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매8경 잇는 환상적인 등산로- 관매도 속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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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짙은 농무를 헤치고 버스와 여객선에 몸을 맡겨

정오가 돼서야 나타난 매화섬.

관매도는 매화꽃 아닌

빨강과 파랑의 커다란 보자기 카드섹션으로

바다를 달래며 침묵하는 고도의 모습이

섬의 민낯인가 싶게 한적해 보였다.

여객선에서 수백 명의 외지인들이 쏟아져 나와

울긋불긋 왁자지껄하기 전까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