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05.5.9

구간별 시간표

10:00 언양 버스터미날앞에서 328번 승차

10:50 배내골 이천 하차

11:05 청수골 산장---우측 청수우골

13:05시살등(980.9m)

13:50죽바우등(1020m)

14:10채이등

14:25함박등

15:10영축산(1059)

15:35영축산장

16:25지산리

16:40방기리 (하방)

산행시간:5시간 50분

 


 

얼음골에서 통도사구간을 하루에 넘어려니 무리인것 같아 배내골 이천을 중간쯤으로 보고 두번에 나누어서 산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4월28일 언양터미날에서 같은버스를 타고 이천에서 내려 우측등로를 따라 재약산~천황산~얼음골~호박소 구간을 했고

나머지 반을 ....두구간의 시간을 합치니 11시간정도 되는군요...

청수골산장에서 좌측등산로를 따라가면 청수좌골이고 우측 가축사육장옆을 지나 개울을 건너면 시그날이 많이 보이는 등산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약간 더운 날씨인데도 전혀 더운걸 모르고 산행을 했습니다.

시원한 계곡물과 숲터널길은 여름철 산행지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듯 했습니다.

두번째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난 넓은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우측 계곡길을 택하여 30여분 알바를 했고 능선에 도착하니 시살등과 오룡산의 중간지점이더군요.

통도사에서 보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능선구간을 하나도 빠짐없이 통과했습니다.

길은 별로 위험하지도 않고 능선마다 전망대 역할을 충분히 하던데요.


정상엔 정상석이 세개 있더군요.영축산 정상석이 최근에 생겼고 좌측엔 취서산 우측엔 영취산...

정상에서 이정표를 보고 지산 환타지아 방향으로 하산하면 암봉을 지나 좌측길로 내려서면 약수터가 나오고 약간 하단부에 산불감시소 같은것이 영축산장입니다.

좌측으로 곧장하산하면 임도와 만납니다.좌측으로 골프장이 보입니다.

골프장방향으로 탈출하는게 좋겠더군요.

끝까지 내려가니 삼남목장이라고 철책을 해놓아서 가시덤불을 해쳐 나오느라 고생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