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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가야산 산행기                               




                                                                     - 1부 그 동안의 이야기 -



요즘 각종 대회와 시험, 수련회 등으로 산행기를 쓸 만한 산행을 별로 하지 못했다. 학기 초에는 새학기 적응과 과학, 수학 영재반 활동과 수행평가를 위한 각종 과제 제출 등 바쁜 일이 많았고, 4월 중순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호남국제마라톤>에서 처음으로 42.195km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여 대회 최연소 완주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4월 말 중간고사를 치렀고,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서해안 어느 해병대 캠프로 IBS 고무보트 타기, 레펠 훈련 등을 포함한 학교 수련회를 2박 3일 간 다녀왔다. 그 후 얼마 뒤에는 올해 새로 개통한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를 구경할 겸 거기서 개최되는 <새만금국제마라톤> 풀코스에 참가하여 역시 대회 최연소 완주하였다. 예전에는 군산에서 배를 타고 가던 신시도, 선유도 등이 있는 고군산군도를 따라 마라톤으로 가 본 것이다. 주변에서는 마라톤 뛰는데 힘들지 않냐고, 어떻게 그 긴 거리를 뛰냐고 걱정들 많이 하시는데, 이렇게 뛸 수 있는 것도 상당 부분 산행 덕분인 것 같다.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 수영 등 운동을 즐겨했는데, 여기에 보태어 전국 방방곡곡을 무대로 하는 본격적인 산행을 하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길러진 체력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마라톤을 비롯하여 트라이애슬론(아쿠아슬론) 등 각종 외부 대회부터 학교 체육까지 정말 도움이 된 것이 많았다. 어느새 우리 학교에서 중장거리 달리기 부문 가장 빠른 학생이 되었다^^. 물론 나는 운동만 하는 체육 특기생은 아니다. 하지만 운동은 즐겁다.
왜 마라톤을 하냐고 하시는데 모두 대답이 다르겠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나라 산하를 체험하는 방법이 산행을 하며 자연을 느끼는 것도 있지만 내가 내발로 도로를 달리며 자연과 도시를 체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 마라톤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참여한 두 대회 모두 대회 최연소 완주자였다. 그렇다고 별도의 시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성장기에 무리하게 뛰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시는데 결코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적당한 휴식을 가지고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꾸준히 연습을 하여 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아직 성장기 학생이므로 스피드나 기록보다는 완주에 중점을 두고 대회에 임했다. 사실 아빠 엄마는 나에게 올해는 그만 출전했으면 하신다.
마라톤 대회가 끝나고는 학교 교내 체육대회가 있었다. 나는 계주선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운동장 한 바퀴 도는 동안 1~2명 정도는 어렵지 않게 제칠 수 있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학기 초 갑작스레 소년체전 선수 선발(시 대회)을 겸하는 1,500m 육상 대회 학교 대표로 출전을 하기도 했다. 원래 소년체전 중등부 정식 종목 중 최장 거리인 3,000m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는데, 어떤 이유인지 3,000m 종목이 열리지 않아 할 수 없이 1,500m를 뛰게 되었다. 1,500m는 너무 빨리 끝나는 대회였다. 몸도 풀기 전에 대회 진행을 하더니 얼마 후 끝나버렸다. 아쉽게 순위권 입상을 놓쳤다. 나는 육상을 전공하는 체육 특기생도 아니고 등록된 육상 선수도 아니다. 따라서 어떤 체계적인 훈련을 따로 받지도 않았다. 그런 상태로 선수들과 경쟁하는 대회에 나가게 된 것이다.

아무튼 여러모로 바빴던 지난 몇 달이었다.

------------------------------------------------------사진들------------------------------------------------------

호남국제마라톤 주로 옆에 있는 광주시 황새봉의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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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국제마라톤 풀코스 최연소 완주후 대회 진행을 맡으신 아저씨와 인터뷰 하면서...

(참고로 이 대회는 육상연맹으로부터 코스 공인 받은 정규 풀코스 대회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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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라톤 한국기록(2시간 16분 15초) 보유자 문흥주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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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마라톤 주로_1(오른쪽 멀리 신시도, 야미도 선유도가 모여있는 고군산군도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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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마라톤 주로_2(신시도, 야미도에서 비응항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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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 풀코스 최연소 완주 기념(방조제 길이가 무려 33km~~~)

(이 대회도 육상연맹으로부터 코스 공인 받은 정규 풀코스 대회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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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부 가야산 산행기 -


산행일시 : 2010년 5월 30일 일요일 (흐리고 비 조금)          
산행팀원 : 천지인, 천지연 가족
산행코스 : 충남 예산군, 당진군, 서산군 가야산(▲678m)일원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주차장 - 가야봉(가사봉) - 석문봉 - 옥양봉 - 주차장
               (원점 회귀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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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몇 달만의 외부지역 산행인지 모르겠다. 올해 한국의 산하 정기 모임장소가 충남 가야산으로 정해졌다. 지난 겨울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495m) 산행 때 바로 앞에 보였던 제법 규모가 커 보였던 산이다. 어제(토요일)는 영재반 봉사활동 중 하나로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모여 계신 곳에 가서 주변 청소도 하고 재롱잔치(^^?)도 좀 하였다. 집에 돌아와 한국의 산하 공지사항을 다시 한 번 확인을 한 후 잠을 잔 뒤 오늘 아침 가야산으로 향한다. 본격적으로 산하 산님들이 도착하시기 전에 상가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예산군 덕산면 옥계저수지를 거쳐 상가리 주차장으로 가게 된다.



한국의 산하 공지사항에 올라온 산행코스는 옥양봉(▲621m) 쪽으로 올라가서 석문봉(▲653m)을 찍고 내려오는 것이었으나 우리는 시간의 여유가 좀 있는 것 같아 가야산 정상 가야봉(▲678m, '가사봉'이라 부르기도 함)부터 올라 가야산 주요 봉우리들을 두루 둘러보기로 한다.
남연군묘 갈림길에서 왼쪽 길을 선택하여 가야봉 정상으로 오른다. 날씨가 제법 덥다.
가야사지에 커다란 나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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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옮긴 후 광천리 마을에 주었다고 전해지는 상여(남은들상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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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를 비롯한 여러 꽃들이 산행길 주변에 활짝 피어 있다. 코와 눈이 즐겁다.



상가저수지와 가야봉(오른쪽 통신시설)
호수 저 건너편 누구의 별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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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 나무가 멋진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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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과 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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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나무 줄기(이것도 연리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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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를 따라 얼마간 가다가 산길에 들어선다.
작은 계곡이 흐르고 있다.



사람이 거의 없어 우리 가족만 산행하는 것 같아 편안했지만 얼마 정도 올라가니 앉아서 쉬고 계신 산님들이 몇 분 계신다.
산길이 쉽지는 않았다. 능선을 얼마 남겨두고는 경사도 급했고 올라가는 내내 바람 한 점 불지 않아 땀이 비 오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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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능선에 올라선다. 여기는 석문봉(▲653m)이 아주 가까운 지점이다. 시계를 보니 가야봉을 다녀와도 될 것 같아 가야산의 정상인 가야봉(▲678m)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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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벌과 날벌레들이 눈을 스쳐 지나간다. 자꾸 날벌레들이 귀로 들어가려고 해서 날벌레들을 쫓으며 진행한다.
군데군데 암릉구간이 있다. 이 구간(석문봉과 가야봉 사이)이 가야산에서 제법 험하다고 할 수 있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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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가 마치 낮잠자는 귀여운 강아지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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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봉(▲653m)을 조금 당겨본다. 태극기가 보인다.



이런 릿지길도 나타난다.
바위 뒤로 보이는 가야산 정상 가야봉(▲67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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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윗길을 통과한다. 정면에 가야봉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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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봉(▲678m)을 조금 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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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지나온 상가저수지가 보인다. 그 뒤로 서원산(▲472.7m)이 보인다.
오늘 조망이 좀 뿌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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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리 주차장 들어올 때 자동차로 지나온 옥계저수지도 보인다.
오른쪽 가야봉 너머 원효봉(▲605m)도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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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석문봉(▲653m)과 오른쪽 옥양봉(▲62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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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처럼 연결해서 보면...
석문봉-옥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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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저수지-옥계저수지-원효봉-가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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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위험한 구간이다.
물론 여기를 오르는 코스 말고도 우회로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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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를 잡고 내려가는 구간이 나타난다. 여기서 릿지구간이 끝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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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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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봉에 가까운 지점에 또 다른 갈림길이 나타난다. 물론 저기 산 아래서 이곳을 통해 주능선에 올라 올 수도 있었다. 오늘은 한국의 산하에서 산행 오신 분들을 산에서 뵙기 위해 시간을 조절하려고 이렇게 코스를 선택한 것이다. 만약 가야산을 효율적으로 환종주하려면 먼저 가야산 정상 아래 헬기장을 거쳐 가야봉을 먼저 오르고 석문봉을 경유하여 옥양봉을 돌아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물론 그 반대의 코스로 가도 된다.



드디어 가야산 정상 가야봉(▲678m)에 도착한다. 통신시설이 있고 따로 정상석은 보이지 않는다. 양평 용문산처럼 시설을 갖추어 개방을 했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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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 조망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몇몇 산님들이 올라오셨지만 산하 분들은 아닌 것 같다.
가야봉에서 우측 능선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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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주능선을 이어 붙여 본다.
거의 가운데 석문봉(▲653m)과 오른쪽 옥양봉(▲621m)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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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봉 표지목이 바위 위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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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당겨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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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 정상((▲495m)에서 바라본 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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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석문봉(▲653m)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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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한 점이, 좀 전에 가야봉(▲678m)으로 오를 때는 벌을 비롯한 날벌레들이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어찌된 일일까? 덕분에 날벌레의 습격(?)은 피하며 산행을 한다. 오늘 석문봉(▲653m)과 가야봉(▲678m) 사이를 거의 왕복하는 셈이다.
배가 고파 쉼터에 앉아서 준비해온 주먹밥과 방울토마토, 육포로 점심을 먹는다.
배부르게 먹고 물도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출발한다.
우리가 능선에 처음 진입했던 갈림길에 도착한다. 여기서 석문봉(▲653m)까지는 400m 밖에 남지 않았다.
석문봉(▲653m)을 오른다. 능선이라 그런지 아까보다는 덜 덥다.
여기도 로프를 잡고 올라야 하는 구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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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봉이 멀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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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봉이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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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봉에 가까워지면서 아이스크림 파는 소리가 들린다.
곧 석문봉(▲653m)에 도착한다. 여기는 태극기와 정상석이 있다. 그런데 아직도 산하 분들은 보이지 않는다.
역시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가 계신다. 동생과 하나씩 사 먹는다. 시원하고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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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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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뒷부분은 그 문구가 마치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과 비슷하다.
<~~에서 발원하다>



지나온 가야봉(▲678m)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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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이런 돌탑도 있다. 우리도 작은 돌을 하나 올려 놓고 소원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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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머무르다 옥양봉(▲621m) 쪽으로 진행한다.
옥양봉으로 가기 전에 일락사 쪽으로 몇 백 미터를 가보기도 한다. 역시 이쪽으로도 산하 산님들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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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석문봉(▲653m) 아래 옥양봉(▲621m) 갈림길로 돌아와 옥양봉 쪽으로 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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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양봉으로 가는 도중에 식사하고 계신 한국의 산하 산님 몇 분을 만나게 된다(일만 선생님, 최윤영님 등). 아직 한국의 산하 본진(?)은 옥양봉에서 점심식사 중이라고 하신다. 산행 시작을 낮 12시 정도에 했다고 하신다.
다시 옥양봉으로 향한다. 가는 내내 많은 산하 산님들을 뵙게 된다. 운영자님, 관리자님을 비롯한 여러 산하 산님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이제 식사를 마치고 석문봉(▲653m)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하신다. 이따가 뒤풀이 장소에 꼭 오라고 하신다.

산행기 게시판의 유명하신 분들 여기 다 모이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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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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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도 하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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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숲 사이로 옥양봉(▲621m)이 보인다.



여기도 이런 바윗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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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리 주차장 쪽을 다시 한 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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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옥양봉(▲621m)에 오른다. 한국의 산하 산님들이 몇 분 보이는 것 같다.
옥양봉에 따로 정상석은 없다. 다만 산행 안내도에 현 위치가 옥양봉이라고 표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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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양봉에서의 조망
왼쪽 가까이 605봉(▲605m), 오른쪽으로 서원산(472.7m) 능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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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가리 주차장, 가운데서 오른쪽으로 원효봉-가야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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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양봉에서 좀 휴식을 취하며 사진 몇 장을 남기고 하산을 시작한다.


얼마 정도 내려갔는데 빗방울이 나뭇잎을 때리는 소리가 들린다.
후두둑 후두둑...
빗방울이 머리를 적신다. 우비를 입으면 덥기에 그냥 배낭 커버만 씌우고 가기로 한다. 엄마와 동생은 우비를 입는다.
관음전 갈림길에 도착한다. 관음전에는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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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하산을 완료했을 때 쯤 비가 그친다.



계곡과 능선 갈림길 앞에 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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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다시 환해졌다.
옥양봉과 석문봉 가는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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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군의 묘 갈림길에 선다.
들머리와 날머리가 다시 만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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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 표시가 남연군의 묘소다.



모내기를 끝낸 정말 평화로운 모습이다.
요즘 천안함 사태로 나라가 좀 어수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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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완료하여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뒤풀이 장소에 가서 한국의 산하 산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밥을 먹는다. 산행기로만 뵈었던 여러 산님들을 이렇게 실제로 볼 수 있으니 영광이다^^.

운영자님의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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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고많이 하신 충남팀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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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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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우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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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하신 음식을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어느덧 헤어질 시각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몇 장을 찍는다. 그리고 아쉬움 속에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집으로 향할 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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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야산 산행도 즐거웠지만 한국의 산하 산님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던 산행이었다.
내년 모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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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하에서 오늘 모임에 참가하신 전국의 산님 여러분,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임을 준비하느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충남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멋진 사이트를 운영하고 관리하시는 운영자님, 관리자님, 총무님 등 운영진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의 산하를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천지인, 천지연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