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진님, 오랫만입니다. 너무 더워 한동안 산행은 잊고 살았는데, 향진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이른 새벽에 일어나, 산행을 떠나는 것은 이제는 상상도 할수 없고.... 지리산 가본적도 아마 10년이 넘은것 같아, 향진님 산행기 보니, 지리산이 너무 그립군요! 늘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 계속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2016.08.30 21:21
이향진
종철님 ! 유난히 무덥고 지루하여던 올 여름 잘 이겨 내셨습니까 ? 더워도 움직여야 하고 땀흘리고 난뒤의 깨운함이 더 좋지요 종철씨 너무 일에만 열중 하시는 것 아닙니까 휴식도 좀 취하시고 쉬엄 쉬엄 하십시요 ㅎ
이제 그 길었던 여름의 터널을 빠저나와 시원한 가을 이네요 8월 잘 마무리 하시고 보람되고 알찬 9월 맞으십시요 고맙습니다
2016.08.31 16:29
가곡
언제나 맘만 먹으면 갈수있는 지리산이라니 왕 부럽습니다. 일기예보 믿고 가셨다가 이번에도 원하는 풍광은 아니였군요. 그래도 일출도 보시고 전세낸 정상석과 대화도 하시니 얼마나 좋습니까?
재작년 여름 아내와 성대 종주할때 정상에 서니 아무도 없어 썰렁하드니 아마도 같은 기분이셨을듯 합니다. 더위와 가뭄으로 정상주변 야생화들도 올해는 별로이군요. 아쉽습니다. 그렇게 무성하든 산오이풀과 청초한 구절초등등이 눈에 선한데.......
천왕봉을 세번씩 오르내리는 젊은이는 기인이군요. 중산리에서는 한번 오름도 힘든데...ㅎ 밤잠 설쳐가며 힘들게 오른 천왕봉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니 아쉽습니다.
그래도 천왕봉이 거기 있으니 다시 갈수있어 좋지 않습니까? 가을 단풍 산행을 기대 하겠습니다. 8월의 마지막날 마무리 잘 하시고 9월엔 더욱 즐겁고 멋진 산행 이어 가세요.
너무 더워 한동안 산행은 잊고 살았는데, 향진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이른 새벽에 일어나, 산행을 떠나는 것은 이제는
상상도 할수 없고....
지리산 가본적도 아마 10년이 넘은것 같아, 향진님 산행기
보니, 지리산이 너무 그립군요!
늘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 계속 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