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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2004.3.20 일요일, 흐림
장소: 과천시
인원: 불암산악회 8명
코스: 정부청사역-과천향교-연주암-정상- 봉천능선-과천향교-과천역
교통: 대중교통
갈때,올때-지하철4호선<정부청사역, 과천역>


지난달 치악산 단체산행에 이어 오늘은 관악산 단체 산행에 나선 날이다. 매달 1번의 정기산행 날이다.
6팀중 2팀은 배탈과 발목부상으로 이번 산행에서 빠지고 4팀이 산행에 나선것이다.
금요일(3.18)날 이사를 하고 어제는 하루종일 짐정리를 했다. 피곤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아침
8시 일어나서 산행준비로 부산을 떤다. 아침밥 먹고 집을 나서니 10시, 4호선 지하철역 맨 뒷칸이 약속
장소다. 10시10분 약속장소로 가니 한팀이 먼저 와있고 한팀은 우리보다 뒤에 왔다. 창동역에서 또 한
팀을 만나기로 하고 지하철을 탔는데 창동역에는 만나기로 한팀이 보이질 않는다. 창동역에 내려서

다른 팀을 기다렸다가 합류하여 출발...

10:10 노원역. 개표구 입구에는 많은 산객들이 모여있다. 단체 산행인 모양...
창동역 하차하여 일행을 기다린 후

10:20 창동역 출발. 전철이 사당역까지만 가는 전철이라 다음 전철을 기다린 후...

경마장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린다. 경마장가는 사람들인데 복장을 통일했다. 전부 잠바 차림에 얼굴표정이

비슷하다. 경마장을 떠난 전철은 텅빈듯...

11:30 과천 정부청사역. 정부청사쪽으로 들어가다가 과천시청 방향으로 우회전하니 곧 바로 과천시청이
나온다. 길따라 진행하니

11:40 과천계곡 들머리. 과천향교를 지나서 계곡길을 따라서 올라간다. 이정표는 연주대 3.2km를

 가리킨다.<연주암3층석탑 2.7km, 효령대군영정 2.7km>. 등산로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길을 메우고 있다.

11:55 식탁이 잘 갖춰진 쉼터를 지나고.

12:00 나무계단. 중간에 산악인의 대피소<과천시장>라는 대피소 건물이 있다.

12:07 깔딱고개입구 이정표는 연주암까지 2km<산장 1.5km, 약수터 1km, 과천 2km> 남았음을 알려준다
곧 119표시판<관악산 1-4 깔딱고개>를 지나고

12:28 약수터.

12:35 약수터. 등산안내도는 연주암까지 460m<연주대 1km, 서울대 4.46km> 남았음을 알려준다.

12:57 연주암.
연주암 뒤 암봉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떠들다가 비구니 스님한테 걸렸다. 사월초파일이 얼마 안남아서
인지 스님이 접수대에 앉아 있다가 떠드는 소리를 들은 모양이다. 철조망이 쳐진 그 뒤 암봉은 처음
관악산에 올랐을때 점심을 먹던 장소다. 넓은 공터로 올라가는데 집사람이 우리가 가려고 했던 암봉을
가리킨다. 그 암봉에는 수많은 산객들이 자리잡고 점심을 먹고 있는데 왜 철조망으로 막아 놨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넓은 공터에 자리잡고 점심을 먹고...

13:50 연주대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촬영후 정상을 향하여 출발.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뒤쪽 능선을 타고
가기로 하고...

14:00 119표시판을 지나는데 암봉을 오르락 내리락...

14:10 관악산 정상. 잠시 관악산 정상을 구경하고 곧 바로 낙성대 방향으로 하산시작...
암릉길을 밧줄잡고 내려가는데 여성회원들은 조금 겁을 먹은 모양이다. 아마도 첨 와서 그런 모양이다.

14:35 119표시판

15:00 삼거리 이정표<낙성대 3.4km 140분, 연주대 600m 20분>가 나오며, 119표시판<현위치 4-5 삼거리>가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다. 낙성대<사당역>으로 가려면 조금 긴 능선길이다. 비교적 짧고 인적이 드문 봉천능선을

타고 과천으로 가기로한다.
봉천능선은 삼거리 이정표에서 좌측 우회로는 낙성대 및 사당역 방향이고 우측으로 돌아가면 봉천능선을 탄다.

우측으로 봉우리를 우회한다.
우회하자 마자 산중은 조용해진다. 그많던 산객들은 사라지고 조용한 적막감만 흐른다. 군데군데 부부산객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하고 담소중이다.

15:30 119표시판<현위치 4-4(2봉)>을 지나고 잠시 볼일을 보는 사이에 일행과 멀어진다.

16:00 산불감시초소, 지난번 산행에는 직진했다. 오늘은 산불감시초소 아래에 서니 우측으로 길이있다.
삼거리인 모양이다. 초소 바로 옆에는 119표시판 현위치 4-2 (감시초소)가 있다. 어디로 갔을까 궁리하다
가 우측길로 내려간다. 중간에 올라오는 아줌마에게 물어보니 많은 산객들이 내려갔다고 한다.

16:07 119표시판 현위치 4-1 (무당바위), 약수터와 운동기구들이 있다. 약수터의 수도꼭지는 물이 쫄쫄쫄
떨어지는데 너무 적다. 내 600cc 물통 하나 받는데 한참 걸린다. 집사람에게 핸폰이 와서 받으니 딴
방향으로 내려갔다. 과천교회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16:15 등산로 입구. KBS송신탑 케이블카가 있다. 오늘 케이블카는 무척 바뻤다. 산행도중에 쉴새없이
오르내리는데 방문객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16:20 과천교회앞 관악교. 집사람이 손을 흔든다. 나도 얼른 손을 흔들며 일행과 합류했는데 관악교앞
이정표는 과천역까지 550m<버스정류소(성당앞) 750m>임을 알려준다. 우측 산책로 따라 내려가니

16:25 지하보도를 지나고

16:30 과천역. 전철을 타니 빈자리가 없다. 사당역에서 많은 사람이 내릴때 일행 모두는 자리를 잡고
잠들기 시작하여 한강을 지나면서 쿨쿨쿨...

17:40 노원역.


<산행후기>
오늘은 3월 정기산행의 날이다.6가족중 4가족만 참석 하였는데 공교롭게도 2월 치악산 정기산행시
강추위에도 정상을 밟은 4팀만 참석하였다. 2가족이 불참하여 섭섭하였지만 돼지갈비집에서 집들이겸
저녁을 사고, 2차는 우리집으로 가서 집들이를 하고...
다음 4월 정기산행은 10일 고대산으로 결정하고 늦게온 회원들에게 공지...
9시20분 의정부역에서 기차를 타야하는데 선착순이어서 일찍 가야하므로
08:30분 집합 시간까지 공지하고...
웃고 떠들다보니 어느덧 23:00, 헤어져 각자 집으로...

오늘 하산한 등산로인 봉천능선은 등산로도 좋고 인적이 드물어 한적한 산행으로 제격이다. 능선을
타고 가므로 시야도 좋고 군데군데 쉴곳도 많아 부부산행으로 적극 추천할 만한 코스다.

- 육봉능선의 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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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서 본 관악산 송수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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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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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암에서본 송수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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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정상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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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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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의 산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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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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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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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서는 식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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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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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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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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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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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가는 능선의 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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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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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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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사당역 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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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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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의 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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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헬기장의 두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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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능선이 봉천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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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벙커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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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봉천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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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봉천능선의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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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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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저수지와 주차장,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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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초소, 좌측은 과천교회로, 우측은 과천향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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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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