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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17년 12월 26일(火)
산행지:洪川 馬房山(812m)
산행코스:복골 貯水池-710峰-馬房山-東峯-730峰-690峰-복골 貯水池
산행거리:約11km餘
산행시간:約4時間 50餘分(休息 包含)
馬房山 槪念圖
馬房山 山行 GPS 軌跡
馬房山 山行 GPS data
馬房山 山行 高度差
元來는 복골 貯水池 위까지 버스가 가야 하거늘,
보다시피 道路가 結氷돼 더 以上 갈수 없기에 이곳부터 山行을 始作했다.
역시 江原道 奧地답게 눈이 꽤 내렸고요,
복골 貯水池는?
복골 貯水池 風景,
氣象廳 豫報로는 이날 제법 추운 날씨라고 豫報가 됐었는데,
實際로는 그리 춥다는 느낌을 받을수 없었다.
하지만,
稜線에 붙었을때는 强風이 불어 體感溫度는 꽤 떨어졌다.
北유럽 어느 나라에 온듯한 雰圍氣가 잠시 演出(?)되기도 했고,
윗쪽으로 서울,襄陽間 高速道路가 지나 가고요,
初盤 이런 길을 거닐때 까지만도 겨울 山行의 妙味(?)를 느낄만 했는데,
결코,
겨울철 奧地 山行이란것이 만만치 않다는걸 새삼 느낀 하루였다.
江原道 奧地이기에 나무들의 植生은 아주 좋았고요,
특히나 소나무들이 많은 곳이라,
아마도 가을철 송이(松栮)철에는 山行을 統制하지 않을까 싶구나.
高度가 높아지며 더 많은 눈(雪)이 쌓였구요,
도대체가 馬房山 頂上이 어디란 말인고?
결국 先頭에서 GPS를 作動하며 러셀을 하면서 올랐건만,
하얗게 쌓인 눈으로 인해 馬房山 頂上은 지났건만,
GPS에도 잡히지 않아 頂上 標示를 確認하지 못하는 狀況이 벌어지고 말았다.
아쉬운대로 馬房山 東峯 標示만 確認을 하고,
바람을 피할수 있는 곳에서 간단히 사과 하나 먹고 進行을 해 보는데,
衛星 GPS에도 잡히지도 않는 奧地인데다,
눈 쌓인 登路 역시 짐승들이나 다니는 곳이기에,
槪念圖대로 進行을 해 나갔지만,
危險한 곳이 한두곳이 아니였고,
下山을 마칠때까지 조~심,조~심 해야만 했다.
...
하지만,
막판 登路마저 사라지게 된 된비알(急傾斜) 斜面을 치고 내려오며,
결국,
꽈~당~
...
오늘의 敎訓?
"山行은 끝날때 까지 安心하면 禁物"
또 한가지,
本人의 山行 實力을 誇示(과시)하지 말고 謙遜(겸손)해 하며,
겨울철 安全 裝備(스패츠,아이젠,스틱,장갑,모자,버프)들을 잘 챙겨야 한다.
下山을 마치며 바라본 서울,襄陽間 東西 高速道路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