문에 좋은 조망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다행인것은 큰 비를 안맞고 걸을수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변화 무쌍한 지리산의 날씨를 많이 걱정 했었고 장마기간이라 변수가 생길까도 염려했지요.

수많은 야생화도 담아왔지만 고수들 앞에 소개하기엔 많이 부족하여 망설이고 있지요.
이번 산행으로 아이들과도 더 가까워지고 가족간의 화목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격려와 성원해주심에 고맙습니다.

더운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즐산 이으셔요.
감사 합니다.

우중에 가족들과 지리산에서 1박2일 함께 하시며 멋진 추억을 남기셨네요.
한신계곡으로 하산하며 보기 힘든 귀한 폭포들도 만나는 행운도 얻으시고.....
덕분에 우중의 지리산 즐감하고 갑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곡님 뜨거운 여름 멋진 지리산 산행 감축 드립니다!!!
언제보아도 지리산은 포근한 마음으로 다가 오네요.

부모님과 함께 멋지게 산행 하신 아드님 내외분께도 찬사를 보냅니다^^
가족들과 함께 늘 행복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