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25 (일)  07:20 - 12:20

 

 

축복받은 날의 사량도 지리산 종주 산행

 

 사량도 지리산 정상에서

 

 

 

1.  산행 일시 : 2009-10-25 (일)  07:20 - 12:20

 

2. 산 행 지 : 사량도 지리산(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3. 산 행 자 : 안내산악회 남녀회원(45명) 

 

4. 교 통 편 : 원주관광버스(원주-안동-통영 / 통영-산청-대전-음성-원주) 

 

5. 산행코스 : 내지항 - 지리산 - 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 - 대항

                   ※총 산행 거리 9km : 5시간(휴식 및 간식시간 포함)

  

6. 산행지 개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자리한 사량도는 남해도와 미륵도의 중간 쯤에

   위치하고 1.5km  거리를 두고 상도(윗섬)와 하도(아랫섬)로 나뉘며

   북쪽으로는 공룡발자국 유적지가 있는 고성과 마주보는 위치에 있다.

  

   사량도는 한 때는 7천명이 살던 섬이지만 지금은 2천 여 명만이 사는 섬으로

   면적은 하도가 더 크지만 상도에 면소재지지가 있고 인구도 상도가 더 많다.

 

   상도와 하도 사이의 바닷길은 동강으로 불리우며

   상도에는 3, 400m 정도의 지리산, 불모산(달바위), 가마봉, 옥녀봉이 이어져

   산객들의 종주 코스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상도에는 내지항, 대항, 금평항, 돈지항 등의 항구가 있어

   사량도를 찾는 관문의 역할을 맡고 있다. 

   

            

7. 산행 후기 

 

    언젠가 기회가 되면 오르고 싶었던 사량도 지리산.

    추석연휴에 원주 근교의 용화산 - 배부른산 - 봉화산에 올랐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량도 지리산행 안내를 보고 신청하여

    무박 2일 코스로 다녀오게 되다. 

  

    10월 24일 늦은 밤 원주를 출발해

    어둠을 뚫고 통영에 도착한 시각이 다음날 04:30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탓에 아침식사를 예약한 시간이 안돼

    차안에서 30여 분을 기다리다.

    

    05:10경 이른 아침을 먹고 다시 30여 분을 달려

    상족암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해 곧장 배에 오르다.

    유람선에서 오랜만에 선상 일출을 맞는 횡재를 하고

    20분쯤 걸려 사량도 내지항에 발을 딛다.

  

    07:20 부둣가에서 함께한 회원들과 단체로 사진을 찍고 

    그토록 그리던(?) 사량도 지리산행에 들어

    탁 트인 조망과 함께 그림같이 펼쳐지는 남해안의 모습을 스케치하며

    다섯 시간에 걸친 남도의 산행을 마치고 대항으로 하산하다.

 

 

    해발 고도가 400미터에도 못미치는 사량도의 여러 산들이지만

    화창한 날씨 속에 유격훈련 수준의 스릴도 맛본 사량도 지리산 종주가

    정말로 축복받은 산행으로 영원히 기억되리라.

    

    강원도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남도의 명산 사량도 지리산행을 

    출발에서부터 도착까지 무박 2일 동안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고  

    참가한 회원들이 편안히 다녀올 수 있도록 한 

    안내산악회의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달바위 아래의 사량도 안내판 

 

 

 

 고성 어느 뷔페식당에서 이른 아침을 먹는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상족암에서 하차 

 

 

 

 사량도행 유람선 공룡22호로 출항

 

 

 

 사량도로 건너가며 맞은 오늘의 일출

 

 

 

20분 만에 사량도 내지항 선착장에 도착하다

 

 

  

 내지항 선착장에서 단체 인증샷(안태식님 촬영)

 

 

 

 날씨가 좋아 그런지 주말을 맞은 산님들로 붐비는 내지항

 

 

 

 낚싯줄에 걸려 불쌍하게 생을 마감한 갈매기..........

 

 

 

 함께한 산님(사진이 맘에들면 퍼가세요..........!!!!)

 

 

 

 본격적인 사량도 지리산행 시작

 

 

 

억새가 있는 바닷가 풍경 

 

 

 

 첫 조망터에서 본 남해바다(양식장 부표가 이국적이다)

 

 

 

 멀리 삼천포 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조망터에서 본 풍경(어느 어선의 회항.........) 

 

 

 

 소사나무 단풍 사이로 보이는 남해안 풍경

 

 

 

 첫 조망터(365봉)에서 본 내지항

 

 

 

잔잔하고 푸른 바다 

 

 

 

 꽃사과는 아니고...........???

 

 

 

 고도를 높일수록 바다는 넓어진다 

 

 

 

 뽀족하게 보인는 지나온 능선

 

 

 

 내지항 - 돈지항 갈림길

 

 

 

내려다 본 돈지항 

 

 

 

 위험구간으로 오르는 중

 

 

 

 지나온 칼날 능선

 

 

 

 지리산으로 오르는 능선 길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며(365봉)......

 

 

 

위치표시가 확실한(지리산 밑)구조목 통영시 3-20

 

 

 

사량도 지리산 단풍에 걸린 산님들의 흔적

 

 

 

 화창한 날씨에 돈지항이 더 가까이 보인다

 

 

 

 지나온 능선을 다시 돌아보고

 

 

 

 올려다 본 사량도 지리산 정상의 산님들

 

 

 

 사량도 지리산 정상석(해발 397.8미터)

 

 

 

 지리산 정상의 많은 산님들

 

 

 

 가야할 달바위(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 능선

 

 

 

사량도 지리산 정상에서 셀카

 

 

 

 달바위(불모산)로 가며 만난 타조 부리 모양의 돌탑

 

 

 

 내지항 선착장을 다시 한 컷

 

 

 

당겨 본 내지항

 

 

 

 이런 칼날 능선이 산행 내내 계속된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며............

 

 

 

 내지항에서 올라온 능선길이 점점 길어진다

 

 

 

남해의 동강( = 상도와 하도 사이의 바닷길) 

 

 

 

 달바위(불모산) 정상의 산님들

 

 

 

달바위 가는 길의 화려한 흔적 

 

 

 

 올라야 할 칼날 능선

 

 

 

 달바위 가는 길

 

 

 

 달바위가는 길에 돌아본 지리산 종주 능선(1)

 

 

 

 달바위가는 길에 돌아본 지리산 종주 능선(2)

 

 

 

 사량도 동강

 

 

 

 달바위 정상이 가까이에

 

 

 

돌아본 능선과 내지항

 

 

 

 지나온 지리산 능선길

 

 

 

 해발 400미터의 사량도 최고봉 달바위(=불모산)

 

 

 

 달바위에서 본 가야할 가마봉-옥녀봉 능선

 

 

 

 돌아본 지리산과 불모산( = 달바위)

 

 

 

 달바위에서의조망(오른쪽이 대항) 

 

 

 

  달바위에서의조망

 

 

 

 아직도 먼 가마봉 - 옥녀봉 능선

 

 

 

 달바위 아래 간이주점 풍경

 

 

 

가마봉 가는 길에 본 목적지 대항 풍경

 

 

 

가마봉 가는 길에 돌아 본 달바위(불모산)

 

 

 

 긴 밧줄이 드리운 가마봉 대슬랩

 

 

 

 가마봉으로 오르는 대슬랩 구간의 어느 산님

 

 

  

 어느 산님의 도움으로 가마봉에서 한 컷

 

 

 

 돌아 본 가마봉

 

 

 

거의  거의 수직에 가까운 철제 계단을 내려오는 산님들 

 

 

 

 가마봉에서 밧줄을 타고 하강 중(우회로도 있음)

 

 다시 밧줄로 십 여 미터를 오른다 

 

 

 

 가마봉 정상 풍경

 

 

 

 지나온 까마득한(?) 지리산 능선

 

 

 

 가마봉에서의 조망(1)

 

 

 

 가마봉에서의 조망(2)

 

 

 

 가마봉에서의 내림길(사다리 밧줄 구간)

 

 

 

 대항까지 12:30에 집결해야 하는데...........?

 

 

 

 가마봉에서 본 옥녀봉

 

 

 

 마지막 슬랩 구간

 

 

 

 옥녀봉 안내판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옥녀봉 돌탑)

 

 

 

 옥녀봉 정상에서 억새 사이로 본 동강과 하도

 

 

 

 하산 후 올려다 본 불모산(달바위)

 

 

 

 대항에서 본 달바위 - 가마봉 - 옥녀봉 

 

 

 

아침에 타고온 공룡22호가 대기 중 

 

 

 

 상족암으로 회귀

 

 

 

 삼천포항 풍경

 

 

 

 차창을 통해 본 삼천포대교

 

 

 

 원주로 향하는 길에(산청휴게소)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