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16 (월) 한라산행..... 성판악-백록담-사라오름-성판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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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서......
2박 3일간 제주여행의
둘째 날에 친구들과 한라산에 들다.
재작년 5월 성판악에서 백록담 정상에 올라
관음사로 하산한 후 1년 8개월만이다.
이번 산행은 성판악에서 출발해
다시 성판악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06:30 서귀포에서 택시로
성판악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다.
07:40 산행에 들어 1300고지부터 펼쳐지는
상고대의 향연을 즐기며 진달래밭을 지나
다섯 시간 만에 정상에 도착하다.
수많은 산객들로 붐비는
백록담에서 정상 인증을 하고
13:25 하산을 시작해 일행에 앞서
나홀로 사라오름까지 오르니 얼어붙은
호수 둘레에 핀 환상적인 상고대가
오랜만에 찾은 산객을 반긴다.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며
얼어붙은 데크와 지루한 돌길을
조심스럽게 지나 성판악으로
회귀하니 날이 저문다.
한 시간이나 뒤늦게
무사히 도착한 후미의 친구들과
천지연폭포 부근에서 흑돼지구이로
뒷풀이를 즐기며 오늘의
한라산행을 자축하다.
07:10 성판악휴게소에서...... 6천원짜리 우거지해장국으로 아침
林泉會遠心의 액자가 걸린 성판악휴게소..... 물과 김밥을 준비
싸락눈이 흩날리는 성판악....... 현재기온 영하 1도
07:40 성판악 출발..... 12시까지 진달래밭을 통과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울퉁불퉁한 돌길이 끝까지 이어진다
해발 900m
해발 700m의 성판악에서 정상까지 9.6km...... 왕복하면 19.2km
싸락눈이 바람에 흩날리는 쌀쌀한 한라산 날씨다
길게 이어지는 산죽 군락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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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밭대피소 직전의 삼나무 침엽수림지대를 지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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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 속밭대피소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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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고지를 지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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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 갈림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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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의 겨울 풍광 속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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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고지를 지나며 멋진 상고대가 펼쳐진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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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진달래밭휴게소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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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도착한 심상오 부부
진달래밭휴게소에서 1인당 2개만 판매하는 컵라면으로 이른 점심
진달래밭휴게소 부근의 상고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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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에 핀 상고대
상고대 터널을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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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700m
고사목 지대 통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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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다 본 한라산 정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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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의 춤사위
1800고지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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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이어지는 산객의 행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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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오름길에 잠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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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900m 표지석
1900고지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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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 한라산 정상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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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아래로 펼쳐지는 한라산 운해
백록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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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담은 백록담 정상석
백록담을 배경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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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동릉정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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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식 부부
서미경 교감
한라산 정상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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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 하산 마감시간 5분전에 다시 성판악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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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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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심상오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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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 다시 돌아온 진달래밭
미끄러운 하산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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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 사라오름 갈림길에서 나홀로 사라오름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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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3 얼어붙은 사라오름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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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에 핀 환상적인 상고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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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 사라오름 전망대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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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에서 본 한라산 정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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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사라오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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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6 다시 돌아온....... 속밭대피소
얼어붙어 미끄러운 데크길
굴거리나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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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투성이의 비목나무
16:50 성판악으로 회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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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 흑돼지구이로 뒷풀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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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서귀포 동문로터리로.......
***** THE END *****
올해도 제주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한라산 정상 동봉 정상이라고 쓰여져있는 나무 이정목은 다시봐도 정감이 가네요.
힘들게 올라가면 늘 포토죤이 돼주기도 하지요.
성판악에서 정상까지도 쉽지않은 거리이고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도 만만치 않은 거리이던데.....
즐겁게 지인들과 다녀오신 흔적 따라가 보았습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즐산 이어 가시길......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