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장지공원 원시 숲의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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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운대 장지근린공원을 알게 된 건 우연찮은 행운이었다. 

작년 겨울 해운대에서 한 달간 머물 때 

오피스텔 뒤창으로 빤히 보이는 장산 옥녀봉을 잇는 봉대산이 지척인 걸 알았다. 

굳이 전철을 타고 장산역을 경유 시내를 20여 분간 에둘러 가야 하나 싶었다. 

하여 봉대산 진입로를 찾다가 해운정사(海雲精舍)에 들어섰고 

대웅전 뒤 사찰텃밭에서 나오는 스님을 만난 게 행운이었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1144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