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도봉산 740m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의정부시

2.산행일시: 2017.1.24 (화) 08:40~14:00, 아침 기온 영하16도

3.산행자: 의산님,산초스

4.산행시간 및 코스

  08:40 망월사역 출발

  09:24 두꺼비바위

  10:00 망월사

  10:42 망월사 관람

  11:05 포대능선 649봉 산불감시초소

  11:44 휴식 및 식사

  12:25 포대정상 (자운봉0.3km,망월사 1.6km,사패산3.4km)

  12:56 만월암

  13:28 한국등산학교앞

  14:00 도봉탐방지원센터

  14:32 식사후 도봉산역 버스정류장


***오늘은 종로3가에 오후4시까지 가면되니 시간여유가 있어서 최강추위 의정부 아침 영하16도지만

정유년 두번째 도봉산 산행으로 망월사의 아름다운 풍경과 포대능선의 시원한 설경,조망을 보며 만월암으로

하산하기로하고 08:40 망월사역에서 의산님을 만나 천천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를지나 대원사앞을

통과하여 원도봉계곡유원지를 지나니 바람이 없어서인지 , 몇일 강추위에 몸이 적응되었는지 그리 춥지

않고 땀이나 점퍼를 벗어 배낭에 걸고 귀마개와 장갑으로 무장하니 전혀 춥지않아


조용히 잠들어있는 어스레한 느낌의 원도봉계곡 설경을 보며 오르니 엄홍길대장 집터를 지나 09:24 명물

두꺼비바위를 보면서 망월사 불일암을 지나고 곧 덕제샘아래 작은폭포의 멋진 모습을 보고 덕제샘물 한잔

마신후 삼거리에서 오른쪽 망월사로 오르니 10시에 망월사 해탈문을 들어서서 일단 왼쪽의 문수굴로 향하여

계단을 올라가보고 다시 천중선원앞을 지나 영산전으로 오르니


처음와본 의산님이 깜짝놀라며 이렇게 수락산,불암산방향이 탁트이고 천중선원뒤로 기막힌 도봉산 포대능선

암봉이 보이는 절경에 감탄하며 최고라는 수식어를 계속 붙이니 ㅎ 사실 도봉산 산행을 참 많이 하여도 하산길

망월사는 낙가보전옆으로 그냥 하산하시 바쁘고 영산전이나 천중선원쪽은 출입통제지역으로 알고 그냥 지나

가기만하니 처음 와보면 정말 시원한 조망이 펼쳐집니다.


다시 문수굴옆으로 내려와 무위당아래 공양간방의 커피자판기에서 100원씩하는 커피를 뽑아 무위당앞으로

올라가 여유롭게 커피한잔 마신후 낙가보전앞을 돌아 천중선원 설명문과 출입문을 보고 , 출입통제라 대신

고불원과 칠성각으로 올라가니 맞은편 영산전쪽과 전망이 이곳도 아주 좋습니다 .


낙가보전에서 등산로로 올라가 바라보는 영산전과 뒤의 도봉산 선인봉,만장봉,자운봉,포대정상의 풍경은

도봉산 제1경인듯 정말 달력그림처럼 아름다우니 사진찍고 10:42  천천히 올라가 구 통신대에서 가파른길따라

잠깐 올라가니  11:05 649봉 산불감시초소봉이라 일망무제의 조망속에 사패산,노고산,고령산,불곡산,

의정부시내와 천보산,수락산,불암산과 포대능선따라 도봉산 선,만,자의 멋진 전망에 감탄하며 바람도 없어


영하6도의 기온이지만 따뜻한 봄날같은 느낌으로 잠시 바위에 앉아  김밥과 컵라면으로 식사를 하며 이곳엔

고양이대신 까마귀가 날아들어 컵라면을 몇조각 던져주고 홍차를 한잔 마신후 사진을 찍으러 자리를 비켜주니

까마귀가 날아와 맛있게 먹는모습을 보게됩니다 .


11:44 이제 아이젠을 착용하고  천천히 포대정상쪽으로 진행하니 올겨울 경기남쪽아래로는 폭설도 내리고

 눈이 제법 왔지만 서울시내보다도 도봉산쪽은 눈이 별로 안내려 눈꽃은 없지만 그래도 하얀눈이 산등성이에 

멋진 설경을 보여주니 만족하며 포대능선따라 봉우리를 몇개넘어 12:25 포대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의 벙커위에

새로이 넓은 전망테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


다락능선방향으로 내려오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긴나무계단길따라 선인봉,만장봉등을 바라보며 내려와

12:56 만월암에 도착하여 만월보전의 부처님상도 보고, 커피를 주신다는 스님께 감사인사드리고 더워서

그냥 가다가 캔커피를 마시기로하고 계곡의 하얀눈을 보며 석굴암 갈림길과 인절미바위를 지나 13:28

한국등산학교를 지나고 도봉계곡따라 내려오니


14:00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식당가에서 설렁탕으로 식사후 의산님과 헤어져 14:32 도봉산역에서

 버스를타고 집으로와 준비하고 15:20 망월사역에서 전철을 타고 종로3가로 향합니다 .

최강추위라지만 바람이 없어서 오히려 봄날같은 느낌의 기온에 눈꽃은 없지만 날씨가 청명해 파란하늘아래

포대능선에서 하얀설경과 시원한 조망을 보며 멋진 산행을 하여 좋았습니다 .


  




우리산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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