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구간종주3-3구간

(갓바위-미타봉(동봉))-66번표지판에서 미타봉까지 릿지구간)

 

▲ 산행일 : 2005. 4. 4(月). 맑음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갓바위 시설지구 주차장 (09:30)

  △ 관암사 (09:56)

  △ 용주암능선 포장(10:14)

  △ 석조여래좌상 (갓바위) (10:43~10:55. 약 820m)

  △ 갓바위, 북지장사로 갈리는 안부 (11:07)

  △ 농바위(11:20)

  △ 은혜봉-은혜사갈림길(능성재푯말-誤記)(12:07)

  △ 두 번째 헬기장 (12:15-13:00-점심)

  △ 37번표지판 팔공약수터갈림길(13:27-13:36)

  △ 헬기장 (13:37)

  △ 도마재(신녕재-誤記)치산 수도폭포(팔공폭포-誤記)갈림길(14:11)

  △ 66번표지판(14:39)-이후부터 동봉까지 정상등로 버리고 릿지길

  △ 릿지길 침니(15:00)

  △ 염불암 하산갈림길(15:30)

  △ 미타봉(동봉) (16:30. 1,167m-높이 오류수정완료)

  △ 오도재갈림길(16:39)

  △ 대슬랩(암벽훈련장)(17:10-18:45)

  △ 수태골주차장(19:10)

  

▲ 총 산행시간 :  9 시간 40분 (사진 188컷 촬영)

  

▲ 구간별 거리 : (총 산행거리 : 약 13 km)

  

갓바위주차장→(2.3km)→갓바위→(0.6km)→갓바위, 북지장사로 갈리는 안부→(1.1km)→팔각정터→(1.8km)→헬기장→(1.0km)→도마재(신령재)→(2.0km)→염불암 내려가는 삼거리→(0.7km)→미타봉(동봉)→(1.9km)→수태골 대슬랩→(1.6km)→수태골주차장

 

산행후기
약속시간보다 30여분 늦은 시각에 갓바위주차장에 모인 일행은 청명한 봄날에 감사하며 산행을 시작한다.

강요셉형제도 함께 참석하였다.

산행중 힘들거든 중간(도마재또는 염불봉)에서 동화사방향으로 내려올 것을 일러주고, 계단길을 피해 우측 등로를 따라 오른다.

  

용주암능선의 포장마차를 거쳐 갓바위 도착.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절을 올리는 분들......

저분들의 염원에는 무엇일까?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을 위한 염원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우리모두의 염원이었으면......

  

뒷바위 주차장방향으로 조금내려와 좌측으로 오르는 정상등산로, 농바위 거쳐 노적봉, 선본재, 은혜봉(능성재 표시), 느패재, 부운봉, 바른재, 신녕봉, 지나서 헬기장에서 점심을 도시락모양에서 나이와 처지가? ㅎㅎㅎ

37번 표지판이 있는 지점에서 70여m 내려가 팔공약수터에서 물을 보충한 후

도마재(신녕재로표기)에 도착하여 강형제와 원비오형님은 먼저 하산시키고 출발 능선의 등로에도 봄이 완연하여 녹은 땅이 콩죽이라 걷기가 만만치 안다.

그늘진 쪽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건만

  

66번 표지판을 지나고서는 정상등로를 버리고 릿지길로 들어선다.

아무리 보아도 팔공산은 보배야!!!

아기자기한 암봉이......

뚱뚱한 사람은 빠지기도 힘들 것 같은 침니에서 레지날도 아우님은 그래도 잘 빠져나간다.

오르내림의 연속된 암릉에서 스릴과 재미가 ......

1시간 반여의 암능을 거쳐 1167m로(구 1155m) 수정한 미타봉(동봉)에 도착

  

정상등로로 먼저가 총무님과 임알렉형제님은 먼저 하산중이란다. 아무래도 막걸리 생각이 발길을 재촉한 모양인 듯.

뒤따라 수태골로 향해 내려오니 먼저가신 두분과 만나 수태골 치마바위에 도착.

아직 해떨어질 시각은 멀었으니 슬랩에서 놀고 가자시며 헨리꼬형님이 권한다.

오늘 산행에 참가하지 못한 백요셉아우도 치마바위에 도착해 있다며 문자를 보내온지 1시간여

  

백요셉아우에게 보조자일을 주어 선등하여 3피치에 확보케 한 후, 슬랩오르내리기를 한다.

1시간 반여의 시간이 흐른 후, 오후 6시 45분경 수태골 주차장으로 향한다.

수태골 휴게소에 도착한 시간은 7시 9분경 이미 어둠이 내려져 있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치며

  

2005-02-03 한티재-서봉-오도재-수태골

2005-02-18 진남문-동문-가산바위-유선대-가산-할매 할배바위-치키봉-한티재

그리고 오늘 이 산행으로 처음 팔공산 종주구간을 3회 3구간으로 나누어 종주를 마친 일행도 있어 보다 뜻깊은 산행이 되었다.

 

☜ 용주암갈림길 포차

↑ 요즘은 보기드문 나무전주가 우뚝 서 있다.          ↑ 방지거형제내외가 함께 참석

☜ 석조여래좌상(갓바위)
☜ 기원 염원 축원
☜ 농바위
☜ 북지장사갈림길 이정표
☜ 지나온길 돌아보며
☜ 잘못된 표석
☜ 팔공약수터(음용수가능)
☜ 도마재(신녕재)
☜ 등로의 해빙
☜ 아직도 남아 있는 잔설
☜ 본격적인 암능시작(66번표지판부터)
☜ 침니를 내려서는 모습
☜ 배낭을 벗어 넘겨준후 어렵게^^*
☜ 빠져나온 틈
☜ 정상이 가까워진 모습
☜ 바위 사이로 내려다본 동화사주차장
☜ 계속되는 암능
☜ 지나온 길
☜ 누구는 빠져나오고 누구는 못나오고*^^
☜ 어찌 폼이 ^_^
☜ 조심스럽게 내려서는
☜ 1155m에서 1167m로 바로잡아
☜ 미타봉(동봉)에서
☜ 치마바위(대슬랩)에서 확보를 위해
 ☜ 무서워서 못하겠다는 일행들은
 먼저 주차장옆 휴게소로 내려가 동동주에 파전으로 뒷풀이를 하면서 기다리고
 겸험이 있는 나머지 사람들만 대슬랩에서 오르내리기를 한다.

 처음으로 선등하여 확보줄을 걸어본 요셉아우는 스스로 대견해하고(축하할 일)

 마치고 내려올 때도 확보줄을 내린후 긴장과 불안한 모습은 보였지만 잘 해내었다.

    나날이 발전하는 아우님들

    

 ☜ 하산 완료 수태골 휴게소

    어둠이 드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