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이어 억새의 천국인 천관산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주말에 천관산과 망경대 고민 하다가 망경대로 선택했지요.
청명한 가을 하늘과 은빛억새꽃이 보기 좋습니다.

게다가 기암 괴석들도 운치를 더해주고 역시 장흥의 명산 천관산입니다.
홀로 널널 산행 하시며 도종환의 억새도 떠올리시며 즐거운 산행 부럽습니다.
설악산 가서 사람구경만 싫컷하고 왔으니 피곤 합니다.

천관산은 가까우니 좋으시겠습니다.
우리는 한번 가려면 넘 멀어 차타는 시간이 고역 이지요.
이번에도 오색에서 오는데 5시간도 더 걸리니 차 타기 힘들어 어디 다니겠어요?

일교차 큰 요즘 건강 조심하시고 깊어가는 가을의정취 맘껏 누리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가을은 단풍과 억새의 계절인데, 천관산에서
멋진 억새와 기암괴석에 멋진 하루 보내셨군요
지난 여름 폭염경보가 내려진날 천관산에 가보니
등산객은 아무도 보이지않고, 아무 준비없이 올라
가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내려오다보니, 멋진 풍경
은 아무것도 보지못했는데, 정말 멋진 산이네요!
멋지게 담으신 아름다운 풍경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