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숨박 꼭질의 산행기


산행 일자 : 2004년 2얼 8일 날씨 : 맑음
교 통 : 지하철 및 시내버스
산행 시간 : 산행 시간 4시간35분 휴식 1시간20분 인원 : 11명

명학 역 출발(10시25분) - 성결대 입구 (10시40분) - 능선 외곽 순환로
산본 나들목쪽(10시57분) - 쉼터 수리터널 입구위쪽(11시06분) - 관모 쉼터
(11시26분) - 삼거리 갈림길(11시30분) - 관모봉 정상 해발 426m (11시44분) -
태을봉 정상 해발 489m (12시20분) - 계곡길 태양쉼터 삼거리 (12시49분)
능선 갈림길 순환지점 (13시19분) - 슬기봉 474.6m 능선 사거리 (통제구역)
식사 시간 (14시00 - 14시48분) - 출발 안양시 쪽 하산(14시50분) - 제3
삼림욕장 입구 정자(15시24분) - 병목안 휴계소(16시05분) - 삼거리 정거장
시내 버스 승차 (16시20분)


오늘은 근교 산행으로 안양에 위치한 수리산을 일주하기로 약속이 되어
느긋하게 집에서 출발 09시 20분
약속장소 명학역에 도착하니, 도착한 친구 와 아직 오고 있는 친구들
모두 모여 10시25분

명학역에서 출발 명학역 앞의 육교를 지나 수리산을 바라다보며 성결대 쪽으로
신호등을 건너서 성결대 입구에서 죄측 도로 골목길을 지나 상록마을 능선쪽
산행 시작 들머리에 다져진 눈길이 얼음으로 변하여 조심조심 능선 길을 오르니
산본쪽 외곽 순환도로에서 들려오는 자동차의 엄청난 소음의 소리를 따라 진행

도심 문명의 소리를 함께 하며 오르다보니 시끄러운 소음소리는 사라 지지고
내려다보니 자동차들은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 소음도 함께 사라지니 조용한
숲속의 산행이 시작 오늘의 코스는 초행길 산행으로 초보자 산 친구도
2명이 있어 걱정이 되는데 관모 쉼터에서 잠깐 휴식 11시26분

수리산 산행길이 약간 식의 오르내리는 신행 길로 서울의 근교 산으로 산행하기
에 가족 산행 코스로 는 좋은 산이구나 하는 생각에 관모봉에 도착
태극기 휘날리는 정상의 봉우리에 태극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찰각
산행을 마치고 뒤돌아보니 안양 시내에서 바라다보면 관모봉에 가리어
더 높은 태을봉, 수리산, 수암봉은 볼 수가 없으니 관모봉을 태극깃봉으로
정한 것을 알수 가 있을 것 같네요...

관모봉에 올라 서쪽으로 태을봉이 보이니 조금의 암릉 길을 내려서
능선 길을 오르니 태을봉 정상 해발 489m 에 도착 12시20분
정상에는 산본쪽 병목안쪽 여러 코스로 오르는 산객들과 어느 산악회
에서 시산제를 올려 정상에는 잔치 집이네 시산제로 여러 음식들을 차려 놓고
먹고들 가라니 시산제는 금년에도 무사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들

되시길 빌어주면서 차려진 음식도 먹으며 잠시 휴식하고 출발
초행이라 수리산 가는 길을 물어보니 아시는 분이 없네요???
건너편 수리산 정상은 통제 구역 이니 수암산을 보고 하산
조금 내려서니 경사 길이 장난이 아니네 눈길에 깔딱 길이이니
엉금엉금 쩔쩔 매며 내려서니 삼거리 도착 산허리를 휘감아 도는
순환 등산로 태양 쉼터 도착 12시49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수리봉 쪽을 향하여 산허리의 순환 로를
돌아가니 태을봉 에서 산본 만남의 광장쪽 능선을 따라 내려 와야 하거늘
해매이다 돌아서 순환 로 가림길 능선에 도착 잠깐 휴식 13시19분

사거리 능선에서 수리봉은 능선을 따라가고
뒤로는 태을봉 1300m, 만남의 광장 좌측 산본쪽 1300m,
우측 순환로 지점 30m, 광천약수 1400m 이정표 위치 지점
우리는 수리봉940m 쪽 능선을 따라 진행 암릉 길이라 초행자들은 겁이나
못 가겠다고 엄살들이니 다독여서 가면서 이곳 암릉 길은

계룡산 삼불봉 축소판 같은 아기자기한 코스로 거니는 맛이 있네...
능선 길을 따라 가니 드디어 통제 길 도착 우왕좌왕
이제는 출출하니 산행도 식후경 자리잡고 즐거운 식사시간
직진하면 수리산 못 오르는 길 (통제구역), 만남의 광장 산본쪽 800m,
태을봉 뒤편 1800m, 우측 안양 쪽으로 출발 14시50분

계곡을 내려서니 깊은 골짜기 눈이 많아 아이젠 착용하고 눈길을
걸어 내려온 길은 조용하고 호젓한 산책로 잡목과 잣나무 숲속은
환상적인 삼림욕장이네 숲 속을 지나 내려서니 병목 안 에서 오르는
콘크리트 포장길 승용차로 이곳까지 와서 산행을 하는 들머리
제3 삼림욕장 입구 정자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비탈에 눈이 많아

비닐 포장 백 눈썰매를 타고나니 후미도착,
수암 산으로 오르자니 산행 안내 도에는 거리를 계산 하니 약3Km
오늘 초 행자들 도저히 못 가겠다고 하니 어찌하랴.
시간은 벌써 15시24분

수암산도 접고 내려가기로 의견일치
무리한 겨울 산행을 강행 할 수가 없으니 오늘의 산행은 여기서
그만 접고 콘크리트 포장길로 터들 터들 내려오니 병목안 포장길도
가까운 거리가 아니네 시내 버스 타는 삼거리 까지 약 50분을 내려옴

오늘의 초행길을 더듬어 보니 태을봉 정상에서 산본 쪽 만남의 광장으로
계속 능선을 타고 하산 통제 구역 슬기봉 해발 429m 지점 사거리에서
좌측 만남의 광장 산본 쪽으로 내려서서 다시 용진사 - 숙고개 - 수리사 -
수리봉을 좌측으로 휘돌아 (정상은 통재구역) 능선으로 - 수암봉을 거처서
- 능선으로 하산하여 창박골로 내려오는 수리산 일주 그림을 그릴수가

오늘의 수리산 산행은 초행길로 해 매는 수리봉 찾기 숨 박 꼭질 을
하다가 시간을 보내고 또 다른 한가한 순환 길로 산행을 마무리
시내 버스 타고 다시 명학역을 지나 금정역 에서 뒤풀이 삼겹살에
소주 몇 잔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다.


2004년 2월 8일


▣ 김현호 - 얼마전 아기자기 다녀왔었는데 지도가 없어 다 둘러보질못하고 온 아쉬움이 있었는데 님의 산행기를 계기로 다시끔 준비를 해봅니다 그때는 저도 겹살이에 소주한잔 할랍니다 늘 안전산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