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맺힌 호국돈대길 울음소리-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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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하늘이 점지한다고 했던가?

여드레 후엔 백성들의 손도장으로 5년짜리 왕(대통령)이 만들어지지만

160여 년 전엔 궁중의 할망구(순원왕후)의 입에서 왕이 태어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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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갑곶나루엔 떠꺼머리 나무꾼이 납치(?)당해

나룻배에 실려 왕이 되는 기상천외의 일이 벌어졌다.

출처: http://pepuppy.tistory.com/675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