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언니와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1박2일에정으로 화엄사에서10시30분에 출발한다,노고단까지가 제일힘든코스라 둘이서 한발 한발

오르막을오른다 너무나 마음이 편안하고 무어라 말할수없는 감정이다 입산금지가 해지된지가 어제라서 그런지 깨끗하고 게곡의 물소리또 푸른잎들이 움트는 초룩의 나무들 등산로가 아주 잘되어 있다 26년전의 이등산길을 감회하면서 3시간에 걸체서 노고단에 올랐다  생각

한 만큼 그리힘들게 온것 같지는않다 임걸령에서 점심을 먹고 벽소령 산장에 7시에 도착했다 평일이라  조용하다 저녁을 먹고 산장에서

아름다운 이야기꽃을 피운다 대구에서 혼자 온 아가씨 한번더 우러러본다 우리도 50대 여성이라 대단한것 같았는데 아가씨를 보니 우린

아무것도 아닌것 같다  이튿날 5시에 천왕봉을 향해 발길을 옮긴다 무엇보다 날씨가 너무 화창하다 주변의 산세들 오고가는 산친구들 만나면서 서로 인사하고 어디서 왔는지 물으면서 벌써 천왕봉에 등정하다니 화이팅을 외친다 10시20분이다  월래 게횔은 대원사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천왕봉에 와서 하산을 중봉 하봉 국골로 달린다 이코스는 한적하고 양탄자같이 푹신 푸신하고 너무 사랑하는 코스다  국골 하산길이 경사가 심하고 체력도 많이 따운된것 같다  게곡에서 발을씻고 간식을 먹고 마지막을 향해 힘을 쏟아 추성동에 도착으로 지리산 대종주의 막을내린다  미흡합니다  아들 한테 배워서 1시간을넘게 쓴 글입니다

화엄사 10시30분출발  18시45분벽소령도착 3일날 벽소령 05시10분출발 10시20분천왕봉도착  4시10분추성동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