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시국의 12월 주말에 고양누리길을 두 분이 다녀오셨네요. 멋진 북한산을 조망하시며 여섯 시간 동안 먼 길 걸으시는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둘레길이 개설되어 트레킹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지요. 계획하신 평화누리길 2차 행보도 무난히 이루실 수 있으시리라 여기며 응원합니다. 남은 병신년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의 정유년 맞으시길 기원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6.12.05 16:54
가곡
문밖에 나가면 둘레길 누리길이 하도 많으니 힐링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산책길이죠. 아마도 식생활도 영향이 있겠지만, 걷기 뛰기운동으로 국민들의 기대수명이 늘어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생소한 길을 걷다보면 배울것 볼것 모두 힐링이 되지요.
늘 보내주시는 큰 성원에 감사드리며 가는해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정유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2016.12.05 16:10
산초스
고양누리길 1구간이 결국 북한산 둘레길 12구간과 같은코스라 친금감이 듭니다 g 북한산 온천도 오래전 불수사도북 여름에 너무 더워 산성계곡으로 내려와 금강산장 고추장삼겹살바베큐먹고 북한산 온천으로 직행하여 온천하였고
저는 지난번 4차 촛불집회때 마침 조카 결혼식 참석하는 덕분에 오후에 DDP로 갔다가 벌써 끝나고 행진시작하여 얼른 전철로 광화문역으로 이동하여 서울광장으로 오면서 수많은 시민,특히 어린 고3,중3학생들도 많이 참석하여 동참한것을 보고 어른으로서 창피하기도하고 한편 뿌듯한 학생들의 참여를 바라보았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2016.12.05 16:59
가곡
미리 다녀오신적이 있군요. 북한산 온천도 처음 알았습니다.
지난주 촛불집회에 참여하려다 못갔는데 ... 아쉬웠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집회 하시는 분들께 미안한 생각도 들어 집에만 못있겠어요. 온국민의 가슴에 피를 흘리게 하고도 아직도 저러고있으니.... 시끄러운 정국 빨리 마무리 되어야 할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12.05 19:34
이향진
산에직접 올라가는것과 산아래 둘레길을 걸어보니 느낌이 참 묘하더군요 우리는 무조건 높은곳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짖곤 하는데 산을 중심으로 그 작은 골짜기 소로길. 능선 곳곳에 산재한 사람사는 얘기가 함축된 둘레길 느긋하고 여유롭게 걸으면 우리 연륜에 딱이겠습니다 저도이제 무릎도 시원찮고 체력도 달리고 하여 머지않아 산을 졸업하고 둘레길이나 걸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시끄러운 시국 주말에 잘 떠나셨습니다 이제 뉴스체널은 진절머리가 나고 두통이 생겨날 정도니까요 아름답고 멋진 북한산 바라보며 긴시간 두분이서 걸으면서 많은생각이 놔리를 스쳤으리라 생각됩니다 초겨울의 낙엽길 좋은공기 호흡하며 충분한 힐링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2016.12.06 09:05
가곡
정상을 올라야만 한다는 생각에 늘 오르기만 했든 지난 날들이였죠. 그것이 사치한 욕심이였을까요? 둘레길을 걸으며 보고 느끼는 사람사는 이야기와 전설등 산재해있는 역사의 유적들도 만나보며 한가로운 작은 소로길들도 친근감있고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도 하더군요.
저도 가파른 등산로 이제는 체력의 한계를 느낄때가 있고 아내도 힘들어 하니 둘레길을 유심히 살펴보고있 답니다.ㅎ 역시 나이는 못 속이는가 봅니다. 며칠만 쉬면 체력이 떨어지고 하니 말입니다. 초겨울 낙엽을 밟으며 아친공기와 솔향기속에 걷는 운치도 좋은 힐링이 되겠지요.
어지러운 정국 언제 끝 날런지 답답한 일상이구요. 역겹기만 하네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
멋진 북한산을 조망하시며 여섯 시간 동안 먼 길 걸으시는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둘레길이 개설되어 트레킹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지요.
계획하신 평화누리길 2차 행보도 무난히 이루실 수 있으시리라 여기며 응원합니다.
남은 병신년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의 정유년 맞으시길 기원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