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큰새골 탐색기 (1인 등반)

 

0810백무동주차장출발

0839큰새골입구

0846큰새골진입

1046칠선봉조망·

1051협곡우회

1125오줌발폭포

1135산사태지역

1205칠선봉도착

1300세석도착(중식)

1320세석출발

1450오층폭포 하단부도착 휴식

1457가내소폭포

1516큰새골초입경유

1519작은새골 초입경유

1540백무동주차장도착


 

토요일 08시경 백무동에서 바라보는 지리계곡은 겨울에 가까워져 있습니다.

야영장을 지나 한신계곡에 들어서는 길목부터서 낙엽이 쌓여있고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소리가 으스스 하기도 합니다.


 

큰새골입구에서 계곡은 내려서는길 급경사로 위험 더욱이 낙엽이 쌓여 미끄럽기도 하나

 

            (큰새골 들머리) - 지금은 새로 단장하여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어렵게 내려서서 우측2시방향의 계곡입구로 건너갑니다.

민가터가 있었던 지역에서 계곡우측 산자락을 20여분 후 계곡으로 내려섭니다.


 

이후 부터서는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나 길이 뚜렷하지 않아 우회하다가 잘못들어 내려서고

계곡의 폭포 비경을 감상하고 사진에 담아두기 위하여  정체됩니다.

 

너덜지역을 통과하고 계곡을 거슬러 오르고 폭포를 돌고돌아 또 폭포

갑자기 넓은 바위가 있고 쌍폭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만납니다.

(쌍폭의 좌측폭포)
 

준비해간 삼각대에 디카을 장착하고 증명사진을 찍어봅니다.

리본이 있는데 전방은 절벽이요 우측도 절벽인데 희미한 자취가 남아있어 절벽을 어렵게 넘어서 계곡을 오릅니다.


 

여러형태의 폭포 크고 작은 폭포의 멋내기가 마지막 가는 가을을 아쉬어 한 듯

앞으로는 가는다란 폭포가 내려치는 모습입니다.  

갑자기 길이 없어지고 100미터 정도의 협곡이 나타납니다. 

(협곡100미터)

 

협곡좌측으로 넝쿨을 잡고 언덕을 올라서서 협곡을 우회하자


칠선봉이 조망되고

오줌발형태의 폭포를 만나게 됩니다. 

 

계곡이 끝나는 지점 왼쪽으로 산사태지역

칠선봉에서 무너져 내린 산사태지역입니다.    이곳부터서 급경사지역으로 20여분을 올라서니 리본이 간간히 매달려 있고 하늘이 가까워 지더니 지리산 주능선에 올라섰습니다.


 

계획된 지점으로 올라 우측을 보니 칠선봉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칠선봉 표지판 10미터 지점 정확하게 올랐습니다.


 

세석까지 2.1키로

영신봉 올라서는 계단길에서 근육통이 생긴 듯

영신봉 헬기장을 지나 세석산장, 촛대봉이 조망되고 시간을 계산하니 야간산행으로 하산하여야 할 예정으로 한신계곡으로 내려서기로 하였습니다.

한신계곡 넘어서는 언덕까지 올라서서 중식을 해결


 

백무동 주차장에 내려서니 15:40분입니다.

벌써부터 계곡에 얼음이 얼어붙어 있어 산행에 매우 조심하였지만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이라

여름철 비온후 또는 겨울철 눈이내린 이후  계곡산행은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휴식시간 포함하여 7시간 30분 소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