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를 보고있으면 조금은 우리가 자제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물론 긴산행코스를 답사하시거나 먼길을 차편으로 이동해서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러겠지만 야간 1.2시경 산행을 시작해서 점심무렵 조금지나 산행을 마치는 경우가 상당히 있는데 우리가 조금생각해보면 아침 해뜬 다음에 산행을 시작해도 지금같으면. 6시에 시작해도 저녁6시 까지면 12시간 산행이 가능한데 굳이 모든 산짐승과 조금한 벌레조차도 다 잠들어 있는 시간에 수,십명씩 란탄을 켜고 온 산을 다 깨우며 하는 산행이 진정으로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모습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집에 돌아갈 우리들의 시간만 생각하고 우리의 편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이 아닌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특히 안내산행을 하시는 산악회나 단체에서 깊이 생각하시어 조금은 우리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동이 튼 다음 산행을 시작해서 해지기직전에 산행을 마치는 방법으로 산행방법을 바꾸는 운동에 적극 협력해서 진정한 산꾼으로서 무엇이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모습인지 스스로 조금씩 생각하는 산하가족이 되셨으면 합니다. 광주의 뚜벅이가....


▣ 김성기 - 좋으신 말씀입니다.특히 야간산행 하시는 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 하실는지가 궁금하군요.좋은지적 감사합니다.
▣ 싸부 - 동감입니다..^^
▣ 무용무필 - 야간산행을 해본 저로서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동참합시다.
▣ 용마산 - 뚜벅이님께서 좋은 지적을 하였읍니다, 말로만 자연을 사랑하고 나만이 환경을 보호 한답시고 무분별한 자연파괴행위는 자제하였으면 합니다
▣ 용마산 - 뚜벅이님께서 좋은 지적을 하였읍니다, 말로만 자연을 사랑하고 나만이 환경을 보호 한답시고 무분별한 자연파괴행위는 자제하였으면 합니다
▣ 진맹익 - 원칙적으로 동감 입니다. 단지 돌아올 차편도 넉넉한 시간도 허락 되지 않은 경우 약간의 변칙은 괜찮지 않을까 주제넘게 생각을 합니다. 제같은 경우 일요일 차없이 출발(선배 차량지원) 해 오후 5시경에 백무동으로 하산했는데 향골 (합천)까지 가는데 무려 3번의 차를 갈아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읍니다. 조금만 하산 시간이 늦엇어도 택시를 타야 할뻔 했읍니다. 선생님의 좋은 지적 감사 드리며 건승 하심을 기원 합니다.
▣ 구구 - 님의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전 야간산행에대한 의미를 모르겠어요 군에서 야간산악훈련뿐이란생각뿐...목적지만 찾아가는....
▣ 떠돌이 - 전적으로 동의하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저의산행기 12745번 참조)모든 분들이 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 뚜벅이 - 뚜벅이는 대전에 사시는데...
▣ 뚜벅이 - 뚜벅이는 대전에 사시는데...
▣ 뚜벅이 - 저는 광주 뚜벅이 올시다.
▣ 산들바람 - 좋은 지적입니다. 우리도 주위에 야간산행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자제토록 권해야겠습니다.
▣ 토토 아빠 - 124부대가 그랬지요
▣ 김정길 - 광주 뚜벅이님 반갑습니다. 강원심산 원정산행 3일간 다녀오느라 늦게서야 보게됩니다. 올리기 어려운 안건을 과감하게 올리신 뚜벅이님께 먼저 감사합니다. 그리고 야간산행 자제해야한다는 의견에 전폭적으로 동의합니다. 어떤 구간을 종주함에있어서 낮시간을 모두 사용하고도 아침이나 저녁이나 어느 한쪽이 어쩔수 없이 물려있다면 모르지만, 낮 12시~15시에 산행을 종료하면서 새벽 1시~일출시 이내에 등산을 하는 일들은 어떤 이유로든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대 자연을 보호하고 지키려는 마음이 없으면 산악인이 아니며 입산 할 자격도 없다고 봅니다. 전화 한번 주시기를 (011-319-0900)
▣ 고니 - 님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만 동물중에는 야행성 동물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한편으로 생각한다면 야행성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간에 산행하는것도 자제 되어야 하는것 아닌가요?문제의 핵심은 안내산악회 산행행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니온듯 다녀 가소서" 라는 표지기의 의미가 생각나는군요. 항상 즐거운 산행 하십시요.
▣ 산사로 - 전적으로는 아니지만... 동의못함..!!! 멀리서 가는데 어쩔수없이 가게 됩니다 .. 차박을 할려니 ..... !!! 그렇다고 새벽에 일찍나설려고하면 산꾼이 안모이고...목적지에 도착하면 12시가넘고...그러니 차박을 하고 가다보면 도착해서 2--3시가되는겁니다.. 깊이생각하소서... 다들 산을 사랑합니다... 진정으로 산을 사랑하면은 아무도 산에 안가야지요..???
▣ 산사랑. - 산은 우리들의 것이 아닙니다.
▣ 산사랑, - 산의 주인이 누굽니까? 바로 산중에있는 짐승들과 나무들인 겁니다 우리는 잠시 지나가는 산객에 불과 한데 우리가 온산의 주인인양 낮밤 구분없이 다니고 산에서 고함 지르고...식물들 나무도 포함 입니다만...번식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동식물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 이지요...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손데지 말고 정말 아니온듯 다녀 갑시다.
▣ 뚜벅이 - 산사로님 저도 광주에서 설악산까지 안내산행 갑니다만 차의 도착시간을 휴계소등에서 조절하여 산행시작은 요즈음시간으로 5시정도에 시작합니다. 그시간이면 훤하죠, 등산시간도 충분하고 집에 좀 늦게 도착합니다만 그게 대수입니까? 좋아하는 산에 다녀오는길인데요. 어쩔수 없을수도 있지만 가능하시면 생각을 조금 더 해주시길 진정 부탁드립니다.
▣ 나그네 - 종주 산행은 당일 산행하고 틀리무로 야간산행을 할때가 많음...
▣ 나그네 - 야간산행 부정하는 산님들 종주산행 해보시길....
▣ 코리아마운틴 - 인적이 끊긴 호젓한 산길에서 덩그러니 나부끼며 눈에익은 시그널.. 뚜벅이님 ! 백계남님... 반갑습니다. 한번쯤은 뵙고싶은 님입니다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 마등령 - 산행 초보입니다..요즘 산에 조금씩 맛이 들어 어제도 한남정맥 일부구간을 일과시간 끝낸후에 야간 산행으로 종주 했읍니다..넘 좋드라구요 근데 우리가 자연 사랑을 간과 했네요.. 앞으로 좀더 진지 하게 생각 해보 겠읍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