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28일 월요일 북한산

 

 산성계곡-원효봉오름길-덕암사-중성문-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산성계곡

 

 함께한님=꽃사슴 산내음 산내들 물안개(4명)

 

 아직 북한산계곡에는 한겨울이다.

 원효봉갈림길 바위능선을 따라 오르다 덕암사로 내려와 중성문을 지나니 이곳은 아직 한겨울정취가

물씬 풍긴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눈 의 향연속으로 들어가는것을....

그저 하얀눈만 봐도 환한미소가 번진다.

 

 계곡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이글루 그속으로 들어가며 동심의 나래를 편다.

 오늘은 가볍게 성문을 도는것으로 산행을 할려고한다.

 성문사이길 등로에는 아직 푹푹빠지는 눈으로 인해 우리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대동문성벽, 따스한 햇살이 마치 봄볕같이 느껴진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껴본다

 일상의 스트레스 하얀눈속에 털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으로 돌아간다.

 마음이 괴롭고 고단하더라도 이렇게 산행으로 인해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

 

 

산성계곡

 

 

원효봉 오름길 암릉

 

덕암사

 

 

중성문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이글루

 

 

산성계곡

 

대동문 오름길

대동문에서 본 칼바위능선

 

보국문

 

 눈길이 너무좋다

 

백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