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이나 밤이나 좋던 날 ♣♠♣
[삼각산, 응봉능선과 문수봉]
▼ 삼각산 전경과 도봉산조망
위 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성북구, 강북구, 서대문구, 은평구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효자동 , 의정부시 [삼각산 836.5m]
산행일자 : 2008년 6월 22일(일요일) 맑음
누 구 와 : 나 홀로
산행코스 : 진관사공원지킴터 -> 진관사 -> 진관사계곡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715봉 -> 남장대지능선 -> 산성계곡 -> 중성문 -> 대서문 -> 산성탐방지원센터
산행시간 : 10:00 ~ 15:00 (약 5시간 널널산행)
▼ 산행했던 지도
[ 산 행 기 ]
전날 산행 후 깊은 잠에 빠졌는데 새벽에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에
깨어보니 많은 비가 내리고 몸도 피곤하여
쉬고 싶은 마음에 늦잠이나 자자고 잠을 청했지만 잠시 뒤척이다 다시 일어나
전날 촬영한 사진을 정리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아침 식사를 하고 밖을 나가보니
비도 그치고 인왕산을 바라보는데 선명하게 보이니 마음은 벌써 산으로 가고 있다.
서둘러 산행준비를 하고 시내버스 720번을 타고 기자촌 종점에 도착하여
진관사로 걸어 가는데 아내가 폰으로 우리님께서 저녁에
인왕산에 올라 석양과 야경을 보러 오신다고 짧게 다녀 오라고 한다.
전화를 받고 길을 걸으면서 무심고 앞에 보이는 능선을 바라보는데
넘 멋진 모습이라 제차 확인을 하고보니 헉! 의상봉과 백운대가 아닌가?
너무 가깝게 보이고 선명하여 착각을 할 정도다.
▼ 진입로에서 바라본 조망
▼ 진관사 일주문
진관사 주변 계곡에는 많은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무엇을 그리는데 자세히 바라보니
그림 동호회 모임이였다. 그중 아는 분도 있어 반갑게 인사를 드리고 헤어졌다.
▼ 진관사
▼ 진관사 계곡을 오르며 촬영한 사진들...
새벽에 내린비로 바위길이 젖어 조심을 해야 했고
물수량은 제법 많아 폭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능선을 올라 주변 조망을 바라보니 너무나 선명하게 보이고
간간이 만나는 산님들도 오늘 산에 안왔으면
후회를 했을 것이라고 한 마디씩 한다.
▼ 응봉능선에서 바라본 비봉과 투구봉(웨딩바위)
▼ 의상능선
▼ 쇠줄 오름길
▼ 지나온 응봉능선
▼ 지축기지를 바라보며
▼ 암릉길
▼ 흰구름과 의상능선
▼ 투구봉(웨딩바위)
▼ 문수봉을 바라보며
▼ 비 봉
▼ 의상능선과 백운대
사모바위에 도착하니 많은 산님들이 모여있고
바라보이는 주변 산 이름을 대며 한 마디씩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에
내도 한목끼어 잘 모르는 산위치를 확인한다.
▼ 비봉과 관봉(만남바위)
▼ 인왕산과 안산
멀리 관악산과 삼성산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 사모바위
▼ 북악산과 인왕산
멀리 남산과 청계산도 보입니다.
▼ 시내 조망
▼ 비봉과 사모바위
▼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이 개성 송악산이라고 하네요.
▼ 남산이 조그마한 섬 같아 보이고
북악산과 인왕산, 안산이 나란히 이어졌네요.
▼ 삼각산 전경
젋은 산님 두분이 백운대를 보면서 한분은 백운대라고 하고 한분이 아니다 하며
입씨름 하기에 백운대가 맞다고 하니 너무 가까이 있어 아닌줄 알았다고 하네요. ㅎㅎㅎ
▼ 뒤돌아본 비봉능선
▼ 문수봉 오름길
▼ 의상능선
▼ 기 암
▼ 문수봉
문수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말할수 없이 황홀하다.
잠시 둘러보고 715봉을 지나 남장대지 능선으로 발길을 옮긴다.
▼ 문수봉 국기
▼ 보현봉
▼ 문수봉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 수락산과 불암산 조망
▼ 문수봉
▼ 갈림길 행궁지 방향으로
▼ 의상능선
의상능선과 백운대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구름도 한목을 하듯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
충분한 휴식을 한 후 행궁지 방향으로 가는데 길을 묻는 산님이 있어
이야기를 하다보니 의상능선으로 가야 하는데 잘못 오셨다고 하며
함께 동행하기로 하고 하산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 남장대지능선에서 바라본 삼각산
▼ 한강 배경으로
▼ 대성문 방향
멀리 운길산과 예봉산도 조망되고
▼ 삼각산과 도봉산 조망
▼ 대남문과 보현봉
▼ 의상능선
▼ 중성문
▼ 산성계곡
▼ 살구나무
▼ 대서문
하산 하면서 통성명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 인연으로
산성입구에서 뒤풀이로 시원한 생맥주를 마셨는데 맥주값을 박노상님이
계산을 하시는 바람에 초면에 신세를 지고 말았습니다.
다시 뵈면 신세를 갚으리라 말하고 함께 시내로 나왔습니다.
박노상님 긴 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시원한 생맥주 잘 마셨습니다.
다시 만나뵙길 기대하면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랍니다.
또 우리님 만나서 야경보러 인왕산 가야지.........룰루랄라
▼ 산성입구에서 바라본 원효봉
▼ 의상봉과 용출봉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전산행과 즐거운산행 많이 하세요... (((^*^)))
앞으로도 멋진 산행기 계속 올리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