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005년 4월 16일 (토)

0 진관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청수동암문 - 남장대터 - 행궁지 - 산성매표소

0 진관사 일주문 직전에서 왼쪽으로 올라 응봉능선을 탓습니다

  워낙 산님들이 적게 다녀 호젓하게 왼편의 의상능선을 보며 올랏습니다

  봄 햇살이 따사로운 가운데 진달래가 만개하여 기분좋게 산행을 하였습니다

  응봉능선도 올라보니 생각보다 재미 있고 아기자기한 산행코스 입니다

  사모바위에 도착하니 갑자기 장터에 온것같이 시끌벅쩍 대는데 이것도 즐거움 입니다

  비봉능선을 지나   청수동암문에서 남장대터로 방향을 잡고 가는데

  이곳 역시 산님들이 없어  말그대로 호젓합니다

  응봉능선과 남장대 능선은 의상능선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늘어선 능선인데

  웅장한 의상능선을 가장 잘 보며 산행을 즐길수 있어 지겹지 않고 재미있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 코스라 여겨집니다

  어여쁜 진달래 피는 따듯한 봄날에 집사람과 함께 올해 10번째 북한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