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5월 10일(月)

산행지:天安(천안) 廣德山(광덕산)

산행코스:廣德寺(광덕사)-박씨샘-장군바위-廣德山(광덕산)-철마봉-강당골(講堂寺 주차장)

外巖(외암) 민속마을 둘러보기

산행거리:約8.74km

산행시간:約3시간여


<광덕산 개념도>


<광덕산 산행 高度>


<광덕산 산행 GPS 궤적>


<광덕산 산행 GPS data>


전날(5/9) 梁山(양산)에 있는 大雲山(대운산) 縱走(종주) 산행을 마치고 歸家(귀가)하니,

子正(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배 고픔을 참으며 샤워만 하고,

자는둥 마는둥 몇 시간 후 새벽 4시경 잠에서 깨어,

여느날처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또 다시 집을 나서 영등포역으로 출발 하는데,

기상청 예보대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하는구나.


서울에서 廣德山(광덕산) 들머리 까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경부 고속도로 望鄕(망향) 휴게소에서 잠시 쉰 후,

들머리까지 오면서 오늘 산행및 관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마치고,

korkim隊長과 함께 모두들 廣德寺(광덕사)로 향했고요,


버스 주차장에서 廣德寺(광덕사) 까지는 約500여m 되고요,


廣德寺(광덕사) 一柱門(일주문) 懸板(현판)에는 泰華山(태화산)이라 쓰여 있고,


廣德山(광덕산) 안내도,


廣德山(광덕산) 雪景(설경)이 天安 第7景이라,


廣德寺(광덕사) 事跡碑(사적비),


約500여년의 느티나무 巨木(거목),


廣德寺(광덕사) 방향으로~


泰華橋(태화교),


廣德寺(광덕사) 호두나무는?


석가탄신일(5/19)이 가까우니 廣德寺(광덕사) 앞뜰에는 燃燈(연등)이 엄청 달렸고요,


廣德寺(광덕사) 3층 石塔(석탑),


廣德寺(광덕사) 大雄殿(대웅전),


廣德寺(광덕사) 掛佛殿(괘불전)


梵鐘閣(범종각),


천연 기념물 第398號로 지정 돼 있는 廣德寺(광덕사) 호두나무는,

樹齡(수령) 約400여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高麗(고려) 忠烈王(충렬왕)때 元(원)나라에서 가져 와 심은 첫 始植地(시식지)로 알려져 있고,

역사적 年代(연대)로 볼때는 그 후에 植栽(식재) 된 호두나무가 아닐까 싶도다.


높이 約20여m,둘레 約3.7m 크기의 호두나무,


산행및 관광팀들과 廣德寺(광덕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korkim隊長은 산행팀을 이끌고 廣德山(광덕산)으로 향했는데,


주룩 주룩 비는 계속 내리는 중,


곧바로 廣德山(광덕산) 정상으로 향하면,

568개 나무 계단을 올라야 하기에,

박씨샘과 장군바위를 거쳐 광덕산 정상으로,


비가 내리는 중이라 모두들 雨衣(우의)를 챙겨 입고,


야자 매트를 깔아 놔 걷기 편했고요,


廣德山(광덕산)쪽으로는 비가 내리며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고,


廣德山(광덕산) 오름 마지막 집은 잔 막걸리를 파는 곳으로,

아마도 檮杌(도올) 金容沃(김용옥) 先生께서 잠시 머물은 곳인 듯,


박씨 샘,


박씨샘에서 물 맛을 봐야 했으나 비가 내리는 중이라 pass~


장군바위에 있는 이정목 안내로써,

원래 산행 계획은 廣德寺(광덕사)를 들머리로 정상에 오른 후,

장군바위를 경유 해 望京山(망경산) 정상까지 갔다가,

장고개쪽으로 되돌아 와서 講堂寺(강당사)로 하산 하려고 했으나,

비가 내리는 중이라 산행 코스를 修正(수정)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옳은 判斷(판단)을 했고요,


將軍(장군)바위는?


將軍(장군)바위,


將軍(장군)바위에서 後尾(후미)까지 기다렸다가,


廣德山(광덕산) 정상으로 향해 가는데,

비바람이 불며 추위를 느낄 정도라 부지런히 걸어야 했고,


後尾(후미)팀을 이끌고 廣德山(광덕산) 정상에 도착 했는데,

先頭(선두)팀들은 추위를 무릅쓰고 korkim隊長을 기다리고 있어,

정상석에서 인증 샷 하나씩 남겨 주고 급히 講堂寺(강당사)로 하산케 했고,


廣德山(광덕산) 정상,


天地正氣(천지정기)는?


비 내리며 안개 낀 廣德山(광덕산) 정상 風景(풍경),


廣德山(광덕산) 정상에서 강당골 주차장 까지 約3.2km여라,

約1시간여 소요 될듯 싶은데,

가끔씩은 된비알(급경사) 구간이 있어 비가 내리는 중이라 조심히 하산하라 이르고,


廣德山(광덕산)에 올라~


강당골로 하산하는 코스는 비가 내리는 중에도 운치 있어 보였고,


특히나 소나무 숲이 잘 우거져 있어 좋았으며,


비는 내리지만 모두들 하산하는 내내 즐거운 발걸음인 듯,


비가 내리고 있으니 綠陰(녹음)이 더 짙어 보이는 구나.


곧장 외암리 마을로 하산 할수도 있는데,

버스를 강당골 주차장으로 오라 했고,

잠시 講堂寺(강당사)를 둘러 볼 예정으로~


자그마한 寺刹(사찰)인 講堂寺(강당사) 大雄殿(대웅전),


講堂寺(강당사) 大雄殿(대웅전),


講堂寺(강당사) 寮舍(요사)채에는,

巍巖集板藏(외암집판장),文泉祠(문천사),仁智軒(인지헌) 懸板(현판)이 나란히 걸려 있는데,

巍巖集板藏(외암집판장)에는 지방문화재 第333號로 지정된 巍巖文集(외암문집) 307鈑이 보존되어 있으며,

文泉祠(문천사)는 朝鮮(조선) 英祖(영조) 때 經筵官(경영관)을 지낸,

巍巖(외암) 李柬(이간)先生과 講論(강론)하던 知己(지기)인,

尹焜(윤혼)先生을 위해 祭享(제향)을 올리는 곳이고요,


講堂寺(강당사) 寮舍(요사)채,


비 내리는 講堂寺(강당사) 앞 계곡 風景(풍경)으로,


계곡이 깊고 秀麗(수려)해 보이는데,

여름철에는 꽤 많은 이들이 찾는 가 보다.


龍潭橋(용담교),


 講堂寺(강당사) 沿革(연혁)은?


 講堂寺(강당사) 입구,


 講堂寺(강당사) 앞 外岩川(외암천) 윗쪽에는 출렁다리가 놓여져 있고,


사람들이 건널수 있는 출렁다리,


산행 내내 비가 내리는 중에도 안전하게 廣德山(광덕산) 산행을 마치고,

外岩(외암) 민속마을에 도착 해 저잣거리에서 자유로이 맛난 점심을 즐긴 후,

여유롭게 각자 둘러 볼 시간을 갖도록 하고,


이런 幸運(행운)스런 날도 있구나.

오늘(月)은 입장료(2000원)가 공짜(?)라니~


맛난 먹거리를 즐기고 외암 민속마을로 go~go~,


廣德山(광덕산)에서 發源(발원)한 外巖川(외암천)이 마을 앞쪽으로 흐르고,


外巖(외암) 마을은?


얼마전 나무를 엮어 만들어 놓은 듯 한데,

왜 통행을 못하게 막아 놨는고?


長丞(장승),


外岩(외암) 민속관 둘러 보는 중,


外岩(외암) 민속관 안내도,


역시 우리것이 좋은 겨~


外岩(외암) 민속마을은 중요 민속 문화재 第236號로 지정 된 곳으로써,

約500여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 돼 지금에 이르며,

한국의 살기 좋은 마을 10選에 선정 된 곳으로,

조상 대대로 농사를 짓고 전통 문화를 지키며 살아 가는 마을이다.


外岩(외암) 민속마을  민속관을 둘러 보는 중,


雪華山(설화산) 서쪽 아래 고즈넉한 곳에 자리한 外岩(외암)마을,


巍巖(외암) 李柬(이간)先生 墓所(묘소) 가는 길,


巍巖(외암) 李柬(이간)先生 墓(묘)는?


비에 젖은 소나무群이 멋지도다.


外岩(외암) 민속마을 探訪(탐방) 중,


外岩(외암) 민속마을에서 농촌 체험도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 듯,


날씨가 맑았으면 예전에 올랐던 雪華山(설화산)도 眺望(조망)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구나.


外岩(외암) 민속마을 동쪽으로 우뚝 솟은 雪華山(설화산)이 안개에 가려 있고,


60年代에는 거의 이런 草家(초가)집 風景(풍경)들이였는데,


어릴적 옛 追憶(추억)을 생각하며 이런 곳에서 하룻밤 묵었으면 참 좋겠구나.


나즈막한 돌담길도 정겹게 다가오고,


비는 계속 내리지만 우산 쓰고 걷는 이 길이 참 좋구나.


外岩(외암) 민속마을이 월욜에 비가 내리고 있어서인지,

거의 사람들이 없어 조용히 걷기 참 좋았고요,


約640살이 된 느티나무 巨木(거목)이고요,


外岩(외암) 민속마을,


자꾸만 보게 되는 巨木(거목) 느티나무,


참으로 운치 있어 보이는구나,


아마도 사진 作家(작가)들이 좋은 카메라로 찍으면 멋진 作品(작품)이 나올 듯,


外岩(외암) 민속마을을 잘 꾸며 놨고요,


곳곳에 쉴수 있는 공간들과 맛(?)을 즐길수 있는 집들도 여럿 있었고,


가을에 丹楓(단풍)이 물들면 참 아름다운 風景(풍경)이 될 듯,


나즈막한 돌담과 이쁜 丹楓(단풍)나무 뒷편 너머로 안개까지 끼어 멋지도다.


外岩(외암) 민속마을에는 나즈막한 돌담과 나무들이 잘 가꿔져 있었고,


또한 골목마다 깨끗하고 정겨워 보여 산책하기 아주 좋구나.


사실 누구나 이런 곳에서 살고 싶을텐데~


外岩(외암) 민속마을에 사는 분들이 부럽구나.


골목마다 생김이 다 달랐으나 아름답게 다가 왔고요,


특히나 나즈막한 돌담들이 서로의 情(정)을 느끼게 하는 듯 싶도다.


짚을 이용한 草家(초가)라서 더 정겨워 보였는지도 모르고,


암튼,

廣德山(광덕산) 雨中(우중) 산행길을 마치고 맛난 점심을 먹은 후,

잠시 산책하는 이 순간이 참으로 幸福(행복) 하도다.


外岩(외암) 민속마을을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의 樹齡(수령)이 2021년 현재,

約640살이라니 정말 놀랍도다.


다시금 보게 되는 外岩(외암) 민속마을 터줏대감 느티나무,


바로 옆집은 "신창댁"이라 써 있고,


자그마한 연못에는 연꽃이 피면 참 이쁠 듯,


廣德山(광덕산) 산행 내내 비는 계속 이어졌고,

外岩(외암) 민속마을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마을을 한바퀴 둘러 보는 중에도 비는 내리고,

어찌 여름비처럼 하루 종일 내린단 말인 고?

물론 지금 내리는 비는 분명 농사에는 꼭 필요 할테니,

모든게 自然(자연)의 理致(이치)대로 살아 가는게 당연한 일이지요.

이틀간 빡~센 산행길을 마치고 나니 몸이 피곤 했던지,

歸京(귀경)길에 잠시 눈을 감았는데,

얼마 후 서울 사당역에 도착 하게 되었고,

오늘 하루도 좋은 이들과 멋진 산행길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모두들 雨中(우중) 산행 하느라 수고들 많으셨고요,

특히나 코로나19 상태에서 버스로 이동해야 하기에,

약간 강압적(?)으로 korkim隊長이 꼭 지켜야 될 사항들을 얘기하게 되는데,

서로를 위한 지침이니 오해들 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차량 안에서는 꼭 지켜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