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5. 5. 21.

○ 코      스 : 중산리 - 법계사 - 천왕봉 - 장터목대피소 - 칼바위 - 중산리

○ 소요시간 : 총 7시간 30분

○ 준 비 물  : 다들 잘 아시겠지만 식수는 곳곳에서 보충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준비하면 되고, 중산리에서 천왕봉까지 오르는데 평균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적당한 간식을 준비하여 허기를 면할 수 있도록 하고, 이제 땀을 많이 흘리는 철이되었으므로 식염소금도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 등  산  로 : 새로이 계단도 설치하는 등 하여 예전보다 좋아졌다.

  

○ 산행스케치

  

[중산리 들머리]

  

[약 20내지 30분 정도 오르면 보게되는 칼바위]

한칼에 베었다는데 넘 심하다.....

  

[낡은구 계단위로 새로운 계단을 설치하였다]

계단수가 총106개란다. 두개가 더 있었다면......

  

[법계사 아래 도착하여 바라본 천왕봉]

  

[그리고 그 아래 능선]

  

오르다 법계사에 잠시 들렀습니다

[적멸보궁]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향해 예배드리는 법당을 적멸보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법당에는 불상이 없습니다.

  

법계사를 나와 천왕봉으로 오릅니다. 지금부터가 여지껏보다 힘든길....

[뒤돌아 본 문창대]

최치원선생이 공부하시면서 즐겨 다녔던 곳이라 하는데.....

  

주변의 경치들이 비로소 아름답게 비치기 시작합니다.

  

[개선문]

신선들이 사는 아름다운 천상으로 오르는 문이라해서 개천문이라고도 한다고.

  

[구상나무의 고사목이 보이기 시작하고]

  

[저아래 지상은 이제 아득하게 보입니다]

 

 

[천왕봉 정상이 바로 이마에 붙었습니다]

그러나 진짜 힘든길은 지금부터......

 

[천왕봉]

같이 간 동료들과 다른 일행들이 섞였습니다. 번잡하여 순서를 기다렸다간 기회가 쉬 오질 않으니 그냥 배치붙으라하고 찍었습니다.

 

[노고단 방면의 전경]

날씨가 좋습니다.

 

[중봉과 하봉 방면]

 

[백무동 칠선계곡 방면]

 

[중산리 방면]

 

[천왕봉의 기암 중]

  

[구상나무와의 조화 1]

 

[조화 2]

 

[조화 3]

 

[조화 4]

 

[조화 5]

 

[조화 6]

 

[조화 7]

 

[조화 8]

[조화 9]

 

 

지리산은 웅장하나 빼어나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웅장하다 보니 빼어남이 잘 나타나지 않을 뿐. 찬찬히 살피면 너무 아름다운 산이 지리산이라고...

 

 

 

이제 이 계단만 지나면 제석봉입니다.

 

[제석봉]

 

그 아름다운 고사목들은 다 어디가고 어딘가 허전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구상나무]

유전자 성분 검사결과 곧 멸종할 것이라고 예측하데요. 기후 온난화 때문이라는데.....

 

[장터목 대피소가 보입니다]

 

[샘 옆으로 이어지는 중산리 하산길]

법계사로 오르는 길보다 훨씬 가파릅니다.

 

[하산길에서 본 폭포]

 

[그리고 홈바위교]

 

고사목이 마치 사찰입구를 지키는 사천왕상처럼 험상궂은 이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칼바위를 지나 드디어 중산리 야영장에 도착]

 

산은 무리하게 탈 필요가 없습니다.

항상 즐겁게, 천천히.......

 

5월은 장미의 계절. 역시 찔레꽃도 개울가 길옆으로 아름답게들 피어 마음을 더욱 즐겁게 해 줍니다.