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합니다.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 쉽게 알 수 있게 해야  마땅한 줄은 알고 있습니다만
여러 여건이 허락 하지 않아
이렇게 어설픈 사진을 달랑 한 장만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진을 설명 드리면
지면에서 약 40㎝ 높이에서 가지가 벌어지고
양쪽 가지의 굵기는 지름이 약 36㎝인데
보시는 바와 같이 양쪽의 굵기 꼭 같아요. 글쎄요.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땅 속의 상태 아마도 뿌리공예를 하시는 분 들은 흙 속의 모습을 알 수 있을지?
그런데 양쪽 가지의 틈새에 뿌리를 박은 놈은 개옻나무 입니다.
굵기가 0.6㎝ 정도인데도 제법 주인 행세를 하는 것 같지 않는지요?
하필이면 남의 샅 가운데 뿌릴 박아요 글쎄...........
이 나무가 있는 곳은 영덕군 달산면 흥기리에 있는 산입니다.
기원을 합니다.
소나무도 개옻나무도 정말 오래 도록 잘 자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