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2.교통

(갈때,올때)자가용


3.초입

도마2리 마을회관(탑동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4.등산 발자취

미을회관~관음사(구룡사)~Y갈림길(좌)~매봉산~관음사갈림길(직진)~헬기장~칠성대~칠성산(953m)~칠성대~헬기장~관음사갈림길(좌)~관음사~마을회관


5.탐방일자 및 시간

2017.10.24(화)   4시간 30분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산행 길잡이

칠성산은 구정면 어단리와 왕산면 도마리, 목계리 사이에 있는 953m 높이의 산이다. 산꼭대기에 7개의 바위가 있는데 이것이 마치 칠성과 같이 생겼다하여 칠성산(七星山)이라 불리운다. 이 칠성산 일대의 또 다른 특성은 산림의 분포가 특이하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다른 산들의 능선길에는 참나무 등 여러 활엽수림이 서로 섞이어 자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산림의 자생구역이 확연히 구분된다. 능선의 동쪽 편으로는 참나무가 집단적으로 모여 있고, 서쪽편으로는 노송들이 집단으로 자생하고 있다. 마치 능선을 사이에 놓고 소나무와 참나무가 대치하는 것과 같은 인상이다. 칠성대에서 내려오는 구간도 기암 괴석과 노송들이 어울린 절경을 맛볼 수 있다. 왕산 쪽으로 보면 길게 늘어진 능선이 마을과 맞닿아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과 같다.
산의 서쪽에서 불어오는 솔바람을 맞으며 기암괴석과 송림사이를 한참동안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법왕사 계곡 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보인다. 칠성대 정상에서 여기까지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여기서 북쪽을 보면 바로 앞에 봉우리가 서 있다. 이 봉우리의 왼쪽 길을 따라 내려가면 왕산면 탑동으로 가게 되는데 특히 주의할 점은 탑동으로 내려가는 길이 경사가 급하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 등산로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봉우리에서 50분 쯤 내려가면 산죽밭이 나오며, 이 산죽밭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관음사가 나온다. 칠성대에서 관음사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리고 관음사에서 탑동까지는 10 여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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