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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18년 1월 13일(土)

산행지:潭陽 屛風山(822m),三人山(581m)

산행코스:松亭-天子峰-屛風山(깃대봉)-鬪具峰(神仙臺)-만남재-三人山-大防堤 駐車場

산행거리:約9km餘

산행시간:約4時間餘(休息 包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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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潭陽 屛風山,三人山 槪念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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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潭陽 屛風山,三人山 GPS 軌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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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潭陽 屛風山,三人山 GPS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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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潭陽 屛風山,三人山 高度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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屛風山,三人山 登山路 案內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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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 들머리에 各 山岳會 리본(시그널)들이 달려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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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쪽으로 눈(雪)은 그런대로 쌓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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杉(스기)나무 숲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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眺望處에서 바라본 天子峰(右),屛風山(깃대봉-左) 마루금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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屛風山(깃대봉-右) 뒷쪽으로 佛台山(636m) 마루금이 眺望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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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台山(636m) 앞쪽으로는 가야 할 三人山 마루금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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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人山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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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人山 마루금 아랫쪽으로 만남재로 이어지는 林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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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元來 計劃은 三人山을 들머리로 鬪具峰(神仙臺),屛風山(깃대봉),天子峰 거쳐,

앞쪽으로 보이는 龍龜山(726m)으로 山行을 하려고 했었는데,

며칠전 많은 눈(雪)이 내려 다음을 期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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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龜山(726m) 頂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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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눈이 내려 소나무는 힘들어 하는듯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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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른 時間에 올랐으면 멋진 樹氷(상고대)을 만날수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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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첫 봉우리인 天子峰에 닿았고요,

이곳에서 龍龜山을 다녀올까 잠시 苦悶 하다가,

워낙 많은 눈(雪)이 쌓여 있어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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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爆彈(?) 맞은 소나무가 애처로워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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眺望處에서 바라본 屛風山(깃대봉-前)과 佛台山(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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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 쌓인 눈을 보니 엄청 내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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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路에도 꽤 쌓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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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눈(雪) 터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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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天子峰 마루금으로 오른쪽 稜線을 타고 올라 왔는데,

山行 들머리가 海拔 約150m이고,

天子峰(748m)까지 距離 約2km餘 많은 눈이 쌓여 있었고,

된비알(急傾斜)이라 아주 빡세게 치고 올라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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眺望處에서 바라본 三人山(581m)인데,

낮다고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 다칠 山이란 事實을 잠시 後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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屛風같이 아름답다는 山이건만,

많은 눈으로 덮혀 있어 實體를 볼수 없음이 안타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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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름 많은 눈으로 덮혀 있어 겨울 雪景을 滿喫 할수 있음에 感謝 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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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不足해 보이는 雪景이지만,

멋진 겨울 風景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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屛風山 깃대봉 오르는 鐵 階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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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 階段 오른 뒤 眺望處에서 바라본 멋진 雪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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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보이는 三人山에 오른후 大防堤(貯水池) 方向으로 下山할 豫程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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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鐵 階段에도 눈이 꽤 쌓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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屛風山 깃대봉 巖陵에도 많은 눈(雪)으로 가려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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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벽 집을 나서기 前에 氣象廳 山岳 날씨를 檢索해 봤는데,

屛風山은 午前에만 零下의 氣溫이였고,

午後에는 零上이라 山行 出發부터 티 하나만 입고 올랐는데,

땀이 날 程度의 氣溫에 바람이 션~하게 불어,

겨울 山行 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지만,

視界가 좋지 않아 안타깝게도 가까이 있는 山群마저 흐릿하게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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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무덤인듯 싶은데,

後孫들의 精誠이 갸륵 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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樹氷(상고대)이 만들어졌으면 더 멋졌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을뿐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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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랜만에 겨울 山行다운 雪景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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屛風山(깃대봉) 頂上에서 認證 샷 하나 남기는 ko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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屛風山(깃대봉) 頂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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屛風山(깃대봉) 頂上에 어떤 三角點인지 確認 하기가 어려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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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으로 보이는 鬪具峰(神仙臺) 方向으로 進行해야 하고,

뒷쪽 佛台山으로 이어 갈수도 있으나,

오늘 山行은  鬪具峰에서 왼쪽 마루금으로 이어지는 三人山 코스이고,

佛台山 뒷편(南)으로 第21號 國立公園인 無等山 마루금이 眺望돼야 하거늘,

視野가 좋지 않아 아주 흐릿하게 보일뿐이로세.

屛風山을 基準으로,

北으로는 長城湖를 감싸고 있는 월봉산,감투봉,가인봉이고,

뒷편으로 方丈山,白巖山,立巖山,內藏山 마루금이며,

東北 方向으로 潭陽湖를 감싸는 추월산,산성산,강천산 山群이고,

東쪽 멀리로는 智異山 마루금이 보여야 하거늘,

오늘 視界로는 도저히 感으로만 알수 있을뿐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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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으로 당겨 본 佛台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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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를 三人山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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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山하며 바라본 屛風山 頂上 雪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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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가까이로 鬪具峰(神仙臺)이고,

뒷쪽으로는 佛台山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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巖陵 위에 멋진 一松이 보이는데,

많은 눈(雪)을 뒤집어 쓰고 있어 아주 힘들어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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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鬪具峰 神仙臺가 가까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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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재에서 올라 鬪具峰과 屛風山 깃대봉으로 갈수 있는 地點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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眺望處에서 바라본 屛風山 깃대봉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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鬪具峰(神仙臺) 頂上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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鬪具峰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稜線을 따라 三人山(左)으로 가야 하는데,

만남재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마루금을 따라 가려고 했지만,

눈이 엄청 쌓여 있었고 러셀이 전혀 돼 있지 않아,

어렴풋이 보이는 林道를 1.2km餘 걷다가 三人山 頂上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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鬪具峰 頂上石과 뒷쪽으로 佛台山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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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模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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鬪具峰 神仙臺 頂上 風景과 아랫쪽으로 있는 무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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鬪具峰 갈림길에서 된비알을 치고 내려가면 만남재에 닿게 되는데,

눈이 많이 쌓여 있어 아이젠이 必要없어 벗고 내려 가는데 미끄러워 조심히 下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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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재에 있는 里程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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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來는 이 코스로 올라 564峰을 거쳐 三人山으로 가야 하거늘,

러셀이 전혀 돼 있지 않았고,

눈(雪)이 무릎까지 빠지기에 林道를 따라갈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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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재에서 林道를 따라 걷는 길도 꽤 아름다운 雪景이 펼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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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道에서 뒤돌아 본 屛風山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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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地點에서 三人山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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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마지막 봉우리인 三人山 頂上에 닿았구요,

함께 오른 韓 先生님은 體力이 젊은이 못지 않은 老益壯을 誇示 하셨는데,

korkim이 지금껏 約30餘年 以上 山行을 해 왔지만,

年歲(77歲)에 놀라고 山行 實力(?)에 놀랄뿐이였다.

山行 들머리를 出發해 天子峰,屛風山(깃대봉),鬪具峰(神仙臺)를 지나,

만남재 附近에서 韓 先生님을 만나 함께 三人山 頂上까지 올랐는데,

지금껏 어떤 산꾼(?)보다 持久力과 山行 速度에 놀랐을뿐만 아니라,

三人山에서 下山하는 코스는 된비알(急傾斜)에 많은 눈이 쌓여 아주 힘든 區間인데도,

거침없이 下山 하시는 모습은 감히 누가 따라갈수 없을 程度였고,

下山 後 맛난 점,저(점심겸 저녁)를 먹고 歸家길에,

같은 자리에 앉았기에 많은 對話를 나눴는데,

40餘年 前 胃癌 末期 手術을 받으셨다는 事實에 놀랐고,

現在에도 하루 10km 以上을 每日같이 뛰고 있다는 事實에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다.

오늘 韓 先生님을 뵈며 "나이는 숫자에 不過 하다"는 事實을 느낀 하루였고,

부디,

지금같이 健康을 잘 챙기시어 安全한 山行길 이어 가시길 祈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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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人山 頂上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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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人山 頂上에서 삼방골 駐車場(1.8km)과 水北大防 駐車場(1.4km)으로 下山할수 있는데,

韓 先生님과 korkim은 山岳會 車輛이 있는 大防 駐車場 方向으로 下山하는데,

눈(雪)이 많이 쌓인데다 된비알(急傾斜)이 엄청 심해 苦生을 많이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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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人山 眺望處에서 바라본 屛風山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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屛風山 아랫쪽으로 大防堤(貯水池)가 보이는데,

왼쪽으로 下山해야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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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비알(急傾斜) 코스에서는 도저히 認證 샷 남길수 있는 狀況이 아니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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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來 korkim 計劃대로 三人山,만남재,鬪具峰(神仙臺),屛風山(깃대봉),天子峰 거쳐,

龍龜山 마루금으로 이어 갔다면,

 아마도 많은 눈(雪)으로 엄청 苦生 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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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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杉나무(스기),扁柏나무(히노끼) 숲을 만나게 되는데,

이런 숲속에서 하룻밤 back packing 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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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꾼(?)들은 겨울철 back packing과 Biwak을 즐기곤 하는데,

가장 重要한 事實은 겨울철 裝備를 잘 챙겨야 하거늘,

우리의 現實은 안타깝게도 brand에만 빠져 사는듯한 모습이랄까?

물론 이름 있는 brand(?)가 잘 만든다고 하지만,

가끔씩 매스컴에 나오는 映像들을 보노라면,

한 工場에서 똑같이 만들어 各 會社별로 tag(태그)만 붙혀,

말 그대로 brand 이름값(?)만 높혀 비싼 값에도 잘 팔린다는 아이러니라 할까?

암튼,

아웃도어 外國 brand들이 韓國人의 特異한 性格,環境을 利用해,

個人的으로는 너무 虎口(?) 같다고 할까?

나부터 이런 못된 行動들은 하지 않으려 努力해야 될듯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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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溪谷을 만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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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를 건너면 三人山과 만남재에서 下山을 마치게 된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