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5월 21일

 

코스 : 오색 - 대청 - 희운각 - 천불동 - 설악동

 

거리 : 16km(이정표거리) - 오색~대청(5km),  대청~비선대(8km), 비선대~설악동(3km)

 

시간 : 약12시간(힘들때 무조건 쉬어감)- 07:05 ~ 19:00시

 

인원 : 완전초보 2명, 중간초보 6명과 나

 

 

 

폭설이 내린 1월에 대청봉을 올랐었다.

모두 하얗게 뒤덮인 설경은 어디가고 녹음이 짙어가는 또 다른 자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산 정상은 아직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고 가지 끝에는 이제야 싹이 돋아나고 있다.

반바지 반팔 차림으로 올랐지만 정상의 차가움만 피한다면 가벼운 옷차림으로 올라도 무리가 없을듯하다.

 

정상부는 이제 나무에서 싹이 나고 있고 사면 계곡에는 아직도 녹지 않은 얼음이 히끗히끗 보이는 곳도 있었다.

내림길에서 본 계곡은 두껍게 쌓인  눈을 걷어 내고 우거져 가는 녹음과 암릉이 어우러져 가는 걸음을 멈추게 하곤 한다.

 

아주 맑은 날은 아니어서 서운하지만 그래도 산하를 감상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일기였다.

셔터로 아름다움을 담기에는 부족하겠지만 아쉬움이 남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오색 오름길에서 본 계곡

 

 

건너편 능선

 

 

뒤돌아본 점봉산

 

 

 

등산로 정비공사로 새로 난 능선길 된비알

 

 

 

오르면서 본 대청능선

 

 

 

점봉산에서 한계령으로 가는 능선

 

 

 

오색계곡

 

 

 

 

바위위의 소나무

 

 

 

정상에서 - 화채능선

 

 

 

 

정상에서 천불동 계곡을 줌으로....

정상부에는 이제 가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점봉산

 

 

 

우측의 산장과 중청 귀때기청과 서북능

 

 

 

천불동계곡 - 시계가 뿌옇다

 

 

 

공룡능선과 대간길

 

 

소청에서 본 용아장성능

 

 

소청에서 미시령방향

 

 

 

소청에서 귀때기청봉

 

 

 

소청에서 천불동계곡

 

 

 

소청-희운각 내림길에서 본 공룡능

 

 

 

 

 

희운각에서 본 대청능선

 

 

 

 

 

 

 

무너미에서 본 천불동

 

 

 

무너미 고개에서 본 대청 중청 소청

 

 

 

 

 

천불동의 만물상

 

 

 

 

 

 

 

 

 

 

 

 

 

 

 

너무 깨끗하고 맑은 계곡

 

 

 

공포의 사다리

 

 

 

 

 

 

 

 

 

 

 

 

 

 

 

 

 

바위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비선대 - 설알동 내림길 다리에서)

 

 

감사합니다.

즐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