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신라에서 조선조까지의 역사를 한눈에….(남한산의 성곽돌기)


o 산행일시 : 2004.5.30(일) 09:35~15:13(어프로치 및 휴식시간 포함 2시간 10분)

o 산행장소 : 남한산(606m) : 창량산~연주봉~망월봉 : 평균고도 350m

o 산행거리 : 14.92km

o 산행인원 : 집사람과 함께

o 준 비 물 : 물3병(대1,소1,얼음물 소1), 떡, 컵라면과 뜨거운 보온, 커피, 참외, 쵸코파이


o 산행지까지의 교통 : 지하철(분당선~8호선)

o 산행지까지 이동시간 : 집에서 출발(08:45)~오리역 지하철탑승(09:03)~남한산성입구역(모란역에서 환승, 09:35)



o 산행코스 및 시간

- 산성유원지 우리꽃동산입구(10:05)~검단산방향 오름안부(10:50)~검단산약수터~검단산 삼거리 갈림도로(10:08)~초단파매표소 입구(11:16)~제2남옹성(남장대지, 11:19)~제3남옹성(11:27)~동문(11:39)~장경사입구(12:03)~신지옹성(12:13)~동장대지(12:24)~북문(12:56)~북장대지(13:01)~연주옹성입구(13:13)~서문 쉼터(13:18)~수어장대(13:51)~영춘정(팔각정, 13:59)~남문(14:13)~제1남옹성~초단파매표소(14:25)~남문외각(14:35)~덕운사 절(14:50) ~산성입구버스정류장(15:13)



o 산행지 개요


어제 짬을 내어 간단한 산행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좀 장시간 산행할 수 있는 산으로 산행계획을 하고 있는데…. 집사람 왈….. 오늘은 주변의 산으로 좀 쉽게 다녀 오자고 한다. 일요일은 함께 산행을 하기로 한 이상 어쩔 수 없지만…..

어제 너무 간단한 산행이어서 좀 길게 다녀왔으면 했는데 따라 나설 기색이니….. 그런데 아침 이른 시간부터 허비한 시간을 보니 화가 치밀기 시작한다.. 산행을 할 사람이 이렇게 꾸물대면.. 어쩌냐고…..

아무 말없이 산행 준비를 하고 있는 집사람을 보고…. 08:45분경에 배낭을 메고 나서니 뒤 따라 나선다. 집앞 오리역까지 가면서 어디로 갈 것인지…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지만…. 대중교통 시간 등을 감안하니 광교산도 아니 되고(매시간 45분에 미금역에서 고기리방향 출발)… 청계산을 갈려고 하나,,, 모란역에 도착하니 또 시간이 맞지 않는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8호선으로 환승하여 삼국시대부터 고려를 거쳐 조선조까지 축성된 남한산성의 역사 탐방을 위해 남한산성입구역으로 향한다. 물론 나 혼자서는 이곳을 벌써 몇번을 다녀 왔지만 집사람과 함께하는 산성의 성곽을 도는 산행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역에서 내려 산성입구 1번 출구로 올라서니 09:35분이다… 산성유원지 입구까지 이곳에서 걷기 시작한다..그런데 이곳에서 어프로치 시간이 약 30분이상 걸린다. 과일이 없다고 집사람….이 참외를 몇 개 사서 배낭에 넣는다. 유원지 입구에서 오늘의 산행 등로 결정을 위해 개천의 우측으로 들어선다.




O 산행일지


오늘의 산행 등로는 또 색 다른 곳으로 향하여 오르기로 결정하고 유원지 내의 “우리꽃동산” 입구에서 우측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골짜기와 골짜기 사이의 비탈진 능선로이다. 처음은 완만하던 능선이 엄청 가팔라 지는 것이 오늘의 등산로로는 안성마춤이다

그러나 집사람은 별로 좋은 코스는 아닌 듯 계속 뒤쳐지기 시작….. 산성입구역에서 이곳까지의 어프로치 시간 30분을 빼고 나면 10:05부터 진짜 시작한 산행은 처음부터 오르막……<><><><> 1,2단의 오르막을 치고 올라 10:28분경 집사람 기다리며 짬깐 휴식….. 또 3,4단의 오름을 올라치고 다시 집사람 기다림….

오늘은 산행하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닌지…….???? 나 혼자 빨리가면 또 불러대니 할 수 없다. 10:50분경 안부의 능선에 올라서니 좌.우측 등로와 함께 장의자 4개의 휴식공간에 많은 산객들이 휴식중,,,,,,,,……………………>>>>>>>>>>>>>>>

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우측 등로를 가는데 하산길…..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는데 위험표지판…. 지뢰지대라나….. 근데 이 같은 도시주변에도 지뢰가 있나?????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며 로프 비탈길을 내려서니 검단산 아래의 약수터… 주변엔 많은 산객들이 휴식중….

이곳을 벗어나니 검단산 오름의 콘크리트 포장도로와 조우한다…… 우측은 검단산 방향…좌측은 동문과 남문방향…..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걷는데….. 또 좌측은 남문방향 직진 콘크리트 방향은 동문방향…..



일단 오늘은 이곳에서 동문, 북문, 서문, 남문 등 네개의 성문을 거치고, 외성에 있는 것을 제외한 본성내의 11개의 암문, 그리고 본성내에 있는 4개의 장대를 거쳐 본성중 원성의 길이 7,545m를 탐방하는 오르내림의 산행이다. 외성인 한봉과 벌봉까지 산행을 하면 집사람이 아마 케~오 될 것 같은 느낌…..((전체 약 12km…..<><><> 이곳까지 올라 온 것과 내려 갈 것을 포함하면 약 18km 정도이니))

이곳에서 군시설물인 교통호를 따라 능선을 올라서면 11:08분경 다시 아까 그 도로와 다시 조우하여 도로를 따라 걸어간다. 도로는 초단파매표소입구의 암문 안으로 이어지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면 매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산객들이 외곽으로 걸어 우리도 이들의 뒤를 따라 걷는다.

11:19분경 제2남옹성의 남장대 부근을 지나치는데 건너편 검단산의 중계소가 우뚝 솟아 내려다 보고 있다. 11:23분경 성벽이 무너져 내린 곳을 지나니 성 외곽의 등로는 원성 안으로 이어진다. 4분 후에 제3남옹성을 지나는데 암문은 굳게 닫혀 있어 옹성으로는 나가지를 못한다. 이곳에서 남문은 1.2km, 동문은 0.5km이다.

내리막을 내려서는데 산객들이 쌓아 올린 케른을 지난다. 내리막의 마지막은 동문으로 이어진다. 11:39분경 동문에 도착하여 쉼터에서 참외 두개를 깎아 맛있게 나눠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동문의 도로를 건너 우측편으로 오르는 계단을 올라서서 장경사 방향으로 오름을 올라선다.


12:03분경 장경사 입구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와 조우하여 약간을 머무른 후 다시 급경사의 오름을 향하여 계속 이어진다. 남한산성의 평균고도가 350m라고 하지만 오르내림은 어느 등산로 못지않게 가파른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12:13분경 장경사 신지옹성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동장대지는 0.35km, 벌봉은 1.0km, 동문과 남문은 각각 0.4, 0.8km이다

이곳에서부터도 약 10여분이상의 가파른 오름이다. 동장대지로 향하는 오름이다. 12:24분경 동장대지에 도착하니 동장대지를 알리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고 많은 분들이 휴식중…… 크다란 돌탑이 나를 반긴다. 집사람은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다. 한참 오르막을 올라오고 있는데 무척이나 힘드는 모양…..집사람 도착하기 전부터 취한 휴식이니 나는 10여분… 집사람은 5분정도….휴식을 마치고 북문으로 향한다. 다시 시작되는 오름후에 이제부터는 가파른 내리막이 계속 이어진다. 집사람 왈……… 반대쪽 경사도 예사가 아니라고…… 그러니 산은 오름이 있으면 반드시 내림이 있느법….>>>>>>

반대 방향에서 올라오는 인파들의 헐떡거림이 내려서는 우리에게까지 들려오고……….내가 힘들면 다른 분들도 모두 힘드는 것이 산행……….12:56분경 북문에 도착하고 5분후에 다시 북장대지를 올라섰다가 내림을 내려선다. 이제 서문으로 오르는 약간의 오르막이다. 집사람은 도로를 따라 가게 하고는 난 계속 성곽을 따라 꼬불꼬불…….


휴일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찾은 산성의 이곳 저곳에는 인파들…………….13:13분경 연주옹성의 암문에 도착하지만, 옹성 밖은 닫혀진 문으로 나갈 수가 없는 것은 아까와 마찬가지……. 우뚝 솟은 467m의 연주봉을 쳐다보고는 서문으로 향한다. 5분후에 서문의 쉼터에 도착하여 진수성찬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둥근 탁자에 오늘의 준비된 식탁 내용물을 펼쳐 놓는다.

컵라면과 떡, 그리고 커피와 귤 하나와 남은 참외로 포식을 한다. 20여분의 휴식을 끝내고 천천히 오늘의 마지막 장대인 수어장대에 올라선다. 청량산의 정상부근이다. 이곳을 내려서서 오름 계단의 연속이다. 정상에 설치된 영춘정 즉 팔각정이다(13:59).. 이곳에서는 다시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다시 오름의 계단이 이어지고는 다시 계속 내리막………14:13분경 남문에 도착하니 수많은 인파들이 모여 발 디딜 틈이 보이질 않는다. 곧장 이곳을 지나 또 오름을 재촉하여 올라서니 아까 지나친 초단파매표소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오늘의 성곽 외.내곽 돌기가 끝나는 순간이다.(14:25)

다시 말해서 약 3시간 20분간에 걸친 성곽돌기를 하면서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발자취를 거쳐 고려와 조선까지.. 그리고 현재까지 재 축성된 곳곳의 성곽에서 과거와 현재를 맛볼 수 있었던 역사 탐방…..이 모두 끝나는 순간이다.



그러고 보니 이곳 초단파매표소에서 검단산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서야 하지만… 이곳 암문을 나가면서 다시 남문방향으로 외곽성을 돌아 내려서니 14:35분경 다시 남문의 외곽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내려서는 방향은 성남의 은행동으로 같은 방향이지만 두어 곳….. 우측으로 내려서면 계곡방향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능선을 휘감아 돌아서는 능선 방향….. 좌측을 택하여 돌아서 내려선다. 15분정도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 좌측의 절간으로 들어서니 덕운사라는 조그만 사찰……….에 14:50분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그동안 비워진 빈병에 약수물을 가득 채우고는 유원지 입구로 향하는데...... 계곡에서 내려서는 등로와 합류한 후 약사사 입구의 돌탑공원을 지나고…..,,,,, 맨발 지압공원을 지나면서 유원지를 벗어나 버스정류장에 내려서서 시내버스 33-1번을 기다리니…… 15:13분으로 오늘의 산행을 모두 끝낸다.


▣ 산초스 - ㅋㅋㅋ 긴산행을 생각하셨지만 부부가 함께하여야 하니 할수없이 가깝고 짧은코스로 산행하려니 짜증나시죠,,, 성남 검단산 지뢰제거를 작년에 완료했다고 신문에서 본 것같은데 표시판을 제거하지 않은것 같군요. 역사의 숨결을 느낄수 있고 거리도 제법되는 남한산성 한바퀴도 괜찮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인사가 늦었습니다. 사업시작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사업은 잘 되시겠죠... 산행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사업에도 열정이 있으시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검단산 지뢰 작업이 작년에 있었군요,.... 저는 많은 시민이 넘나드는 곳에 웬??? 지뢴가하여 깜짝 놀랬습니다. 지난번 산초스님께서도 성곽을 도는 산행을 했습니다만... 집사람과 하기는 딱 좋은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사람은 아침에도... 죽겠다는데....ㅎㅎㅎㅎ.

▣ 똘배 - 선배님 산행기를 보면서 혼자 웃어봅니다. 아마 사모님께서 상당히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휴식도 선배님 혼자만 많이 하시고요^^..남한산성 근처에 살면서 저도 십수년동안 두어번정도 오른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요일엔 손 꼭잡고 다니시기를 기대해 봅니다.ㅎㅎ
####- 항상 같이 가면 먼저 오른 사람이 휴식을 많이 취하게 되는 것 아니겠어요.. 집사람도 항상 투덜거리죠.. 먼저와서 쉬고는 금방 다시 출발하자고 한다고....ㅎㅎㅎ....불공평해도 어쩔 수 없는 현상....재밌죠....일요일은 약속을 지키고 있는 거죠..똘배님도 두분이 손잡고 가까운 곳부터 다녀보시길...

▣ jkys - 제 동료 한분이 성남에 사는데 가끔 남한산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여, 그곳에 대하여 대강 짐작은 했읍니다.컵라면에 떡이 참 맛있죠.언제나 즐거우시고 다정한 부부이십니다.
####- 남한산성은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짜투리 시간을 활요하는 시간도 될 껍니다.. 서울에서는 5호선 마천역까지 이동하여 서문으로 오르는 코스가 좋습니다. 한번 탐방하시길....

▣ 불암산 - 주말 연이틀에 걸쳐 그렇다고 약속을 어길수는 없고, 집안의 평화(?)를 위해 봉사하시는 선배님의 모습에서 참이나 많은것을 배웁니다. 그래서 항상 푸근한 느낌을 받는 선배님의 산행기를 기대하는 것이겠지요. 고생 하셨습니다. 계속적인 강건하심과 즐산을 기원 드립니다.
####-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번 연속으로 내 고향.. 지리산을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천왕봉의 진맛을 두번 모두 달리 느끼셨을 겁니다.. 웅장한 지리산!!!! 최소한 서너 시간은 올라야 정상에 다다를 수 있으니... 큰 산이죠.... 백두대간 종주... 시작이 반이오니... 이젠 대간의 반은 벌써 넘어서고 있는 것 아님니까?? 두류산이 최고의 구간이니....말입니다. 강건하시고 즐산하시길......

▣ SOLO - 가까운 산에 다녀오셨군요. 산행을 이렇게 해보세요. 먼저 양껏 직성대로 먼저 김선생님이 올라가시고 어느 지점에서 사모님을 기다리는 겁니다. 제 막내넘이랑 할때도 이 방법을 쓰거등요. 그럼 서로 원하는만큼 산행을 할 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 SOLO님 말씀도 맞습니다... 자기 힘에 맞게 하는것도 좋은데...제가 정상가지 가면 꼭 정상까지 가야하겠다는.... 그런데 또 원점회귀 산행을 잘 하지않는 저의 습관도 문제죠....양주의 불곡산 산행은 좋으셨죠....계속 즐산하시길...

▣ 김찬영 - 남한산성에도 북한산의 북문. 동장대 등 비슷한 성문이 있군요 ..행복산행 연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네에.. 그렇습니다. 남한산성은 백제시대 부터 쌓은 성으로.. 조선조에 대부분 축성이 되었죠... 네개의 성문외에 모두 16개의 암문이 있는데 외성에 잇는 5개를 제외하면 본성 즉 원성에는 11개의 암문이 있습니다... 성곽을 도는 코스가 재밌습니다. 외과.. 내곽 모두가.....경기5개 위성도시 경계 2구간 산행 잘 다녀 오십시요...

▣ 운해 - 남한산성하면은 떠오른게 흥청되는 유흥지 모습인데 이렇게 산행하는 묘미가 새롭게 조명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줄거운 산행 계속되기를 기원 합니다.
####- 물론 남한산성의 중심인 종로부근에는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시끄러운 음악과 노래방 소리가 여전합니다... 그러나 성을 둘러싼 성곽을 도는 산행객들은 또 그렇지가 않습니다.... 진지하게 산행을 하는 연인들과 부부.. 그리고 가족들...350m의 산정에서 몇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곳이죠.... 행복한 산행 계속하시길.. 기원합니다...

▣ 김용관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십니다. 자그만한 암봉인 도드람산을 다녀오시고 저도 조금 급합편인데 ㅋㅋㅋ. 산행은 즐겁게 일노일노,일소일소 입니다.
####- 감사합니다....요즘들어...북한산 구간을 즐겨 찾으시는 님의 산행기도 잘 보고 있습니다.. 그냥 휴일이면 배낭메고 나가면 아무 곳이나 숲이 있고.. 오를 수 있는 곳이면 찾아가는 거죠... 하루는 좀 길게... 그리고 또 하루는 가족과 함께하는 짧은 코스... 즐거운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 수객 - 막간을 이용한 산행으로는 훌륭할것 같습니다.잘 참고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짧은 것 같으면서도 산행하기에 따라서는 길게 산행할 수 있는 곳이 남한산코스입니다... 항상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님의 즐산을 기원합니다.

▣ 김정길 - 말아가리산이 지도에 없다보니 몰랐었는데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하고요, 근교 남한산성을 역사적 사고로 부부간 산행을 하셨군요, 이것 저것 따져보면 부부산행 처럼 좋은 산행은 없겠지요. 산하가족들 중에 부부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부럽답니다.
####- 선배님도 사모님과 다니시는 산행이 항상 즐거워 보였답니다. 강원지역 산행은 잘 다녀오셨겠죠... 수고하셨습니다. 더워지는 한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즐산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김태훈 - 선배님은 항상 산과 함께 생활하시는 군요. 남한산성의 이모저모 잘 읽고 곧 뒤따라 산행을 하고 싶습니다. 항상 즐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요즈음은 산행이 조금 뜸 하신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의 성곽돌기는 짜투리 시간으로도 간단하게 다녀 오실 수 있는 코스이오니 한번 이용해 보십시요...무더위에 조심하시고 즐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