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6. 10. 9. (일)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을 마음껏 본 맑은 가을날씨★ 산 행 지 : 두륜산 노승봉, 가련봉
★ 산행인원 : 3명
★ 산행코스 : 들머리(오소재 주차장 옆)09:46 → 오심재10:42 → 노승봉11:45 → 가련봉12:05 → 만일재(점심)12:34 → 천년수
→ 북미륵암14:06 → 오심재12:05 → 오소재13:25
★ 특기사항
- 오랫만(2016. 7. 18.)에 다시 찾았다. 두륜산 산행이 초행인 일행 한 사람을 위한 안내산행이었다.
- 비가 개인 뒤 맑은 가을날씨로 처음으로 두륜산에서 제주도 한라산 정상 주변을 볼 수 있었다.
- 오소재에서 오심재로 오르는 등산로 옆의 계곡에서 힘찬 물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 오심재에서 오소재로 내려오다가 등산로 옆의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서 산행을 피로를 풀고 하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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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재에서 오심재로 오르면서 올려다 본 노승봉(685m) 정상
오심재에서 노승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의 이정표. 노승봉을 거쳐 두륜산의 최고봉인 가련봉(703m)로 가는 길이다.
노승봉에서 바라본 가련봉(맨왼쪽 봉우리).
가련봉 정상 직전의 바위 사이로 본 남쪽 바다. 보이는 섬들은 완도군에 속하는 섬들이다.
가련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대흥사(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연꽃 모양의 중심이라고 한다.
노승봉에서 가련봉 오른쪽으로 멀리 하얀 구름 속에 한라산 정상 주변이 보이는데, 이 사진에서는 식별이 되지 않는다.
위 사진을 스마트폰의 줌 기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다시 사진에 담아봤다. 빨간 화살표 방향의 아래 하얀 구름 속에 희미하게
한라산의 형태가 드러나고 있다. 두륜산에서 한라산 정상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120㎞ 정도의 거리다.
가련봉 정상에서 바라본 완도 방향. 앞에 보이는 능선은 두륜봉에서 위봉(투구봉)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가련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남쪽의 사초리 간척지 들녘. 황금들판으로 변해있다.
가련봉 정상에서 만일재로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두륜봉.
만일재로 내려가는 등산로 주변의 억새밭. 억새꽆이 하얗게 피어 바람에 너울거리고 있다.
만일재에서 올려다 본 가련봉 방향의 봉우리 하나. 가련봉 정상은 저 바위의 뒷쪽에 있다.
북미륵암의 대웅전인 용화전(龍華殿)의 처마. 처마 곡선이 유려하다. 용화전 뒷벽에는 자연석에 마애여래좌성을 조각해놓았다.
이 불상은 국보 제308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국보 제308호인 마애여래좌상. 불상 주변의 건물 구조가 특이하다. 불상의 보호와 관리를 위해 철 구조물로 기둥을 세우고 벽면과
지붕은 투명한 유리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