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6. 8. 21. (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맑지만 무척 더운 날씨. 산에서는 가끔씩 서늘한 바람이 불다
★ 산 행 지 : 수목원 임도 따라 걷기 - 원점회귀
★ 산행인원 : 2명
★ 산행코스 : 들머리(수목원)09:22 임도 갈림길10:35 임도(교인리 연결지점)11:43 임도 연결지점12:08
        임도 갈림길12:44 임도(점심)12:50~ 임도 갈림길(백운봉 가는 길)13:12 임도 갈림길13:41
        임도 갈림길[상황봉~백운봉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13:52 임도 갈림길(새임도)14:32 수목원14:57
        [ 22.9㎞ / 5시간 31분 ]
★ 특기사항
-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산행 참석인원이 이런저런 이유로 자꾸 줄어들어 아쉽다.
- 오늘은 수목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새롭게 뚫린 임도를 따라 걷기도 하고 수목원으로 이동하다.
- 수목원의 이곳저곳을 거쳐 새롭게 뚫린 임도를 따라 걷다.
- 임도를 따라 가다가 조망이 트인 곳에서 산아래를 내려다 보면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치를 접하게 된다.
- 무려 22.9㎞를 걸었다. 산행을 마무리 할 무렵에는 피로가 조금 밀려왔다.
- 산행 중 코스가 일반 등산객들이 다니지 않는 코스로 산행하는 동안 단 한 사람의 등산객을 만나지 못하다.

 

자세한 산행기를 읽으시려면

http://blog.naver.com/samchi92/2207943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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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9. 완도목원 유리온실(아열대 식물원). 온실에는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이 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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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 임도 갈림길. 오른쪽 끝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최근에 새로 뚫린 길이다. 이 길을 따라 산을 한 바퀴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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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에서 바라 본 삼두리 청소년수련원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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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에서 바라본 용계.초평 들녁과 바다 건너 달마선 능선. 능선을 따라 왼쪽으로 가면 땅끝마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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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에서 나무 사이로 바라본 교인 마을과 바다 건너 해남의 두륜산 봉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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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에서 바라본 토도(토끼섬)과 장구도. 그 뒷쪽으로 주작선 능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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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와 해남을 잇는 완도대교와 달마산에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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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아래로 불목리 마을, 바다 건너 고마도가 보이고 고마도 뒷쪽으로 '눈썹섬'이라고 불리는 '장죽도'(무인도, 고마도 왼쪽)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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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승봉(宿僧峰)은 '스님이 잠 자고 있는듯한 모습을 가진 봉우리'라는 뜻이다. 그 오른쪽 뒷쪽 멀리 주작선 능선이 아스라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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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라 수목원으로 내려가면서 올려다 본 백운봉과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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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한옥으로 지어진 멋진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