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후편이 시작됩니다

  

  

백운대 매표소

  

  

도선사로 하산을 하여 우리들은 우이동 시내 구간을 지나 시내 구간으로 이어지는 산행길

  

  

도선사 경내에 기암이 특이 합니다

  

  

좌로 가면 통곡의 벽 만민의 기도처가 있고 우측으로 올라가면 국내 굴지의 도선사가 있지요 이리갈까 저리갈까 세갈래길 삼거리에 결정을 하지 못하고 해가 저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지요

  

  

사월 초 파일은 아직 멀었는데 연등이 눈길을 끄네요

  

  

태극기 물결이 마치 우리들 삼도사수불 종주길 산행을

축하라도 하여주는 듯 이어지고 있어 감격 먹었습니다

  

  

태극기 물결이 마치 우리들 삼도사수불 종주길 산행을

축하라도 하여주는 듯 이어지고 있어 감격 먹었습니다

  

  

태극기 물결이 마치 우리들 삼도사수불 종주길 산행을

축하라도 하여주는 듯 이어지고 있어 감격 먹었습니다

  

  

10:13:44 / 우이분소

우이분소 구간을 지나 시내 구간에서 본래는 아침식사를 하자는 일부 의견들이 있었지만 식당에 들어가 주문하고 기다리고 식사하고 할테면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것이 안타까워 일단은 배낭에 간식들로 산행은 계속 진행을 하면서 자주 자주 먹으며 체력보강을 하기로 하고 서둘러 여성 대원님들과 선두그릅이 우이암 매표소로 진입을 하고 보니

  

후미를 이어 오시던 일행들에게 꽤나 불평의 대상이 되었지요 하지만 이렇게 서둘러 진행을 하였는데도 밤 12시에 종주가 끝이난 상황에서 생각을 하여 보면 식사 시간을 쪼개어 쓴것은 천만 다행이라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팀웍을 이루는 단체 산행에선 약간의 장담점도 있었던것도 사실이지요

  

선두가 앞으로 가고 뒤이어 오던 후미 그릅에 속한 구달님께서 회사 업물 관계로 중도 귀가를 하시며 아쉬어 하며 돌아 하셨다는 전화 연락을 받으며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지요 하지만 우리들은 동료 대원이 업무로 귀가를 하신 상황에서도 발길은 오직 한 길 앞으로 앞으로 나갈뿐이었지요

  

생각하여 보면 정말 눈물도 의리도 없는 인간미 삭막한 산행길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그러나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는 팀웍의 무사 종주를 위하여 구름에 달가듯이 산님도 아마 마음에 기도를 하여 주시었으리라 생각을 하지요 왜 우리들은 한 배를 탓던 한 뜻을 키우려 모였던 삼도사수불 종주단 일행이었으니까요 구달님 이해 하시죠?

  

  

우이분소를 마지막으로 시내 구간에 들어 좌측으로 올라 가면 군사통제구역이고

우측으로 진행을 하여야 우이 매표소가 있지요 길 찿기가 조금은 까다롭네요

  

  

오전 10:29:22 / 새벽 입산할때 무사통과한 입장료를

이곳 우이암 매표소에서 후불로 지불을 하지요

  

  

오전 10:52:18

아침식사도 안하고 간식으로 대축 하다보니 이곳 구간을 통과하니 완전 기진맥지 다리가 후들거리고 도대체 더이상 산행을 하기 곤란하게 느껴질 정도로 체력 소모가 생겨 안되겠다 생각을 하고 일행들에게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을 먹자 하고 서둘러 빵 1개에 밀감 하나를 먹으니 다소 낳아지는듯 하지만 한번 지친 체력이 도대체 말이 아니네요

  

  

게다가 릿찌로 암벽구간을 정곡으로 통과를 하면서 헤처나가야 할 산행길이 정말 장난 아니게 힘들게 하는데 맘은 당장이라도 두손들고 우이암 매표소로 하산을 하고 싶지만 그래도 체면이 있고 약속이 있고 인내가 있는데 겨우 8시간 정도 산행을 하고 하산을 하다니 안돼 안돼 나 혼자 입술을 깨물며 기를쓰며 기어 오르고 또 아래로 떨어지는 구간을 반복을 하다보니

  

어느틈엔가 체력이 회복이되어 다시 또 기운을 차려 멀고먼 길을 가기위하여 발길을 서두르지요 평일인데도 이 구간엔 많은 산님들이 산을 오르고 있는 인파가 갈길 바쁜 삼도사수불 종주길 산행 일행들의 바쁜 발길을 볼모로 잡고 늘어질땐 너무도 답답하여 위험 천만한 암벽을 타넘으며 오직 앞으로 앞으로 전진을 하지요

  

그 와중에도 고마운것은 그동안 나를 아는 많은 산님들이 형님 안전 유의 하시며 꼭 삼도사수불길 종주 성공하시라고 보내주는 격려와 수도없이 이어지는 문자 멧세지를 받으며 내심 이렇게 나를 호응하여 주시는 많은 산님들을 위하여서라도 꼭 성공하여 살아서 돌아 가리라 다짐을 하지요 이기회를 통하여

  

나의 삼도사수불 종주 산행길을 위하여 격려 전화와 멧세지 그리고 후방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협조 하여 주신 많은 아우 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우이능선을 지날때 쯤은 삼도사수불 종주길 일행들은 마치 마라톤에서 선두그룹과 중도 그릅 후미그릅이 이어지는 것 처럼 선두 그릅으로는 쑥부쟁이님 백오동님 또산님 머더라님이 선두그릅으로 앞장을 서 한참이나 앞서 나갔고 중도에서 산초스 아우와 내가 보조를 마추며 후미를 인도하고 있는 운해님과 산행길 정리를 하면서 오르고 있지요

  

  

우이능선 지나는길에 바라본 오봉

  

  

갈길은 멀고 험한데 ...

  

  

죽어도 이 구간 만장봉 구간을 통과 하여야 하지요

사패산을 가기 위하여서는 길은 오직 만장봉 가는길 이길뿐이지요

  

  

삼백 열하나 삼백열둘 끝없이 이어지는 고가 사다리 구간 이 구간이 많이 힘이 들지요

  

  

아무래도 몇봉을 릿찌를 하며 밀린 산행인파를 기다려 가며 통과를 하다보니 계획된 산행을 하기가 시간 관계상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자 그리고 산초스 아우가 후미와 교신을 하고 있는 사이 나는 안돼겠다 생각을 하고 거리는 멀더라도 우회를 결심하고 우회구간에 들어서니 우회길 또한 릿찌 산행구간 못지 않게 난관에 부닥칩니다

  

비가 눈이되어 낮 시간이되니 눈이 녹은데다 바닥은 꽁꽁 얼어있고 완전히 시골의 고랫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질퍽 거리며 급경사로 이어지는 우회길은 자칫 잘못하면 사람잡기 안성마춤이라 느껴질 정도로 우회길 자체도 만만치가 안네요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새벽 시간대에 급 핏치를 올려 시간 단축 하여 놓았던 삼도사수불 종주길이 이래 저래 시간이 늦어지고 있더라구요

  

  

  

  

음지쪽은 고랫논을 방불케 하지만

  

  

그러나 양지쪽 우회 구간은 그나마 나름대로 산행 속돌를 낼 수 있을 정도로

  

  

길이 확보 돼더라구요 그런땐 나는 마치 북한군 124군 부대원들의 특수 임무를 띤

목적처럼 마구 혼자서 거의 산악 마라톤을 하는 정도로 뛰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산초스 아우와의 휴대폰 통화 구간도 끊기고 아마도 내가 상당히 앞서서 산행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달려온길을 후미그릅을 다시 찿아 되돌아 가기엔 내 체력도 한계에 있기에 그냥 모든것은 운명에 마끼고 일단은 한 구간이라도 더 나가자는 생각으로 앞으로 앞으로 달려 가지요

  

  

나는 이미 혼자서 사패산 구간에 들어서 버섯바위를 지나고 있는데...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본 내가 지나온 무수히 많은 봉우리들 일부

이런때 파노라마 기능 사진기가 아닌것이 원망 된다 사패산에서 파노라마를 찍는다면 족두리봉 사모바위 문수봉 구간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구간이 대충은 시야에 들어 올텐데 나혼자 안타까운 마음을 하면서 사패산 정상을 올라서니 뜻밖에도 톰스님이 신선대 구간 부터 우리 일행들과 산행을 하기 위하여 응원 산행을 나와 사패산에서 우리 일행을 를 기다리고 계신다

  

나혼자 이구나 생각을 하며 어쩌면 일행들과 만나기가 결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며 염려를 하였는데 톰스님을 만나니 마치 천군 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둘이서 반가운 만남의 이슬이 건배를 하고서 한참을 기다리다 산초스 아우에게 전화를 하니 이제서야 통화가 된다 그러면 사패산 구간을 들어서 있다고 그래 내가 사패산 정상에 있다고 하니 20여분을 기다리니 산초스와 일행들을 다시 만난다

  

  

모두다 40대 기수 산님들과 삼도사수불 종주길 산행을 하는 나의 마음은 늘 부담과 꼭 해내고 말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나를 더욱 지치게 하는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나의 심정을 간파하고 있는듯 너무너무 지나칠 정도로 나를 보살펴 주시는 아우님들의 격려속에 맘놓고 산행을 하지요 (사패산에 오른 일행들의 모습 )

  

  

사패산에서 하산구간에 만난 얼음폭포

우리 일행들이 신선대 구간 정도를 통과 하고 있을때 우리들의 종주길 성공기원을 위하여 후방 지원차 동두천에서 오셔서 사패산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tdc윤님이 계시기에 우리들은 하산길을 더욱 재촉을 하지요 그런데 발바닥이 마치 불이라도 난듯 후꾼 거리는데 아무래도 계곡 물이 흐르는 곳이 있으면 발이라도 잠시 닦고 내려가야 할것만 같네요

  

  

하산길에 슬쩍 걷모습만 찍지요 회룡사

  

  

2005-03-22 오후 4:23:53  

  

  

사패산 매표소에 도착을 하니 이미 동두천 tdc윤님께서 음식점에 닭도리탕과 막걸리를 받아놓고 우리 일행들을 맞이 하시면 빨리 드시고 꼭 성공을 하시라는 격려의 말씀을 하여 주시는데 너무도 고맙고 山 우정이 깊어 코끝이 찡하게 감동을 먹었지요 동두천 윤님 정말 고맙습니다 꼭 완주하여 님의 격려에 보답을 드리도록 하게습니다 마음에 다짐을 하며

  

우리들은 또 서둘러 의정부 시내 구간 통과를 속보로 하는데 이상하게도 산길을 걸을때 보다도 훨씬 더 힘이 들더라구요 후방지원차 오신 동두천 윤님의 고마운 승차 제안도 있었지만 그러나 우리들은 이 의견을 사양 하고 동막골로 걸어서 행군을 하지요 보무도 당당하게 말입니다  

  

  

사방에서 전화로 격려의 통화가 답지를 하고 갈길은 멀고... 의정부 시내 구간에서

  

  

동막골에 도착을 하니 동두천 윤님이 끝까지 완주를 당부하며 작별 악수를 나누는데 그곳에 백두대간 청소길과 건축회사 운영으로 바쁜 불암산 아우가 우리를 격려차 나와 힘을 북돋아 주며 불암산 정상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면서 형님 꼭 해내세요 하며 포응을 하여 주는데 아마도 그 포응의 힘으로 내가 힘을 더 얻은것 만 같이 장거리 산행길이 었음에도 불구 힘이 났지요  

  

수락산 들머리를 들어서는 발길이 가볍고 재충전된 기분이되어 더욱 힘찬 발길로 수락산을 향하여 오르고 있지요 그러나 이미 해는 서산에 걸려있고 아직도 예정된 수락산행길 4시간 불암산 2시간을 통과 하려면 아무래도 밤 11시나 자정은 되어야 불암산 정상을 밟을 수 있을것만 같네요

  

그리고 동막골 그곳엔  또 고요님과 또 한분의 산님께서 삼도사수불 대원 격려차 맛있는 산행 간식을 챙겨 오시어 일행들께 힘을 낼 수 있도록 하여 주시었으며 야간 수락산 사패산 험준한 암반 산행 구간과 대슬랲 릿찌 코스를 인도하여 주시었으며 자칫 아차했면 수락산에서 한명의 실종자를 발생케  할 뻔한 아찔한 순간에 고요님께서 구조를 하여 주시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요 진심으로 여러분들의 산악인 우정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지요  

  

  

수락산 오르는 길에 만난 산행로 이젠 지쳐서 사진찍는 일도 힘이 드네요

  

  

수락산 가는길 ...

  

  

응원 산행길에 나선 톰스님이 지는 해를 바라보며 ...

  

  

길은 멀고 체력은 한계에 도달하고 어둠은 깔리어 지척을 구분 하기가 쉽지않고 오직 그동안 산행을 나름대로 많이 했다는 경력과 자신감만으로 나섰던 수락산 야간 산행길은 정말 장난 아닌 사투의 갈림길이 었지요 죽느냐 사느냐 와의 전쟁이 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힘은 모두다 소진 되었지요 그리고 직벽과 같이 생각이 드는 40여미터의 대 슬랲 구간에 손힘도 다빠진 상황에서 최악의 엄마 젓먹은 힘까지 내어서 배달려 기어 오를때

  

그 급박한 상황의 마음은 제 인생에 산악 드라마 한편을 찍은것 처럼 영원히 두고 두고 오래 오래 상기되고 말것입니다 평상시 같았으면 아마도 이 순간에도 카메라를 들이대고 촬영을 하였을테지만 이날의 상황은 사진이고 뭐고 우선을 오직 살아야 한다는 아니 기어 올라야 내가 산다는 둘중의 하나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급박한 상황이었지요 이렇게 힘들게 스랲구간을 통과하여 먼저 오른 일행들을 만나니 캄캄한 어둠속에 눈물이 핑 돌았지요

  

  

수락산 정상에 태극기가 캄캄한 달빛아래 펄럭이고 있었지요 / 태극기와 달보고 또 울었지요

  

  

2005-03-22 오후 7:51:19  

암벽에 발을 딛고 선 일행들의 모습을 간신히 매달려 담아 보지요

  

  

이젠 더이상 왜놈들과의 말싸움 독도는 우리땅이란 말은 필요가 없지요 차라리 우리들을 독도 수비대로 보내 주세요 이 험준한 사경을 이겨나간 우리들 독도 수비대 되고 남지요 모두다 훌륭한 정신으로 무장된 역전의 용사들이었으니까요

  

아니 그런데 아직 한 시간여는 더 가야 불암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데 멀리 보이는 불암산 정상에 마치 별빛이 유난히도 반짝거리는 것 처럼 헤드랜턴 불빛이 우리 일행들을 향하여 눈에 들어 오네요 확인을 하니 세상에 이 밤중에 백두대간청소길 나선 불암산님이 불암산 정상을 역으로 올라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라네요 세상에 이렇게 고마울 수 가?? 

  

마치 한편의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무엇에 홀린듯한 기분으로 빠져들며 힘이 들지만 마지막 핏치를 올리며 어렵고 힘들게 삼도사수불 종주길 산행을 한 보람을 느끼며 눈물반 땀물반 어둠속에 펑펑 흘리며  라스트 핏치를 냈지요

  

  

2005-03-22 오후 10:37:01  

드디어 불암산 정상에 도착을 하였답니다

  

  

아직은 50여 미터나 더 남은 암벽 오름길 저위에서 우리 일행들을 내려다보던 불암산 아우님이 마치 불암산에 서식하는 짐승보다도 더  가볍운 발걸음으로 암벽구간을  겅중겅중 뛰어 내려와 지친 일행들을 격려하며 배낭을 거들어 줄때 저 또 감격 먹었지요

  

그리고 정상까지 우리들을 위하여 준비하여 오신 양주 한병을 개봉하여 이날 삼도사수불 46km 구간을 무탈 무사 종주하여 줄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용기와 사랑의 마음의 문을 열어 지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신 삼각산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 산신령님들께

  

나이가 제일 많은 제가 잔을 올리고 절을 하지요 그러니 뒤이어 함께한 일행들이 너도 나도 모두 다 5개산 산신령님들께 감사마음 잔을 올리고 마지막으로 재배를 하고서 불암산님 제공 양주를 삼도사수불 완주 기념 축배주를 나누어 한잔씩 마시고 약간은 운무에 가린 열사흘 달빛에 해드랜턴을 비추며 악명 높은 불암산 암벽코스를 릿찌와 슬랲구간으로 이어진

  

마지막 하산 구간을 조심조심 일행들이 유종의 미를 걷우기 위하여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불암산 사찰이있는 구간을 통과하고 나니 장장 새벽 4시부터 20시간에 걸쳐 산행을 하여 삼도사수불 46킬로 구간 종주를 하였지요 처음 시작 들머리 구간 통과 부터 기록 첵크를 하여 계산을 하여 보니 정확하게 삼도사수불 구간 통과 시간은 19시간 39분이 걸렸다네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데 ...

  

  

나도 더 늙기전에 삼도사수불 완주 한것을 나 개인의 영광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도전하여 완주 성공을 하고 난 산행기록을 남겨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 주려 하지요

  

다시 한번 이날 우리 일행들의 삼도사불 종주 산행길에 수도 없이 많은 격려 전화와 멧세지를 남겨 주신 나를 아는 많은 산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일부러 동두천에서 우리 일행들 종주구간 막간을 이용하여 격려와 후방지원을 하여 주고 돌아 가신 동두천 tdc윤님께 감사를 드리며

  

수락산 구간에서 우리 일행들 격려차 동행 산행을 하시며 맛있는 행동식을 제공 하여 주시며 야간 위험한 수락산 불암산 산행코스에 등불이 되어 주신 고요님 그리고 중도 응원 산행을 함께 하여 주신 톰스님 과 또산님의 친구들께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마지막 영원한 한국의 산하 백두대간 산행길 청소를 자청하고 나선 불암산 아우님 제공 양주 그리고 하산하여 뒷풀이 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하여 주시고 일일히 배웅 하여 주시고 새벽에 돌아가신 불암산 아우님 부부께 진심으로 우정에 감사하고 베풀어 주신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허접한 산행기를 마무리 하네요

  

이글을 읽어주신 한국의 산하 회원님들과 많은 산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늘 안전 유의 하시며 즐거운 산행길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을 합니다

  

 

  

  

곁들여 저는 이번 삼도사수불 46km 종주를 완주 하면서 느낀것은 내 입으로 누구에게도 절대 이 산행을 권유 하거나 해볼만한 산행이라는 것을 말 하지는 못할 것 만 같습니다 사실 이 5개구간 산행길은 아시는 산님들은 잘 알고 계시지만 전 구간이 암벽과 오르고 내려가기를 반복하는 험난한 구간이다 보니

  

산악인들에겐 가장 소중한 다리(관절)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이 있을 수 있고 또한 암벽구간을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에서 바위를 오르고 내리다 보면 체력의 한계로 자칫 생명과 관계되는 험난한 산행길이라 생각이 되기 때문에 이제 두번 다시는 이렇게 험하고 어려운 산행은 삼가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