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중부면.

다닌길 : 남문 → 암덕약수 → 검단산(538.1m)→ 삼거리 →갈림길→ 사기막종점

교통편 : 갈때는 전철 산성역 2번 출구로 나와 9번버스를 탈려고 기달렸으나 먼저

         도착한 버스도 산성 로타리 종점 까지 간다고 하여 남문 입구에서 하차.

         귀가때는 사기막종점에는 여러 노선 버스가 있는데 아무 버스나 타고

         무조건 전철역(단대오거리역)에서 하차. 3번 환승하여 귀가 .

전철 산성역으로 나와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으로 가는 고지대 도로 가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답기  그지없다.

내려서 벗꽃길을 걷고 싶었으나 2차선 도로 가에는 정류소가 없다.

남문입구에서 하차하여 5분정도 걸으니 남문이다.

꼭  한달만에 다시 와보는 남한산성인데  먼저뻔 서문쪽에 등산인파와는 달리

남문쪽은 한산하다. 이곳은 등산한다는 것보다 산책한다는 기분이다.

무거운 배낭보다는 가볍게 배낭메고 그냥 빈몸으로 걷는 사람도 많았다.

오르고 내리는 고도감없이  밋밋한 산행이다.

무심코 걸어서 어느 약수터 까지 왔다. 가물어서 흐르는 물은 보이지않고

쬐끔 고여있는 물을 먹었다.

옆에서 쉬고 계시는 분께 검단산이 어디냐고 물으니 한참 지나쳐 왔다면서 

손짖으로 요리로 해서 ,저리로해서 또저쪽으로 가라고 한다.  그냥 알았다고하고

무조건 위쪽으로 향한다.

군부대  철조망 둘레를 삥돌아서 가니 콩크리트도로가 나온다.

원래는 남문에서 흙길을 조금걷다 콩크리트길을 택해서 올라야 하는데 콩크리트길은

걷기싫어 흙길을 택해서 걷게되니 가던길을 다시 되돌아 걷는 것이 되었다.

정상에는 군부대이고 그아래 헬기장이 정상을 대신한다

높이 표시도 없이 검단산(黔丹山)이라고만 새겨져 있다.

검단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참나무가 많다.

많은 나무가 병들어 토막토막 잘라서 비닐로 씌어놓았다

그 자리에는 묘목을 심었는데 언제 자라서 푸른숲을 이룰까?

그나마 이리저리 흐터져 있는 진달레가  활짝핀 모습이 어찌나 곱고  예쁜지.....

지난주에는 나뭇잎조차 볼수없었는데, 오늘은 연록색 나뭇잎도 많이 볼수 있었다.

어서 빨리 비가와야  더푸른잎을 볼수있겠는데.....

한적한 등산로 걷다가 사기막골 이정표가 나오면 하산하기로 했다.

    남문입구 입니다. 여기서 5분정도 걸으면 남문입니다.

남문 입니다.(성밖깥쪽모습)

남문 (성안쪽 모습)

편안한 등산로 입니다.

등산로에서 바라본 청량산 수어장대 방향입니다.

 숲속길을걷게 됩니다.아주 편안한  산책로 입니다. 

검단산 정상

정상 헬기장

두루봉 방향으로 갑니다.

등산로에는 병든 참나무를 잘라 비닐로 씌어놓았습니다.

 지도에는 왕기봉표시가 없지만 가다가 사기막골이 나오면 하산하기고 합니다.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합니다.

 하산길에 올려다본 정상입니다.

 한적한 하산길 입니다.

날머리에 계곡모습  가물어서 물도 쪼금씩 흐름니다.

 지도에는 없는 대원사 절입니다.

여기 까지입니다. (4시간57분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