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날씨좋고 전날 내린 눈으로 기막히게 눈꽃이 핀 지리산 바래봉입니다. 이틀전 만복대로 가신분께서는 입산통제로 산행,둘레길 트레킹 모두 꽝치고 아쉽게 귀경하셨던데 ㅎ
수도권과 경기북부는 눈은 볼수없고 대신 최강한파속에 추위만이 가득한데 충청이남으로 많은눈이 내려 그래도 멋진 눈산행을 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
2018.01.14 22:03
이향진
산초스님 반갑습니다 저도 그 앞날부터 지리산 갈려고 하였으나 입산통제가 풀리지 않아 전화로 여러번 확인을 하고 갔었는데 현지에 가서 보니 전날부터 날씨가 좋아서 간 흔적들이 남아 있더군요
생활이 좀 불편하기는 하여도 겨울은 역시 눈이오고 좀 추워야 겨울맛이 나지요 허기사 엤날에 비하면 엄청 겨울이 따뜻한데 요즘사람들은 엄살이 좀 심한것도 같죠 ㅋ
아직 겨울이 많이 남아 있으니 수도권과 경기북부에도 눈이오고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지겠지요 ㅎ 항상 찿아주심에 감사드리고 겨울철 건강 하시고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요 ~..
2018.01.14 14:47
가곡
폭설이 내린 호남지방에 입산 통제를 피하여 다녀오신 바래봉 설경이 황홀합니다. 지난번 덕유산행에 이어 멋진 풍경 덕분에 즐감하네요. 수도권엔 최강한파만 극성이고 눈이 없어 아쉽답니다.
멀리 안면도까지 두분이 나들이 하시고 좋은 겨울을 보내고 계시네요. 저도 꽃지해수욕장은 안면도 트레킹할때 가봤지만 안면암은 아직 미답이지요. 한살씩 더 먹고 점점 서럽게 늙어가는 우리의 현실, 좋은 여행 많이많이 하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가십시다.
1월도 벌써 중순으로 접어드는 시기네요. 저는 겨울철이면 아내가 추위를 워낙에 싫어해서 어디 멀리를 못나가지요.ㅠㅠㅠ 겨울이면 답답한 일상 이랍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산이으시길.... 수고 하셨습니다.
2018.01.14 22:14
이향진
가곡님 안녕하시지요 ? 요즘은 나들이를 하여도 별 볼거리가 많지 않은 계절이라 그냥 코에 바람이나 넣고 오며 가며 눈으로 즐기고 왔습니다 ㅎ 일요일 소일 거리가 없어 모처럼 집사람과 같이 바람쐬러 서해안을 가 보았답니다
안가본 곳이라 간 김에 이곳 저곳 기웃거려보고 길거리 음식도 사먹고 재미가 있더군요 애들 키우느라 진즉 이렇게 못다녀 본 것이 아쉽네요 님 말씀대로 자꾸 늙어만 가는데 이제라도 즐겁게 살아 가야지요
사모님이 겨울추위에 약하시군요 멀리는 못 가도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셔서 뜨거운 음식으로 겨울을 녹여야지요 ㅎㅎ 변덕이 심한 겨울날씨 건강 하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생활 이어시기 바랍니다 .
2018.01.15 20:14
배종철
향진님, 반갑습니다. 작년 년말엔 덕유산에서 더없이 멋진 설경산행을 즐기시고 이번엔 바래봉에서 원없는 산행을 즐기셨네요! 정말 환상! 환상!입니다. 아마도 향진님만큼 멋진 인생을 즐기시는 분도 없을것 같고...... 향진님 만큼 부지런한 사람이 없는데, 향진님 보다 더 부지런 사람 보니 그저 놀라울뿐입니다. 휴일 이틀동안 테니스치며, 맛있는 음식 즐겼지만, 멋진 산행만큼 감동적 인것은 없는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 계속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2018.01.15 22:24
이향진
종철님 다녀가셨군요 과찬의 말씀입니다 뭐 별 할일 없으니 산에나 다니고 운동이나 해야지요 ㅎ 일하러 오라는곳도 없고 힘이달려 하기도 싫고 사회에 필요없는 사람취급 당하기 싫으니까요 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날마다 행복하고 좋은날 되십시요 .
이틀전 만복대로 가신분께서는 입산통제로 산행,둘레길 트레킹 모두 꽝치고
아쉽게 귀경하셨던데 ㅎ
수도권과 경기북부는 눈은 볼수없고 대신 최강한파속에 추위만이 가득한데
충청이남으로 많은눈이 내려 그래도 멋진 눈산행을 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