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갑장산
805.7m



1:25,000지형도=비룡



2004년 5월 29일 토요일 맑음(19.4~28.9도)
  일출몰05:12~19:38



코스=주차장11:00<2.5km>734.5m봉12:30<1.0km>정상13:30<2.0km>상산14:30<1.5km>387.1m봉15:00<1.0km>주차장15:30



[도상8.0km/4시간 반 소요]



개념도


 
  개념도


 



개요: 경북 상주시
청리면과 낙동면의 경계를 이루는 갑장산은
상주에서는 속리산 다음으로 꼽히는 수려한 산세를
지닌 명산이다. 갑장산은 동고서저형으로 상주시내
방면은 완만하고 동쪽은 천애절벽의 연속으로 무척
가파른 반면에 지능선이 많아 등산코스가
다양하다.



정상에서 바라본 비룡리쪽 등산로와 낙동강



   정상에서 바라본 비룡리쪽
등산로와 낙동강


 



갑장산이란 지명은 고려
충렬왕이 '영남의 으뜸산이라고 갑장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지만 갑장사라는 절 이름에서 유래
했다고 한다.
상주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하늘금을 이루며 솟은 이 산을 중심으로 서쪽의
병성천과 동쪽의 장천은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시루봉에서 본 낙동강


  
 시루봉에서 본 낙동강


 



가는길:
중부내륙고속국도 상주
나들목에서 김천방면 3번 국도를 타고 상주대학을
거쳐 상주남부초등학교를 지나자마자 다리를 건너기
직전 왼쪽으로 [용흥사2.8km/갑장산4.2km]안내석을
보고 들어가 용흥사 주차장에 내리면 갑장사 방면과
용흥사 방면의 갈래길이 나타난다.  



용흥사 주차장


   
 용흥사
주차장


 



용흥사 방면으로 10분쯤
올라가면 도로 왼쪽으로 작은 연못이 있는데 오른쪽의
작은 숲속으로 산길은 열려있어 이 길을 이용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가 있다. 용흥사부터 관람하겠다면
용흥사 정문앞의 오른쪽으로도 등산로 안내문이 있어
수월하다.



용흥사 전경


   
용흥사 전경

 



무덤 한 기, 세 기 나타나면서
서서히 등로는 가팔라지고 울창한 관목수림지대를
지나 언덕 하나 넘어서면 침엽수 혼재지역을 통과해서
주능선 안부로 올라서면 와목계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데 능선길엔 키큰 졸참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지만 사방 조망은 꽉 막혔다.



마사토 오름길


   
마사토
오름길


 



[119구조요청 6번지점]을 통과해
묵묵히 땅만 보고 한참 치오르면 작은 전망바위 하나
만나고, 좀 더 진행해서 널찍한 암반으로
이루어진 734.5m봉 직전의 전망바위에 오르면
갑장산의 전모와 함께 발치 아래의 용흥사 계곡과
맞은편의 갑장사가 지척으로 보이고 멀리론
상주대학과 그 뒤편의 노음산까지 조망된다.



전망바위에서 본 갑장사와 상사바위



   전망바위에서 본 갑장사와
상사바위


 



물푸레나무가 무성한 육산의
734.5m봉을 내려 섰다가 다시금 정상을 향하는 길은
커다란 두 개의 석문을 통과하면서부터 이 산 최고의
암릉미를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주 능선상의 절벽길은
동쪽으로 천애절벽을 형성하고 있어 고도감과 함께
짜릿한 전율을 맛볼 수 있다.



날등 암릉지대


  
  날등 암릉지대


 



그 중에서도 백미는
나옹바위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절벽을 다 오를 수는
없고 바위 틈새로 등로는 요리조리 연결 되어
정상부분의 백길바위까지 이어지는데, 산행 내내
낙양(상주의 별칭)의 동쪽에 있는 강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낙동강의 구절양장을 바라볼 수 있다.



나옹바위


   
나옹바위



 



절벽길은 정상까지 이어지는데
커다란 돌탑을 지나서 이동통신 안테나와
산불감시초소, 그리고 삼각점과 정상석이 있고 그
아래 갑장산의 유래비에는 -정상은 상주사람의 순후한
인심을 대변하듯 뾰족하면서도 모나지 않고 둥글다-고
적어 놓았다.



정상 날등길



   정상 날등길


 



하산은 널찍한 헬기장을
경유하여 [용지터 약수샘]이정표 따라 오른쪽으로
5분정도 내려가면 호스가 꽂혀있는 샘이 있고 그
옆에는 옛날 절터였던 듯 작은 잔디밭이 있어
쉬어가기에 좋고, 다시금 날등으로 올라오면
[주목군락조성]지역을 거쳐 삼거리에서 직진해도
되지만 일단 갑장사에 들러 보는 것도 산행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갑장사 전경


 
 갑장사 전경 


 



갑장사는 고려 공민왕 22년에
나옹화상이 창건 했다는 전설이 전해질 뿐이고 현재의
건물은 1988년 새로 지은 것으로 법당 앞에는
2m높이의 고려시대 삼층석탑이 있어 눈길을 끌고 법당
왼쪽의 수십미터에 달하는 상사바위를 들러본 뒤에
다시금 주능선으로 올라서서 문필봉을 거쳐 암봉으로
이루어진 상산에 도착하면 상주시 일원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상산에서 바라본 상주시 전경



   상산에서 바라본 상주시
원경


 



상산에서의 하산길은 너무도
수월해서 주차장까지의 2.5km에 달하는 거리임에도
한시간이면 충분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면 10분거리의
용흥사를 다녀오거나 주차장 바로 곁의 연악산
식당으로 가면 먹거리도 풍성한데, 와목골에서
흘러내려온 계곡에 들어가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산행을 마감한다.



하산길에 바라본 와목골


   
하산길에 바라본
와목골


 



산행후기: 금요일 오후
평소 존경하는 이선생님으로부터 내일 갑장산엘 한번
가 보자는 연락을 받고 일기불순도 걱정이려니와
일요산행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까 은근히 걱정이
되지만 모처럼의 제의를 뿌리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초입의 싱그런 청미래 열매



   초입의 싱그런 청미래
열매


 



토요일 아침 일찍 흩뿌리는 빗 속에서 기사 포함
다섯명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열시 반경에 주차장에
당도하자 날씨는 쾌쾌청청이다.



작은 연못 앞에서 산행길로 접어들자 하늘은
가을날처럼 청명하지만 바람한 점 없는 숲속에서
지열은 후끈 달아 올라 산행길에 버텨 앉은 두꺼비 한
마리 미동도 않는다.



피서나온 두꺼비


 
  피서나온 두꺼비


 



와목 삼거리를 지나자 상주에 상주하는 상주아줌마
두분과 교차하며 인사를 나누었는데 그러고 보니
산행내내 다른분을 만날 수 없었던 것은 유명세에
비해 갑장산은 아직은 호젓한 산길로 잘 보존되고
있는 것이다.



전망바위에서 땀을 식히고 두 군데의 석문을 지나서
시루봉 위로 올라서자 사방의 조망이 시원하다.



시루봉으로 올라선 일행



  시루봉으로 올라선
일행


 



지금부터 정상까진 아슬아슬한 리지산행의 연속이다.
그 중에서도 나옹바위 오름길이 가장 스릴이 있는데
빙설기를 대비하여 바위길 직전의 왼쪽으로 우회로가
잘 나 있음을 볼 수가 있다.



우리는 멋진 사진을 찍어 내고자 일부러 바위
오름짓도 해 보지만 적당한 선에서 멈추고야 만다.



나옹바위 오름길의 돌담쟁이



   나옹바위 오름길의
돌담쟁이


 



정상의 백길바위 위로 올라서자 사방의 조망은 막힘이
없는데 서쪽으로는 영동 백화산에서 속리산 방면
능선들이 파도처럼 일렁이고, 북으로는 백두대간상의
희양산 조령산이 월악산과 함께 들어온다.



동쪽으론 낙동강이, 남으론  금오산 가야산이
가물거리는데 발 아래론 민달팽이 한 마리 기어가고
있다.



민달팽이


  
 민달팽이


 



촬영에 열중하다보니 일행이 사라지고 없다.
갑장사에서 중식을 들기로 했는데 우리팀은 현장
확인차 일부러 용지터 약수샘으로 내려가 큰소리로
나를 부른다.



약수가 철철 넘치는 그늘에 퍼질러 앉아 마음 놓고
안주없는 소주도 후식으로 곁드린다. 그리곤 가쁜 숨
몰아쉬며 능선을 너머서 갑장사 경내로 들어섰다.



 갑장사의 불두화


  
 갑장사의 불두화


 



나옹화상 창건설의 갑장사 경내는 무척 정갈하게
꾸며져 있지만 그 보다는 나옹화상의 시가 더욱
유명하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잡고 티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세월은 나를 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 보고 곳 없다 하지 않네. 번뇌도
벗어놓고 욕심도 벗어놓고 강 같이 구름 같이 말없이
가라 하네"



문필봉 가는길의 은방울꽃



   문필봉 가는길의
은방울꽃


 



상사바위는 아까 본 걸로 만족하고 화장실 뒤편으로
돌아서 문필봉을 향하는데 가는 길엔 은방울꽃이
유난히도 많고 비비추 한송이는 소나무 밑둥에
기생해서 자라는 모습이 이채롭다.



꽃이 핀 저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만 있다면....!
한 달 후 쯤 이 코스를 찾는 이에게 행운이 있기를...



소나무에 기생한 비비추


 
 소나무에 기생한 비비추


 



새총 가지처럼 Y자로 생긴 굵은 소나무 한 그루
버티고 섰는 문필봉을 지나쳐 한달음에 상산 암봉으로
올라서자 널따란 상주벌판의 바둑판처럼 잘 정돈된
논들이 한낮의 태양을 눈부시게 튕겨내고 있고 그
뒤편의 노음산도 멋진 하늘금을 그으며 앉아
있다.



바위 틈새의 산벚나무가 꽃보다 아름다운 열매를 달고
있지만 아직은 맛 볼 수가 없다.



상산의 산벚찌



   상산의 산벚찌


 



하산길은 거침이 없다. 2001년3월10일에 이 산을 찾을
때는 등산로가 희미했더랬는데 지금은
빤질빤질하다.



도중에 용흥사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하나 만나지만
그냥 능선따라 내려가는 길은 송림이 울창해서 좀체로
갑장산의 전모를 잡아낼 수가 없어 무척 아쉽기만
한데 마지막 부분의 널찍한 무덤에는 꿀풀이 지천으로
피어 꿀벌들이 부지런히 옮겨다니고 있다.



꿀풀과 꿀벌



   꿀풀과 꿀벌


 



주차장 계곡으로 들어가 땀 씻어내고 지척의 용흥사로
찾아든다. 용흥사는 신라 문성왕 원년(839년)에
진감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선원이다.



경내에는 오층석탑과 석등 등이 있는데 사찰 입구의
잘 가꾸어진 정원에는 붓꽃과 컴프리가 많이 심어져
있고 작은 연못에는 연꽃 두어송이 피어났다.



연꽃


  
 연꽃


 



볼거리: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화달리 삼층석탑을 들러볼만도 하다. 이 탑은
9세기 통일신라시대의 3층 석탑으로 높이가
6.24m이다.



탑신과 옥개석이 각각 한 개의 돌로 되었는데
옥개석은 넓고 추녀 끝은 수평이며 경쾌한 아름다움을
주는 장중한 탑이다.



상층기단 위에 놓인 머리 없는 1구의 석불은 이곳이
옛 절터임을 말해 준다.



화달리 삼층석탑


   
화달리
삼층석탑


  



이 탑 바로 곁에는
전사벌왕릉(傳沙伐王陵)이
있다.



이 왕릉은 신라 박혁거세의 후손이며 신라
54대 경명왕(917∼924)의 8왕자 중 5자<子>인
박언창의 것으로 전해져 오는데 그는 917년 아버지
경명왕에 의해 사벌대군에 봉해지고 사벌지역의
방어장으로서 외적을 막게 되었다.



전사벌왕릉




  전사벌왕릉 



 



당시 신라는 고려와 후백제의 침략을 받아 낙동강
동쪽이 축소됨에 따라 사벌주가 고립되자 사벌주를
지키기 위하여 사벌국이라 하고 왕으로 자립통치
하다가 11년 만에 후백제에 패망했다.



이 지방은 사불국으로 전해오다가 신라통일 후 9주의
하나인 사벌주로 불렸다고 한다.



컴프리




  컴프리



 



귀로에 찾아보는
경천대는
낙동강 1,300여 리 물길 중 강의
이름이 되었으리 만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천대는
깎아지른 절벽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절경이 빼어난
곳으로, 하늘이 스스로 내렸다고 해
자천대(自天臺)라고도 한다.



경천대


  
 경천대


 



조선조 이 지역 출신의 선비인 우담 채득기 선생이
지은 정자인 춤을추며 기우제를 지내는 정자란 뜻의
무우정(舞雩亭)이 절벽 위에 경천대 오르막 길목에
위치 해 있다.



무우정


   
무우정



 



또한, 임진왜란 당시 육전의 명장이었던 정기룡
장군의 용마에 관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용소와
말구유가 있으며, 경천대 내에는 전망대, 인공폭포,
나비관찰장, 토끼관찰장, 경천대 어린이랜드,
야영장이 있다.



인공폭포


  
인공폭포


 



경천대 입구에서 언덕을 넘어 강가로 나가면 그
길가에 식당, 매점이 있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경천대는 절벽위에서 강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대단히 멋진 곳으로, 휘어진 소나무 사이로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과 강변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경천대서 바라본 낙동강


  
경천대서 바라본 낙동강


 



2001년 가을에는 경천대 남쪽 강가에 MBC 드라마
"상도"의 저자거리 세트장이 들어서서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천대 관리사무소(054-536-7040)



경천대의 기린초


   
경천대의
기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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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천대 - 한국의 산하 마피아님들 어찌이런 좋은 산행기에 침묵을 하시는지요.그저 끼리끼리 형님 아우 하면서 지상 최고의 아부성 존칭과 경어를 다 동원 하면서 떼거지로 답글을 올리면서 ....
▣ 안, 마피아 - 너무 편중된 댓글난을보고 좀심하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마 김정길님 께서가르마를 타셔야할듯 합니다 그리고 김정길님과 산쵸스님은그래도 비교적 공평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산하걱정 - 위 두분의 의견에 공감 합니다.
▣ 조송훈 - 대단합니다. 이 산행기를 참고하여 꼭 한번 찾아 가 보겠습니다. 아마 한번 가본 듯한 산행처럼 편안히 다려올 것 같습니다. 문종수님 기억했다 자주 도움을 받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청풍병월 - 윗 분들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매일 산행기에 올라오는 모든 글들을 보지만 어떤 산행기에는 댓글이 산행기 보다 더 많고 어떤 산행기에는 한줄도 없는 것을 볼때 제가 괜히 미안할때가 있었습니다 댓글을 올리려고 해도 타자가 안돼 서!!!1한국의 산하 여러분 ! 댓글은 감상문이 아닙니까? 골고루 댓글을 올립시다
▣ 노력의댓가 - 댓글이 없거나 초라한 분에게는 원인이 있을겁니다.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하여 오래된 산행기부터 검토를 해 보면 대부분 댓글에 대한 답글이 없음을 알게될것입니다. 여러분이 일컷는 김정길님, 산초스님도 댓글에 답글을 몇번만 달지 않으면 댓글이 없어질것이며, 지금의 문종수님도 착실하게 답글을 달아준다면 댓글수는 급증할것입니다. 위에서 지적하시는 여러분이 댓글 없는집을 찾아다니며 노력을 해 보세요 실감하실겁니다.
▣ 상주사람 - 내고향 상주의 산을 다녀오시고 이렇게 훌륭한 산행기를 올려주신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상주 사람이긴 해도 서울 올라온지 오래되었고 이 산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하고는 좀 떨어진(화서면)곳이 고향이라 이 산에는 가보질 못하였습니다만...고향 산에부터 가봐야 될것 같은 의무감 마저 듭니다.문종수님.정말 감사합니다.
▣ 산하모임 - 에 참석하여 안면 튼 사람끼리짝자쿵이더구먼~~~`
▣ 권경선 - 저에게는 오지이며 생소한곳을 알려주시는 선배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꾸준한 산행과 일목요연한 산행기를 통하여 우리산하를 밝혀주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산행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 산님 - 글과 사진이 아주 멋지구요.
▣ 산초스 - 갑장산이라 처음듣는 상주의 명산이군요, 경북지방의 산에 대해서는 사실 무지하여 산이름만 보고 산행기를 안보다가 이제 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속리산이 상주에 걸쳐있어 형제봉방향으로는 한번 가봤었는데 낙동강이 잘보이는 명산 소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문종수 - 위, 댓글을 올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조기등산시 근시안의 저는 상대방의 인사에 그냥 지나칠 때가 있어 후일날 오해를 풀기도 했읍니다. 댓글에 답글을 올린다는 건 기본 에티켓이지만 더러는 멋적기도 해서 빠뜨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한국의 산하는 산악인들에겐 바이블처럼 소중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비난성 댓글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 합니다.
▣ 김태훈 - 제 고향이 갑장산이고 상주의 학교 교가에 많이 등장하는 산이지요 특히 문필봉에 오르면 학문에 정진할 수 있다는 산이기도 하지요. 항
▣ 김태훈 - 정말 좋은 산행기 저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거운 산행하시기를 그리고 좋은 산행기 부탁드립니다.
▣ sraok - 참 깔끔합니다. 더위에 청량수를 마신듯 시원합니다
▣ 이정택 - 상세한 산행기 다음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몸건강하시고 즐거운산행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 김규태 - 고생했습니다.
▣ 권기철 - 정말 훌륭한 산행기 입니다. 멋진 사진과 단아한 문장! 감동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