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계곡 폭포 .....

언제: 2008년 6월19일

누구랑: 나 홀로

  

선배 산악인들의 빛 바랜 기록사진 한 장이..

어쩌면 날 산을 동경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흘러가면 갈수록...

산행을 하면 할수록...

산의 마력에 빠져드는 느낌이다.

오늘도.. 누가 나를 걷고 있는 이길 로 인도 했을까?..

아침 간단한 업무처리를 하고나니..

갑자기 지리산줄기의 폭포들이 눈에 아른거린다.

첫 장맛비치고 많이 내린 것 같아 잔뜩 물먹은 지리산 자락도 걸어보고 싶고..

그래가자..

지리 한 귀탱 이라도 만져 보고 오자..

  

수락폭포..장맛비 내린뒤  흘러내린 수량을보고 깜짝..놀랬다.

  

수락폭포..

  

수락폭포..부서지는 물보라로 가까이 접근할수 없었다.

  

구룡폭포..물이 혼탁하여서 상부를 올라가보니 어느 한분이 계곡을 청소하고 있다..

  

구룡폭포..상부..

  

구룡폭포..위에서 내려본다..

  

구룡폭포..출렁교아래..이물이 흘러흘러~ 육모정아래로 ...

  

구룡폭포 출렁교아래..기린초..

  

구룡폭포를 나와 절령치 가는길에 바라본 계곡..

  

선유폭포..

  

선유폭포..이곳도 흐르는 수량이 장난이 아니다..

  

아래서 올려다본 2단 선유폭포..

 

노고단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함박꽃..

  

노고단 정상으로 가는길..활짝 열어진 빗장.ㅎㅎ

  

노고단 정상 산책로길..

  

노고단 정상..심술궂은 안개가 시작합니다.

  

털이풀.

  

복주머니란

 

나도제비란..사진이 흐리네요..

 

 나도제비란..그림으로만 보다가 실물을 접하는데..!!

 

구례방향으로 갑자기 아름다운 구름띠가 형성된다.

  

노고단을 내려서며 바라본 종석대..

  

성삼재에서 바라본 반야봉..

 

오후1시 30분에 성삼재를 출발 노고단에서 뭘찿으려고 이리저리 헤메다가.ㅎㅎ

성삼재에 도착하니 4시가 되었다.

꼬불~꼬불..천은사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보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