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4. 5. 30(일요일)

* 산 행 지 : 강원도 양양군

* 날 씨 : 맑음(더움)

* 산 행 : 수원 러쎌 산악회 회원들과 버스

* 산행 시간: 6 시간 00 분


한계령휴계소(09:50) - 매표소(09:55) - 갈림길능선(11:00) - 서북능선 - 끝청

(1,604m)(12:35,10분휴식,12:45출발) - 중청대피소(13:15) - 설악산대청봉(1,707.8 m)

(13:30) - 설악폭포(14:15) - 오색매표소200m전(15:10,20분휴식,15:30출발) - 매표소

(15:35) - 오색주차장(15:50)

(총 6 시간 00 분)


* 지난주에이어서 다시 설악을 찾았다.지난주엔 미시령에서 황철봉,공룡능선지나

천불동으로 산행을 했는데 이번엔 한계령에서 올랐다.등산로는 국립공원이라 잘

정비되어 있고,중간중간 이정표시도 산행을 쉽게 안내한다.



* 수원에서 당일산행으로 설악산을 간다는게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교통의 발달로 수원에서 여섯시에 출발해서 신갈IC - 영동고속도로 - 남원주 -

중앙고속도로 - 홍천 IC - 44번국도 -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하니 아홉시 사십분이다.

산행준비를 하고 오르니 매표소에서 입장료 천육백원을 받는다.


* 서북능선 갈림길(귀때기청봉,대청봉)에 도착해서 귀때기청봉을 보니 바위너덜이

상당하다.아마 황철봉과 비슷한것 같다.서북능선길을 지나며 40분 산행에 5분휴식

으로 진행한다.끝청에서 김밥과 두유로 간단하게 점심을하고 중청대피소 가는길에

봉정암 푸른기와가 보인다.누군가 캠코더로 경치를 녹화하시고....,드디어 대청봉에

올랐다.예전에는 "대청봉"글씨가 빨간색이었는데 검정색으로 다시 칠해져있다.




* 이젠 오색으로 하산.설악폭포지나 매표소200미터 남은곳에서 우측계곡으로 들어가

간단히 몸을 닦고 옷을 갈아입은후 주차장에 도착해서 베낭을 차에두고 지리산웅석봉

산행때 뵈았던 "이용"(가수이용아님)님과 상가 식당에서 두부에 하산주를 마셨다.

차는 6시경에 출발해서 수원집에 도착하니 11시다.오늘은 정말 피곤하다.

피로가 안풀려 이제사 산행기를 적는다.


▣ 김찬영 - 당일산행으로 긴산행을 하셨군요. 그래도 대청봉에 올라서면 피로가 삭 가싶텐데요...즐산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