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오색- 대청봉-희운각- 양폭산장-비선대- 설악동
겉 보기에도 아주 많이 피로해보이는 여성분(어머나님)은 휴식을 취다음 디카님과 되돌아 가기로 하고..
기념 촬영을 한다음 우리는 희운각을 향해 출발~~~~~
눈아래 펼쳐진 풍경이 넘넘 아름다웠죠.. 가슴까지 벅차오르는 감동을 어찌 글로다 표현 하겠습니까?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어쩔수 없이 한 마디로 눈 썰매장 이었지요...^^*~
너도나도 어쩔수없이 미끄러져서 눈썰매를 타야하는 난감한 상황이었지만
어쩔수없었답니다...
눈감고 잠시 저희들이 지나온 길을 상상해 보세요..ㅎㅎ
* 설악산 입산이 4/3까지 가능한 걸로 공지가 되었습니다.
1. 오색-대청봉-희운각 (눈이 많이 남아있음. 아이젠 필수)
2. 한계령-중청 ( 눈이 녹기 시작하여 지퍽거림. 잔설로 인해 상당히 미끄러운 수준.
3. 공룡능선 (1월부터 입산할수가 없어 현재 등산로가 막혀있는 상태 , 4월 초쯤되야
언제보아도 아름답고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설악산을 다녀오셨습니다
새벽부터 오색에서 출발하시어 대청봉.희운각.양폭산장.비선대. 설악동으로
전 대원들께서 미끄러운 산행길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설악산을 무척 좋아합니다
님의 산행기를 보노라니 한편의 수필을 읽는듯 하였고
마치 제가 설악을 다녀온 기분이며 재미가 솔솔 합니다.ㅎㅎㅎㅎㅎ~
중청대피소에서 한컷하신 전대원분들의 미소가 설악산 보다도 더 아름답습니다.ㅋㅋㅋ~
님들의 무사귀환을 축하드리며 늘 안전산행에 유의하시고 다음 님의 산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